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고양=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2.21.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1/2026010910261437523_1.jpg)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원게시판 조사 결과를 발표한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을 허위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한 전 대표 측은 9일 언론 공지에서 "전혀 다른 사람이 작성한 글들을 한동훈 전 대표 또는 가족이 작성한 것처럼 조작한 감사결과를 공개한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개인정보보호법 및 국민의힘에 대한 업무방해 등 혐의로 어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 측은 "이 위원장이 조작한 당무감사는 명백한 정치공작이자 범죄"라며 "이 위원장의 허위 주장을 그대로 유포한 사람이나 그 배후도 동일하게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12월30일 당원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한 비판 글들을 다수 올린 계정이 한 전 대표 가족 명의와 동일하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한 전 대표에게 관리 책임이 있다며 조사 결과를 당 윤리위원회에 송부했다.
한 전 대표는 "제 가족이 쓰지 않은 글 수백 개를 제 가족이 쓴 것처럼 이름을 바꿔치기해 발표했다"며 "당 차원에서 왜 조작 감사를 했는지 설명하고 국민께 사과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반박했다.
한편 국민의힘 윤리위는 이날 오후 첫 회의를 열고 한 전 대표 사건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