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키플랫폼] 현상 돌파를 위한 초생산성: K-Lean 네이티브 AI'(B.T.S. : K-Lean AI Native)

"한국이 피지컬 AI(인공지능) 리더가 될 것이다. 제조업은 미래에 하이테크(첨단산업)가 된다."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현상 돌파를 위한 초생산성: K-Lean 네이티브 AI'(B.T.S. : K-Lean AI Native)를 주제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6 키플랫폼'(K.E.Y. PLATFORM 2026)이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대변혁 시기의 해법을 모색했다.
2026 키플랫폼은 피지컬 AI(인공지능)의 대두와 국제 정세 급변으로 글로벌 정치·경제 지형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 주목했다. 디지털 영역에서 현실 세계로 나온 피지컬 AI는 제조·물류·헬스케어 등 전 산업에 충격을 주고 있다. 또 미국-이란 전쟁은 국제유가를 급등시키며 세계 경제를 공포에 빠트렸다. 이를 넘어 세계 2차대전 이후 확립된 '항행의 자유'라는 규칙에 균열을 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오랫동안 세계 질서를 지탱해 온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과 패권이 흔들리면서 패권의 진공 상태가 우려된다.
키플랫폼 총회1은 산업 AI와 국제 정세 전문가들이 나서 기술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극대화 되는 시기에 대한민국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인사이트를 나눴다.
미국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의 앤소니 킴 국제경제 선임연구원, 나일 가디너 마가렛 대처 자유 센터장 등은 패권이 흔들리는 시기일수록 동맹의 가치가 크다고 강조했다. 굳건한 동맹이 불확실성의 시기를 넘을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폭스콘 부회장을 지낸 제이 리 메릴랜드대학교 플라크 석좌교수는 '산업용 피지컬 AI의 동향, 발전, 그리고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서 제조 강국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에 대해 조언했다. 데이터가 풍부하다는 강점을 살려 피지컬 AI 육성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이를 새로운 먹거리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후 대담에서는 첸이밍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교수, 모한 라제쉬 엘라라 싱가포르 기술디자인대학교 교수, 조성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센터장이 피지컬 AI를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전략을 설명했다. AI 제도 전문가인 윤혜선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총회1에 이어 진행된 특별세션들은 첨단 과학기술 혁신 방안과 한국 피지컬 AI 생태계 발전 방안, 북유럽 국가들의 AI 발전 전략, 한일 관계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24일 총회2에서는 AI의 등장에 따른 바이오산업의 변화에 대해 다룬다. 특별세션4는 '제1회 K-우주포럼: 뉴스페이스 시대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K-우주스타트업과 혁신 생태계 발전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