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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브라질 공동성명…"희토류 포함 전략 광물 협력 강조"
브라질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브라질 공동성명이 채택됐다. 28일(현지시간) 청와대가 공개한 한-브라질 공공성명에 따르면 양 정상은 희토류를 포함한 핵심 및 전략 광물에 대한 협력, 다변화되고 회복력 있으며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공급망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각자의 국내적 부가가치 창출 관련 우선순위에 따라 기술 이전을 포함해 공급망의 모든 단계를 발전시키는 데 대해 유관 정부기관 간 회의 등 계기에 추가로 논의할 의향이 있음도 강조됐다. 양 정상은 양국 기업과 기관들이 이와 같은 분야에서 탐사, 가공, 연구 개발 협력사업을 발굴하도록 장려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한국과 브라질은 핵심, 전략광물이 에너지, 디지털 전환과 기술 응용,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 공감했다"며 "특히 양국은 광물 부문 개발에 있어 국가 주권과 정책적 자율성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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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이 온 것 같다"는 브라질 동포에 李 대통령 "협력 시대, 여러분 역할 중요"
브라질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현지에서 동포들을 만나 "새로운 협력의 시대에는 동포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상파울루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두 나라의 언어와 문화, 시장과 사람을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여러분이야말로 민간 외교관으로서 양국을 잇는 든든한 가교"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녹색 넥타이 차림으로, 김혜경 여사는 옅은 연두색 저고리에 노란색 치마의 한복 차림으로 오찬장에 등장했다. 이는 브라질 국기 색상인 녹색과 노란색을 활용한 의상으로 브라질 한인 동포들에 대한 반가움과 존중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브라질 한인 사회가 지난 60여년간 이룬 것은 경제적 성취만이 아니다"라며 "여러분은 누구보다 성실하고 열심히 일하면서 한국인에 대한 신뢰를 브라질 사회에 깊숙이 뿌리내리게 했다"고 했다. 이어 "어제 다섯 번째로 만난 브라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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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부부, 룰라 주최 리셉션 참석…"시장진출·투자창출 적극 뒷받침"
브라질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가 27일(현지시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 부부가 주최한 리셉션에 참석해 "이번 방문이 한국 기업들의 경제협력 기반을 넓히고 새로운 시장 진출과 투자의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룰라 대통령 부부는 이날 이 대통령 부부를 위해 브라질 외교부 이타마라치궁을 리셉션 장소로 마련했다. 이타마라치궁은 브라질을 대표하는 현대건축물로 세계적인 건축가 오스카 니어마이어가 설계했다. 1987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리셉션은 음악 공연에 이어 양 정상 등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환담을 나누는 순서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브라질에 진출한 한국경제인협회, 포스코, 대한항공, 삼성전자, SK바이오팜, HD건설기계, KAI(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수입협회,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기업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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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우정" 李대통령, 룰라 만나고 상파울루行…양국 기업인 '총출동'
브라질을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양국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한 뒤 브라질 경제의 심장인 상파울루로 향했다. 이 대통령은 한-브라질 기업인들을 만나 실질적인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예정…제조·인프라, 첨단산업 등 집중 논의━이 대통령은 지난 27일 밤(현지시간) 상파울루에 도착해 28일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BRT)에 참석할 예정이다. BRT에는 반도체, 자동차, AI(인공지능), 바이오, 철강, 항공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인들이 모인다. 우리 측에서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류재철 LG전자 대표,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종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이상목 아모레퍼시픽 사장 등이 참석한다. BRT에선 △제조·인프라 △첨단산업 △소비재·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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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룰라 정상회담…'2100만t 희토류' 개발, 韓기업 기술과 연계
이재명 대통령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오는 12월 제 69차 메르코수르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Trade Agreement·TA) 협상 재개를 발표하기 위한 양자 실무그룹 설립에 합의했다. 매장량 기준 2100만톤에 달하는 희토류 등 브라질의 핵심광물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한-메르코수르 TA, 경제협력의 새로운 도약"…핵심광물 공급망, 호혜적 협력 확대━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아우보라다궁에서 열린 한-브라질 정상회담 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은 한-메르코수르 TA 협상이 양국 경제협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 기반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메르코수르는 브라질와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 남미 4개국이 무역장벽을 철폐하면서 1995년부터 출범한 남미공동시장을 말한다. 양 정상은 또 '한-브라질 경제·통상위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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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하드 통째로 떼갔다...항공우주·원자력 연구 자료 '줄줄'
