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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정부에 맞서지 말라는 말 있어"…또 부동산 겨눴다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시장과 관련해 "권력은 규제, 세제, 금융, 공급 등 정상화를 위한 막강한 수단을 가지고 있다"며 "문제는 권력의 의사와 의지"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4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시장에 맞서지 말라는 말도 있지만 정부에 맞서지 말라는 말도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권력은 정상사회를 비정상 사회로 만들 수 있지만 비정상을 정상으로 만들 수도 있다"며 "권력이 정상화의 길을 갈지 비정상화의 길을 갈지, 이정표는 권력의 사심과 사욕"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심과 사욕을 버리면 정상화가 더 쉽다. 권력의 원천인 국민이 원하기 때문"이라며 "우리 국민은 부동산 특히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비정상임은 알고 있고 이 비정상의 정상화를 지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다시 한번 미리 알려드린다. 다주택을 유지하든, 비거주 투자용 주택을 보유하든, 평당 3억원씩 하는 초고가 주택을 보유하든, 자유이지만 비정상의 정상화에 따른 위험과 책임은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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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돼 만난 두 소년공"…李 대통령, AI 영상 게시
21년 만에 국빈 방한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이재명 대통령이 두 사람의 어린 시절 사진을 활용한 영상을 룰라 대통령에게 선물했다. 이 대통령은 2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두 소년공이 대통령이 돼 만났다"며 AI(인공지능)을 활용해 만든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소년 시절의 이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 사진이 담겼으며 두 소년이 포옹한 뒤 다시 성인이자 대통령이 돼 포옹하는 모습이 담겼다. 룰라 대통령은 이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10대 소년공 시절을 보냈고 어린 시절 부상을 당했다는 공통점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SNS에서 "상처를 가졌지만 흉터가 아니고 노동에서 삶의 지혜를 얻었고 역경을 겪었으나 국민이 구해주셨다"며 "그래서 우리는 형제"라고 했다. 이날 이 대통령 부부는 룰라 대통령 부부와 청와대 영빈관에서 만찬 회동을 한 데 이어 상춘재로 자리를 옮겨 치맥(치킨과 맥주) 야식을 통한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브라질산 닭고기로 만든 한국식 치킨과 브라질 닭요리가 생맥주와 함께 곁들여졌고 양국 정상 부부는 한국과 브라질 두 나라의 화합을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했다"며 "친교 행사가 이뤄진 상춘재에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마련한 선물이 전시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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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권영빈·김정민 등 2차 특검보 임명
이재명 대통령이 2차 종합특검팀의 특검보를 임명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취재진에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권창영 특검이 임명을 요청한 2차 종합특검의 특검보 후보자 중 권영빈(연수원 31기), 김정민(군법무관 15회), 김지미(연수원 37기), 진을종(연수원 37기)을 특검보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2차 종합특검은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해병) 수사로 결론을 내지 못한 사안과 정보기관의 민간인 사찰·블랙리스트, 부정선거 관련 유언비어 의혹 등을 재수사할 예정이다. 앞서 2차 종합특검을 지휘할 특별검사로 법무법인 지평의 권창영 변호사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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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고""사우지" 李 대통령·룰라 만찬에 재계 출동…백종원·세징야·가비까지
이재명 대통령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등을 위해 마련한 만찬에 주요 대기업 인사는 물론 화장품, 바이오, 식품업계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브라질과 관련있는 학계, 문화계, 스포츠계,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들도 참석해 21년 만에 국빈 자격으로 방한한 룰라 대통령을 환영하는 의미를 더했다. 룰라 대통령 부부 등을 위한 만찬은 23일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렸다. 청와대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문진영 사회수석, 하정우 AI미래기획수헉 등이 참석했다. 