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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공사 '신속 진행' 지시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1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세종 집무실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4.14. bjko@newsis.com /사진=고범준](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4/2026041414252047084_1.jpg)
청와대가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을 위한 부지조성 공사 사업에 대해 오는 15일 입찰 공고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며 임기 내 세종집무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공사를 신속히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해당 공사 대상 부지는 35만㎡이며 사업비 총 98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14개월이다.
이 수석은 "이번 부지조성 공사는 국가균형성장의 상징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문서화에만 있는 계획이나 정치 구호로 두지 않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첫 행동, 첫 공사, 첫 삽"이라고 밝혔다.
이 수석은 또 "정부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 공모도 진행하고 있다"며 "이달 말 당선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일련의 설계 과정을 거쳐 내년 8월 건축 공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초 국민과의 합의대로 2029년 8월까지 (이 대통령이) 세종집무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토교통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새만금개발청 업무보고에서 "대통령 선거를 치르면서 용산에 있다가 청와대로 갔다가 퇴임식은 세종에서 할 것 같다고 여러차례 이야기했다"며 "(공사를) 더 서둘러야 될 것 같다"고 주문한 바 있다.
이 수석은 "세종집무실 건립을 통해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진정한 국가균형성장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