과학기술 분야 연구기관의 PC에 부착된 하드디스크 중 690대가 탈거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확인됐다. 연구자료가 반출된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28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상 우주항공청 소관) 대상 '공공전산망 보안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은 6개 기관이 하드디스크 사용 현황을 관리하지 않아 하드디스크의 수량 및 반출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련 자료가 없는 전자통신연을 제외한 5개 기관의 1년간 하드디스크 탈거 실태를 분석한 결과 690대가 탈거됐고 이 중 12대는 소재 파악이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항우연 소속 A씨가 비인가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다 탈거한 후 모 대학으로 이직해 연구자료를 반출한 사례도 확인됐다. 감사원은 "과기부, 항공청에 산하 연구기관의 비인가 하드디스크의 사용을 금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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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룰라 오찬장에 등장한 韓전통 '옥사 실크'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열린 환영 오찬에 한국의 전통 보자기 기법을 활용한 '옥사 실크 보자기' 작품이 등장했다. 이 대통령과 한국 대표단에 대한 각별한 환대의 뜻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28일 브라질 브라질리아 아우보라다궁에서 열린 국빈 오찬 후 서면 브리핑에서 이날 국빈 오찬은 브라질 요리계를 대표하는 마라 살레스(Mara Salles) 셰프가 준비했다고 전했다. 마라 살레스 셰프는 상파울루 출신으로 브라질 전역의 식재료와 지역 식문화를 연구하며 브라질 요리의 가치를 세계에 알려온 인물이다. 오찬장 테이블에 놓인 메뉴판 카드도 눈길을 끌었다. 카드 안쪽 면에는 섬유예술가 제시카 유가 브라질 국기 색채의 천 조각들을 한국 전통 보자기 기법으로 만든 '옥사 실크 보자기' 작품이 담겼다. 옥사는 누에 두 마리가 가까이 붙어 만든 쌍고치에서 나온 실크 원사의 한 종류다. 앞면에는 진주실크 홍보대사인 이진희 디자이너가 리우데자네이루 거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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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李 대통령, 한-브라질 정상회담 마치고 상파울루행
27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공군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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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룰라와 우애 다지고 상파울루로…한-브라질 기업인 '총출동'
브라질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한-브라질 정상회담을 마치고 상파울루로 향했다. 브라질의 경제 심장부 상파울루에서 한-브라질 경제인들과 한자리에 모여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27일 저녁(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공군기지를 통해 브라질 상파울루로 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6일 브라질로 입국, 3박4일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 중이며 이날(27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양국 정상은 회담을 통해 한-메르코수르(Mercosur·남미 공동시장) 무역협정(TA) 협상 재개 필요성에 공감하는 한편 협상 재개 노력에 속도를 내기 위한 실무그룹을 설치하기로 했다. 실무그룹은 청와대 정책실장과 브라질 부통령이 주축이 돼 이끌 예정이다. 또 실무그룹은 협정 협상 재개 뿐만 아니라 경제, 산업, 안보, 문화 등 영역에서 협력과 교류를 더욱 심화시키기 위한 소통 창구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또 올 하반기에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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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세] 3대 메가프로젝트 속도전의 완성, 주 52시간에 달렸다
"대한민국이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걸 본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3대 메가프로젝트'와 관련해 재계 한 고위 임원이 한 말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메가 프로젝트 발표 후 "제가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강조하고 일주일 만에 반도체 호남팹(Fab·공장) 부지로 광주 군 공항을 낙점헸다. 말에 그치지 않는 실행력을 보여준 것이다. 군 공항 부지 선정도 토지 보상 논의에 드는 시간을 단축시켜 공기를 크게 앞당기려는 속도전의 일환이다. 이 대통령은 후속 회의에선 "행정 지연으로 투자 집행이 늦어지면 안 된다"며 비합리적이고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와 호남팹을 동시에 추진하고 호남팹을 포함한 지역 발전·지원 방안을 담은 메가특구 특별법 제정도 추진 중이다. 정부의 속도전에 재계도 대규모 투자 결단으로 화답했다. 삼성과 SK가 3대 메가 프로젝트에 쏟아붓는 4755조원의 현실감 없는 투자금액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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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닮았다"…김혜경 여사, 브라질서 잔자 여사와 문화 친교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방문에 동행한 김혜경 여사가 브라질의 영부인 잔자 룰라 다 시우바 여사와 재회, 문화를 매개로 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잔자 여사가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연방회계감사원 문화센터를 방문해 브라질 예술작품을 관람하고 양국 문화가 공유하는 공동체 정신과 화합의 의미를 나눴다"고 밝혔다. 2003년 설립된 연방회계감사원 문화센터는 예술을 매개로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목표 아래 전시와 교육, 워크숍 등을 운영하며 브라질 공공기관의 문화적 개방성을 상징하는 공간이다. 두 여사는 이날 문화센터 관계자 안내로 '빛의 축제: 대중 축제와 브라질 미술'을 주제로 한 전시를 관람했다. 김 여사는 "지난 2월 (잔자 여사의 방한 당시) 한국의 전통시장과 문화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한국 문화를 소개해 드린 기억이 생생한데 오늘은 브라질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고 했다. 이에 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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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옹으로 시작해 손하트 마무리…브라질서 돋보인 소년공 '브로맨스'
이재명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간 브로맨스(남성 간 유대)가 또 한번 돋보였다. 5개월 만에 성사된 상호 방문 회담에서 두 정상은 돈독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우주, 방산, 에너지, 광물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29일까지 3박4일 간 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이며 27일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관저인 아우보라다 궁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지난 2월 룰라 대통령의 방한 계기로 이뤄진 회담 후 5개월 만에 정상회담이다. 또 우리 정상이 브라질을 국빈방문한 것은 11년 만이다. 지난해 6월 캐나다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처음 만난 두 정상은 소년공 출신이라는 어려운 환경과 장애를 딛고 국가 수반에까지 올랐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빠르게 가까워졌다. 올 초 브라질 대통령이 국빈 방한한 것도 21년 만이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대통령님과 저는 각별한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