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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구속영장 청구에 '기각' 기대하는 국민의힘…'역풍' 기다린다
내란 특별검사팀(조은석 특별검사)이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영장 발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추 의원이 구속될 경우 국민의힘이 '내란 정당'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더 어려워지기 때문인데,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영장 기각 가능성에 무게를 두며 반격을 준비하는 분위기다. 특검은 3일 추 의원에게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추 의원이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을 국회 대신 당사로 모이게 해 비상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추 의원은 "당시 국회 봉쇄 상황을 고려해 의원총회 장소를 세차례(국회→당사→국회→당사) 변경했을 뿐 표결 방해 의도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특검은 추 의원이 비상계엄 선포 직후 홍철호 전 정무수석과 통화한 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윤석열 전 대통령과 연달아 통화한 점, 또 당시 국회 상황상 계엄의 위법성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었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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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으로 올라와" "기자들도 나가세요"…국정감사 '천태만상'
올해 국정감사에 대해 시민단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역대 최악'이라고 평가했다. 정책 점검과 행정부 견제라는 본래 취지는 크게 퇴색된 채 여야 간 다툼이 가득했다는 이유에서다. 이 다툼 한가운데 있었던 상임위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다. 과방위와 법사위는 국정감사 내내 정쟁만이 가득했다. 과방위는 국정감사가 시작된 지 불과 이틀만에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지난달 14일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정 감사 진행 중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보낸 '욕설 문자'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개인적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 사적 보복을 하는 저런 사람이 오늘 '김일성 추종 세력에 대통령실이 연계됐다'는 허위 사실을 발표했다"며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면 가져야 할 기본 소양도 어긋나는 것이다. 과방위에서 저 사람과 상임위 활동을 (함께) 할 수 없다"고 했다. 이에 박 의원은 "너 나가"라며 "야 너 진짜 대단하다. 개인적으로 보낸 걸"이라고 맞섰다. 이때부터 과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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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3일
[종합] 관세 풀고, 관계 풀고…이재명표 '실용외교' 입증 코스피처럼 끌어올린다…'A·B·C·D' 특례상장 추진 [APEC 정상회의] '푸른 넥타이' 매고 95분 첫 대좌…한중관계 복원 최대 성과 진짜 '마침표' 찍으려면…공동 팩트시트·투자 MOU 관건 李 "공통점 많은 양국, 성장위한 연대…역내교역 활성화" [서른살 코스닥, 조금씩 잊혀 간다] 좀비기업에 맥못추는 지수 혁신기업 들여야 피끓는다 나스닥 다음가는데…외인은 "몰라요" [종합] 고개든 소비·성장…"지속가능 해법 관건" 728조원 예산정국 돌입 "정책실탄" vs "세금폭탄" [2025 국감 스코어보드] 날카롭게, 품격있게...우리가 궁금했던 딱 그 질문 해줬다 [오피니언] AI 혁신의 최전선, 스타트업이 주권 세운다 관객, 영화관의 시작과 끝 [국제] "살만한 주식 없나?" 현금만 쌓는 버핏 빅테크 호실적에 증시 최고치 셧다운·대법 관세 심리가 변수 [산업] 'AI팩토리' 서막 연 韓, 혁신 기반 다진다 APEC 빛낸 K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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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합의에 말 아끼는 국민의힘, '집값'에 올인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놓고 국민의힘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회담이 대체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인데다 외교·안보 이슈를 자칫 잘못 건드릴 경우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이 지방선거까지 부동산 이슈에 집중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국민의힘은 세부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 협상을 섣불리 비판했다가 안보를 중시하는 보수정당의 정체성에 배치된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을 승인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국민의힘의 한 의원은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전날 일부 의원들이 이번 협상이 잘된 게 아니라는 식으로 발언했다가 기사 댓글로 비판을 받았다"며 "안보에 도움이 되는 핵추진 잠수함 허가까지 받아낸 상황에서 괜히 야당이 발목만 잡는 이미지를 줄까 우려하는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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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호평에 난감한 국민의힘…'집값' 이슈에 올인?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놓고 국민의힘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회담이 대체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인데다 외교·안보 이슈를 자칫 잘못 건드릴 경우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이 지방선거까지 부동산 이슈에 집중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국민의힘은 세부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 협상을 섣불리 비판했다가 안보를 중시하는 보수정당의 정체성에 배치된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을 승인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국민의힘의 한 의원은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에 "전날 일부 의원들이 이번 협상이 잘된 게 아니라는 식으로 발언했다가 기사 댓글로 비판을 받았다"며 "안보에 도움이 되는 핵추진 잠수함 허가까지 받아낸 상황에서 괜히 야당이 발목만 잡는 이미지를 줄까 우려하는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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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57% 소폭 상승...민주당 41%, 국힘 26%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7%로 전주보다 1%포인트(p)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대통령 직무 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7%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주 대비 1%p 상승했다. 지난 10월 셋째 주 취임 후 최저치인 54%를 찍은 뒤 2주 연속 오르고 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3%, '의견 유보'는 10%로 집계됐다. 둘 다 지난주와 동일한 결과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이유를 물은 결과 △외교(23%) △경제·민생(18%) △전반적으로 잘한다(8%) △소통(7%) △서민정책·복지(4%) △추진력·실행력·속도감(4%) △주가 상승(4%) △직무능력·유능함(4%) △전 정부 극복(3%) 순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직무 수행 부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2%) △부동산 정책·대출 규제(12%)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10%) △경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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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미 관세협상, 자화자찬 말고 지금 합의문 공개해야"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정부를 향해 "샴페인부터 터뜨리고 자화자찬을 시작하고 있다"며 통화스와프 협정 재개, 외화보유액 확정 등 안전장치를 시급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지난 8월에도 '합의문이 필요 없을 정도의 잘된 협상'이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실패한 협상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번 협상 발표문엔 투자 프로젝트 선정 기준, 투자금 회수 구조, 수익 배분 방식 등 핵심 내용들이 빠져있다"며 "특히 자동차 관세의 명확한 인하 시점, 소급 적용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고 반도체 품목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도 여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반도체 관세는 대만보다 불리하지 않게 합의됐다고 발표했지만, 불과 하루 만에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반도체 관세는 한미 합의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며 "도대체 누구의 말이 맞나. 