우리 정부에서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박정 의원과 김영배 의원도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김해성 오스템임플란트 대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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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브라질산 소고기'도 담았다…한-브라질 '4개년 계획' 봤더니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전략광물의 공동 개발과 브라질산 쇠고기 현지 실사 등의 내용을 담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2026-2029년 행동계획'(4개년 행동계획)을 채택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4개년 행동계획은 △정무 대화·협력 및 인적 교류 △경제·금융·통상·투자 △에너지·환경·탈탄소 △과학·기술·혁신 △문화·교육 협력 등 5개 분야 양국 간 협력과제를 담았다. 양국은 에너지·환경·탈탄소 항목에서 전략광물의 공동 발굴·개발·가공 및 기술 교류, 지질 연구 등의 협력을 위해 양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대화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확대회담에선 "핵심광물, 식량안보, 중소기업, 과학기술, 에너지 전환 등 광범위한 분야로 양자 협력을 제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고 룰라 대통령은 "핵심광물에 대해 한국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원한다"고 화답했다. 브라질 희토류 매장량(2100만톤)은 중국(4400만톤)에 이어 세계 2위로 생산량이 매장량의 1%에 불과해 개발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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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임호근 인구정책비서관·이종원 국민안전비서관 '내정'
청와대 인구정책비서관에 임호근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이 내정됐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8개월 여 간 공석이었던 자리다. 청와대는 또 신설되는 국민안전비서관에 이종원 충북경찰청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청와대에 따르면 임 실장은 청와대 인구정책비서관에 내정됐다. 인구정책비서관은 하정우 AI(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실 산하에 있는 자리다. 이재명 정부는 인구정책비서관 적임자를 찾지 못해 이 자리는 현정부 출범 후 줄곧 공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 실장은 광주 출신이다.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제 41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공직에 입문한 후 복지부 응급의료과장, 기획조정담당관, 복지정책과장, 사회서비스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이날 여권에 따르면 청와대 내 신설되는 국민안전비서관에 이종원 청장이 내정됐다. 국민안전비서관은 그동안 국정상황실에서 담당하던 치안 업무를 분리해 담당할 예정이다. 이종원 청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경찰대 7기다. 충북청 생활안전과장, 경찰청 자치경찰운영지원팀장, 서울 광진경찰서장, 송파경찰서장, 경기남부경찰청 생활안전부장, 경기북부청 생활안전부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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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와락'…두 정상 '소년공 브로맨스' 영부인은 '한복 케미'
이재명 대통령이 21년 만에 국빈 방한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이른바 '브로맨스'(남성 간 우정)를 확인했다. 소년공 출신으로 양국 정상에 오른 공통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만남에서도 각별한 친분을 과시한 것이다. 잔자 룰라 다 시우바 여사도 김혜경 여사와 함께 한복을 맞추는 등 '깜짝 궁합'을 자랑했다. 이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열린 23일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청와대는 공식 환영식 및 국빈 만찬 등 각 일정별로 룰라 대통령 내외의 취향을 반영해 세심하게 의전을 수행했다. 룰라 대통령이 지난 22일 밤 서울에 도착하자 부부 사진을 드로잉한 케이크를 '웰컴푸드'로 준비해 숙소에 비치한 게 단적인 예다. 한국에 먼저 도착한 잔자 여사의 글루텐 프리 식성을 반영해 백자합에 꽃송편 세트를 담아내기도 했다. 룰라 대통령 부부가 이날 오전 청와대로 들어설 때는 취타대 및 전통 의장대가 차량을 호위했다. 청와대 대정원에서 미리 대기하던 이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을 만나자마자 끌어 안는 등 깊은 우애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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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불안' 속 룰라 손 꽉잡은 李대통령…'전략적 동반자' 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21년 만에 국빈 방한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국가들과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는 현실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남미 맹주인 브라질과의 우호적 관계를 바탕으로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Mercosur) 공략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룰라 대통령과 회담을 열어 △경제·금융대화 △과학기술 △농업 △보건 △중소기업 및 기업가정신 △보건 관련 제품 분야 규제 △농약 등록 인허가 절차 간소화 △농업 기술 △치안 협력 강화 등 10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국 정부의 고위급 경제·무역관계 위원회를 설치하고 경제·금융 대화를 신설하는 한편 한국이 강점을 가진 AI(인공지능), 그린·바이오와 브라질의 핵심광물 활용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게 골자다. 풍부한 인구와 자원을 가진 브라질과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갖춘 한국의 경제 협력 강화를 예고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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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룰라와 "핵심광물 협력 제도화"…'전략적 동반자' 격상
