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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위 과반 '친청'… 힘 실리는 '당권파'
친청(친정청래)계로 분류되는 문정복·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당 지도부에 입성하면서 당권파에 한층 힘이 실리게 됐다. 정 대표에 우호적인 인사들이 최고위원회의 과반을 차지한 만큼 정 대표를 중심으로 당의 선명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새 원내대표에는 범친명(친이재명)계로 꼽히는 3선의 한병도 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최고위원 보궐선거를 실시해 강득구·문정복·이성윤 의원을 새 최고위원으로 선출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6·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김병주·전현희·한준호 전 최고위원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치렀으며 신임 최고위원들의 임기는 오는 8월까지다. 이어진 새 원내대표 선거에선 한 의원이 결선투표 끝에 백혜련 의원을 누르고 원내사령탑에 올랐다. 잔여임기가 약 7개월에 불과한 최고위원을 뽑는 선거였지만 정 대표와 가까운 이성윤·문정복 의원, 찐명(진짜 친명) 후보를 자처하는 비당권파 강득구·이건태 의원간 대립구도가 형성돼 정치적 의미가 커졌다. 당원들도 분화돼 선거운동 과정에서 제각각 '개이득'(개혁과제 완수할 이건태·강득구) '이사(2·4, 이성윤·문정복 의원 기호)하자' 등의 구호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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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0%' 재진입...민주당 45%·국민의힘 26%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6~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를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60%로 직전 조사(12월 3주) 대비 5%포인트(p) 올랐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한국갤럽의 지난 12월 1주 조사에서 62%를 기록한 뒤 56%(12월 2주), 55%(12월 3주) 등으로 소폭 하락하다 이번 조사에서 60%대에 재진입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3%로 직전 조사보다 3%p 줄었다. 7%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30%), '경제/민생'(14%), '소통'(9%), '전반적으로 잘한다'(7%), '직무 능력/유능함'(6%), '추진력/실행력/속도감'(4%), '서민 정책/복지'(3%) 등을 꼽았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2%), '외교'(8%), '친중 정책',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이상 7%), '독재/독단',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이상 4%)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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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 '허위적시 명예훼손' 고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원게시판 조사 결과를 발표한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을 허위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한 전 대표 측은 9일 언론 공지에서 "전혀 다른 사람이 작성한 글들을 한동훈 전 대표 또는 가족이 작성한 것처럼 조작한 감사결과를 공개한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개인정보보호법 및 국민의힘에 대한 업무방해 등 혐의로 어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 측은 "이 위원장이 조작한 당무감사는 명백한 정치공작이자 범죄"라며 "이 위원장의 허위 주장을 그대로 유포한 사람이나 그 배후도 동일하게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12월30일 당원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비판 글들을 다수 올린 계정이 한 전 대표 가족 명의와 동일하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한 전 대표에게 관리 책임이 있다며 조사 결과를 당 윤리위원회에 송부했다. 한 전 대표는 "제 가족이 쓰지 않은 글 수백 개를 제 가족이 쓴 것처럼 이름을 바꿔치기해 발표했다"며 "당 차원에서 왜 조작 감사를 했는지 설명하고 국민께 사과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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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이혜훈 논란' 민주당의 해법
"인사청문회까진 지켜봐야죠…" 최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의 갑질 논란이 불거지자 대통령실 관계자가 한숨을 쉬며 한 말이다. 이 후보가 2017년 당시 의원실 인턴에게 "내가 정말 널 죽였으면 좋겠다" "네 머리는 판단하는 머리가 아니다" 등의 폭언과 고성을 쏟아낸 녹취록이 공개된 직후다. 보수정당 국회의원 시절에 있었던 일이지만 이 후보가 현 정부 장관으로 지명되자마자 불거진 논란에 집권여당은 난감한 기색이 역력하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사이에는 이념과 가치만큼이나 문화적 차이가 확연하다. 민주당에는 이른바 '형(누나)·동생' 문화로 불리는 특유의 공동체 정서가 있다. 과거 민주화 운동 시절부터 형성된 문화다. 엄혹한 군사독재 시절 서로를 형(누나), 동생이라고 부르면서 뭉쳤고,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 대통령을 배출하기 전까지 술 한잔으로 서로를 위로하며 비주류의 설움을 씻었다. 동지적 관계를 넘어서는 가족의식이 자리를 잡으면서 동생은 형을 따르고, 형은 동생을 끌어주며 웬만한 허물은 감싸주는 분위기가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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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9일
