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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뉴시스] 최동준 기자 = 중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7일(현지 시간) 상하이 푸동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1.07. photocdj@newsis.com /사진=최동준](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1/2026010811054063999_1.jpg)
중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6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 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매우 잘함' 또는 '잘함'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직전 조사보다 2%P(포인트) 오른 61%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는 부정적 평가는 3%P 떨어진 29%로 조사됐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10%였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신뢰한다(매우+신뢰함)'는 응답은 61%였고 '신뢰하지 않는다(전혀+신뢰하지 않음)'는 응답은 34%였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진보층과 중도층에서는 '신뢰한다'는 응답이 각 86%, 67%를 기록했다. 반면 보수 성향층에서는 '신뢰하지 않는다'가 60%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2% 하락한 39%, 국민의힘은 3% 오른 23%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3%, 진보당 1% 등으로 조사됐다.
이재명정부의 경제정책별 긍정 평가 비율은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정책' 62%,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 50%, '일자리와 고용 정책' 46%, '주택과 부동산 정책' 36% 순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 시절인 2년전(2024년1월2째주) 조사와 비교해 보면 긍정 평가 비율은 각 항목별 최소 8%P에서 최대 25%P까지 상승했다. 특히 직전 조사에서 30%대에 머물렀던 '취약계층·사회적 약자 지원 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는 이번 조사에서 62%로 크게 상승했다..
전체적으로 긍정 평가는 50대에서, 부정 평가는 3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30대는 주택·부동산(67%), 일자리·고용(59%) 정책에 대한 부정 평가가 특히 높았다.
이 대통령이 국빈 방문한 중국과의 관계를 어떻게 설정해야 한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에선 '안보 상황과 한미동맹을 고려해 중국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48%, '경제와 국익을 위해 중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46%로 오차범위 내에서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2030세대는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 비율이 특히 높았다. 5060세대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관점이 우세했다. 이념성향별 진보층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가 69%로 높은 반면, 보수층에서는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가 66%로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8.2%%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