이재명 대통령이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핵심광물, 식량안보, 중소기업, 과학기술, 에너지 전환 등 광범위한 분야로 양자 협력을 제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두 정상은 양국 경제협력을 위한 '한-브라질 4개년 행동계획'을 채택하고 양국 관계를 67년 만에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 아울러 한국과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MERCOSUR)의 무역협정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이 대통령은 23일 청와대 본관 집현실에서 진행된 룰라 대통령과 확대회담에서 "양국은 각자의 잠재력과 상호 보완성을 활용해 경제협력의 지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은 세계 최대의 희토류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핵심광물에 대해 한국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기 원한다"고 했다. 브라질 희토류 매장량(2100만톤)은 중국(4400만톤)에 이어 세계 2위로 생산량이 매장량의 1%에 불과해 개발 가능성이 높다. 양국은 핵심광물과 AI(인공지능) 등의 디지털경제, 그린·바이오 경제, 무역·투자 원활화 등 통상·생산 통합 협약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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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룰라와 우애 과시…'치맥 야식'까지 함께 한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1년 만에 국빈 방한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웰컴 선물'부터 '치맥 회동'까지 각별한 예우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 측은 23일 이번 룰라 대통령 부부 방한 의전에 대해 "공식 환영식 및 국빈 만찬 등 국빈 방한 기본 요소에 더해 국빈 도착시부터 각 일정별로 브라질 대통령 내외의 취향을 반영하고 브라질 문화와 국민에 대한 존중을 표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룰라 대통령이 지난 22일 밤 서울에 도착했을 당시 청와대는 브라질 대통령 내외를 드로잉한 케이크를 '웰컴푸드'로 준비해 룰라 대통령의 숙소에 비치해 뒀다. 케이크에는 브라질 국기, 브라질 지도, 'Sempre Juntos'(포르투갈어로 '항상 함께'를 의미) 등이 새겨졌다. 또 룰라 대통령에 앞서 한국에 먼저 도착한 잔자 룰라 다 시우바 여사를 위해 백자합에 꽃송편 세트를 담아 내기도 했다. 이는 잔자 여사의 글루텐 프리 식성까지 꼼꼼히 반영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룰라 대통령 부부가 23일 오전 한·브라질 정상회담을 위해 차량을 타고 청와대 진입시 취타대 및 전통 의장대가 차량을 호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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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한-브라질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남미공동시장 무역협정 공감"
이재명 대통령이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정상은 한국과 남미공동시장 간 무역협정 체결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농업 분야를 포함해 총 10개 MOU(양해각서) 및 약정을 체결했다. 이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룰라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로써 양국 관계는 기존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한단계 높아졌다. 우리나라의 경우 수교국과의 관계를 △동반자 관계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글로벌 포괄적 전략적 동맹관계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채택된 '한-브라질 4개년 행동계획'은 정치, 경제, 실질 협력, 민간교류 등 포괄적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이끌어 갈 로드맵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룰라 대통령과 양국 간 호혜적 경제협력을 보다 확대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며 "한국과 남미공동시장 간 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조속히 재개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설명했고 룰라 대통령도 무역협정 체결이 긴요한 과제라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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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재명 대통령 "한-남미공동시장 무역협정 필요…룰라 대통령, 깊이 공감"
이재명 대통령-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23일 공동언론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