그러니 정부가 이번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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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추경호 밤샘 조사 얼마나 허망했는지 곧 밝혀질 것"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내란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의 23시간 넘는 조사를 받고 나온 가운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밤샘 조사가 얼마나 허망했는지 곧 밝혀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31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앞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온 추 전 대표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 등 지도부와 함께 만난 뒤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하늘은 역사는 억울하게 피눈물을 흘리게 만든 사람들에 대해서 절대 용서하지 않는다"며 "무리한 수사가 계속될수록 역풍은 더 커진다는 걸 꼭 기억하길 바란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도 "추 전 대표에 대해 23시간이 넘는 철야조사를 했다. 특검의 무도한 인권탄압을 생생하게 목도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미 특검은 기소를 전제로 꿰어맞추기 수사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는 "사실관계, 진실규명에는 관심없고 오로지 기소를 위해서 답정너식 수사를 한다는 것은 한마디로 수사가 아니고 조작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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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등 국힘 지도부, 자정부터 추경호 조사 종료 기다리며 특검 압박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내란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 조사가 23시간 넘게 진행된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가 특검 사무실 앞에 다시 모여 특검을 압박하고 나섰다. 3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정희용 사무총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전 내란특검의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사무실 앞에서 추 전 대표의 조사가 끝나길 기다렸다. 장 대표와 정 사무총장은 새벽 0시쯤부터 추 전 대표가 조사를 마치고 나오길 기다렸는데, 추 전 대표에 대한 조사는 이날 오전 9시가 좀 넘어 마무리됐다. 전날 오전 10시 내란특검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추 전 대표가 국회 계엄해제의 표결을 방해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특검은 23시간 넘는 시간동안 추 전 대표를 상대로 의원총회 장소를 왜 옮겼는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추 전 대표는 특검에 들어가기 전 "계엄 당일 총리, 대통령과 통화 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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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견제"… 트럼프 공감 이끈 李 '승부수'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핵추진잠수함(SSN, 이하 핵잠) 도입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맞춤형 외교전략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미국의 최우선 과제인 '중국 견제'에 동맹인 한국이 함께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호응을 얻었다는 점에서다. 그러나 이 공개발언을 중국이 문제삼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대중관계 관리가 숙제로 남았다는 지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한국이 현재 보유한 구식이고 기동성이 떨어지는 디젤잠수함 대신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전날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디젤잠수함은 잠항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북한이나 중국 측 잠수함에 대한 추적활동에 제한이 있다"고 밝힌 데 따른 조치다. 두 정상이 핵잠 도입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논의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6월 개정된 한미 원자력협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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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스코어보드-법사위]마지막까지 고성…이슈 많았지만, 정책 성과는?
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 곽규택(국), 김기표(민), 김용민(민), 나경원(국), 박균택(민), 박은정(조), 박준태(국), 박지원(민), 서영교(민), 송석준(국), 신동욱(국), 이성윤(민), 장경태(민), 전현희(민), 조배숙(국), 주진우(국), 추미애(민, 위원장), 최혁진(무). 2025년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선 마지막 순간까지 여야 의원들 사이에 고성이 오갔다. 검찰개혁, 사법개혁 등 법사위가 다뤄야 할 중요한 사안들을 놓고 진지한 토론을 하기 보다는 과거 사건에 대한 판단이 옳았는지 시시비비를 가리는 데 대부분의 힘을 쏟았다. 이번 법사위 국감의 최대 쟁점은 대법원의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 결정이 적절했는지 여부였다. 여당 의원들은 조희대 대법원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세우겠다며 시작부터 날을 세웠고, 야당 의원들은 대법원장을 부르는 것 자체가 삼권분립 침해라고 맞섰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등 피감기관 관계자들에게 호통치며 존재감을 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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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마지막 날도 충돌한 법사위..."내란옹호" vs "추미애 사퇴해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국정감사 마지막 날에도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내란을 옹호했다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추미애 법사위원장의 편파 진행을 문제삼으며 사퇴를 촉구했다.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종합 국정감사에서 전현희 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은 법사위 국감에서 '윤어게인' 수호자 역할을 하고, 내란을 옹호·동조하는 행위를 지속했다"며 "특검수사를 모면하고자 법사위원장을 모함하고 국감을 지속 방해했다"고 비판했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도 "이번 법사위 국감을 파행으로 이끈 가장 최대 공신은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라며 "본인이 법사위 국감을 파행으로 만들고 계속 추 위원장에게 말도 안 되는 딴지를 걸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법사위가 국감 NGO 모니터단이 선정한 최악의 국감으로 선정된 점을 들어 추 위원장을 공격했다. 나 의원은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이번 국감이 F 학점이라고 했다. 원인 중 하나가 의회를 독재적으로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