[종합] 삼성, 분기영업익 '20조'…국내 최초 AI대전…'망'할수록 이긴다 "베드뱅크 참여땐 가점"…매입채권추심업 '허가제'로 몸집 커진 비만약, 항암제 눌렀다…의약품 매출 1·2위 차지 [삼성, 분기영업익 '20조'] "실적 대기록 이끈 반도체…다음은 비메모리가 바통 이어야" [2026 신년기획] 하나 짓는데 20년…지방에 전기 남아돌아도 보낼 길이 없다 개혁 멈춘지 20년…요금현실화·구조개편 해야 살 길 열린다 [종합] 원전수출 창구 일원화, '집안싸움' 막는다 구윤철 "환율, 펀더멘털과 괴리…일관된 정책노력 지속" [오피니언] 병원과 의사 이해의 폭과 편안한 진료 새로운 것에 대해 [the300] 李, 오늘 '반도체·AI' 혁신 강소기업 만난다 [CES 2026] LG '가정용' vs 삼성 '산업용'…로봇 전략 '각자의 길' 걷는다 [국제] '무력' 맛본 트럼프, 내년 국방비 2000조원 요구 [산업] 배터리 시장 '새 먹거리' 휴머노이드 뜬다 탈팡 아닌 갈팡질팡?…쿠팡과 경쟁자들, 이용자 모두 늘었다 태양광 빛 본 삼성물산, '신재생 종합운영사' 도약 모색 [금융] 5대 금융그룹, 5년간 포용금융 71조 푼다 [바이오] 올해 바이오 IPO 위상, 의료기기로 높인다 [유니콘팩토리] '돌봄'부터 '우주'까지…후발주자 꼬리표 지우는 'J테크' [ICT·과학] 연이은 잡음…국대AI 독자개발 기준 논란 [건설부동산] "재건축 못기다려" 얼죽신 바람 계속 분다 [사회] 한숨 나오는 계亂 [정책사회·문화] 통합돌봄 코앞인데…인천·경북 준비 미흡 [스타뉴스] 절친이라 가능했다 위험천만 공범생활 [증권] IPO 향한 스페이스X, 올라 타는 서학개미 "서프라이즈" 문연 어닝시즌, 오천피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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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탄핵의 강 넘는다"...장동혁 '정책·외연' 동시 재편 카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3 비상계엄 사과 이후 첫 핵심 당직 인선을 단행하고 지도부 장악력 강화와 지방선거 체제 정비에 나섰다. 정책·정무·조직 라인을 동시에 손보며 쇄신안의 실행 국면에 들어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의힘은 8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도읍 의원 사퇴로 공석이 된 정책위원회 의장에 3선의 정점식 의원을 내정했다.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조광한 경기 남양주병 당협위원장을 임명했다. 정책위의장은 지방선거 공약과 입법 전략을 총괄하는 핵심 요직이다. 정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 최고위원과 비상대책위원, 사무총장 등을 지낸 당내 중진이다. 경남 통영·고성을 지역구로 둔 정 의원은 과거 친윤(친윤석열)계로 분류됐지만 당내에서 합리적 성향을 가진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2024년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도 정책위의장을 맡았으며 이후 지도부 교체 과정에서 물러났다가 약 1년 5개월 만에 같은 직책으로 복귀했다. 당 지도부는 다선 의원이자 법조인 출신이라는 점, 정책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 의원을 적임자로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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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이준석 연대 현실화?...한동훈 설자리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보수 통합을 언급하면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연대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동혁-이준석 연대가 성사될 경우 범야권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입지는 그만큼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치권에선 지방선거를 앞두고 양당 간 연대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대표는 당 쇄신 방안 가운데 하나로 개혁신당과의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한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개혁신당과의 연대를 포함해 다양한 선택지를 놓고 논의하고 있다"며 "다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전날 쇄신안을 발표하면서 개혁신당을 향해 연대 신호를 보냈다. 장 대표는 '이기는 변화'를 주제로 한 기자회견에서 "야권의 '정책 연대'를 통해 공동으로 민생 정책을 발굴하고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기는 선거'를 위해 폭넓은 정치 연대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회견 당시 장 대표가 개혁신당의 상징색인 주황색 넥타이를 착용한 것도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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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빈방문'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1%…민주 39%·국힘 23%
중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6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 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매우 잘함' 또는 '잘함'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직전 조사보다 2%P(포인트) 오른 61%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는 부정적 평가는 3%P 떨어진 29%로 조사됐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10%였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신뢰한다(매우+신뢰함)'는 응답은 61%였고 '신뢰하지 않는다(전혀+신뢰하지 않음)'는 응답은 34%였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는 '신뢰한다'는 응답이 각 86%, 67%를 기록했다. 반면 보수 성향층에서는 '신뢰하지 않는다'가 60%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2% 하락한 39%, 국민의힘은 3% 오른 2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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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윤리위원장 "법적 책임 외에 윤리적·정치적 책임도 판단할 것"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장으로 임명된 윤민우 가천대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윤리위원회는 행위의 법적 책임뿐만 아니라 윤리적 책임 및 그 윤리적 책임으로부터 파생되는 직업윤리로서의 정치적 책임에 대해서도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위원장은 8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에서 윤리위 구성 안건이 의결된 후 입장문을 내고 "윤리위원장의 직책은 어떤 경우든 한쪽의 비난을 받게 되는 운명을 피할 수 없으며 최악의 경우에는 양쪽 모두의 비난을 한 몸에 받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위원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미 있는 임무가 될 것으로 생각돼 위원장에 취임하게 됐다"며 "저의 양심과 명예와 전문가적 온전성을 걸고 성실히 제안된 직책을 수행할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앞서 윤 위원장은 지난 5일 선출된 윤리위원들이 호선(互選·구성원 가운데서 선출)하는 방식으로 뽑혔다. 윤 위원장은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 그리고 결정의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윤리위에 제출된 자료에 근거해서 사실과 증거만을 기반으로 결정을 도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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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인생샷 건졌다"… 시진핑과 셀카 공개 '감성 외교' 명장면
이재명 대통령이 첫 중국 국빈방문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새해 실용외교의 첫 단추를 뀄다. 이 대통령은 한중 정상회담에서 "올해를 한중관계 전면복원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한중 정상간 만남 정례화 합의, 9년 만의 '한중 비즈니스 포럼' 개최 등을 이끌면서 이 대통령 특유의 감성외교가 빛을 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방중의 핵심일정은 지난 5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된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이었다.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뤄진 첫 회담 후 두 달 만에 초고속으로 두 번째 회담이 성사됐다. 예정된 시간(60분)을 훌쩍 넘긴 90분간의 정상회담 후 양국은 정상간 만남을 매년 한 차례 이상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리창 국무원 총리,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 등 중국 서열 2~3위 인사를 모두 만난 데 이어 같은 날 차기 권력으로 떠오르는 천지닝 상하이시 당서기와 만찬을 했다. 중국 최고위급 인사들과 네트워크를 다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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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장 찾은 정청래… '민생 속으로' 지선 표심공략 시동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새해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서울에서 진행했다. 정 대표 취임 후 첫 서울 현장 최고위다. 간헐적으로 진행해온 현장 최고위를 정례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표심 공략을 본격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 대표는 7일 오전 서울 가락시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한 뒤 현장 최고위를 주재했다. 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서 과일상자를 옮기거나 바닥청소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린 뒤 형광색 조끼와 장갑을 착용한 채 마이크를 든 정 대표는 "(민주당은) 2026년 새해를 맞이해 현장 최고위원회를 많이 가려고 한다"며 "목표는 일주일에 두 번, 적어도 한 번쯤 현장을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최고위는 월·수·금 주 3회 열린다. 정 대표는 취임 직후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조 아래 종전 지도부보다 현장 최고위 비중을 대폭 늘렸다. 주요 현안이 없더라도 주기적으로 주요 거점 지역에서 최고위를 개최하며 민심을 두루 살폈다. 올해부터 현장 최고위를 주 2회(수·금)로 정례화하는 안을 검토하고 첫 행선지를 서울로 낙점함에 따라 오는 6월 지방선거 대비에 나섰단 평가가 나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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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내주 다카이치와 만남…'급랭' 中日 사이 균형외교 관건
한중관계 복원의 물꼬를 튼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중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만나 한일관계까지 한층 강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갈등이 극에 달한 중일 양국은 한국을 각각 끌어당기려는 입장이다. 중일 갈등 속에서 한국이 균형을 잃지 않으려면 과거사·영토문제 등 민감한 한일 간 현안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7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방문 등 3박4일 방중의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했다. 다음주에는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일본 나라현을 방문해 한일 정상회담을 한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한일 정상회담은 13~14일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우선 중일 갈등의 '중재자' 역할은 자제하겠다는 입장이다. 중국은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을 문제 삼아 각종 보복조치에 나섰다. 대만을 통일의 대상으로 보는 중국은 일본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훼손했다며 일본을 상대로 '희토류 통제' 카드까지 꺼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