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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패키지 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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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연구 인력인 학생연구원이 사라진다. 연구인력 양성의 전진기지인 4대 과학기술원조차 '일자리가 없다'며 쫓겨나는 과학자 역시 적지 않다. 과학계를 떠나는 인력 이탈이 심화하면서, 연구 현장에선 우리 과학기술계의 기초 체력 저하와 생태계 황폐화를 우려한다. 연구에만 몰두해도 '먹고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정부 정책의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으로 제기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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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의사단체의 정면 충돌 틈바구니에서 관심 밖으로 밀려난 국정과제가 있다. 대통령이 여러 번 강조했던 '의과학자 양성'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와중 'K-방역'이 주목받았지만, 감염병의 게임체인저는 미국·유럽의 백신이었다. 의료 서비스는 앞섰지만 의학은 뒤처진 한국이 의과학자를 주목한 계기다. 그러나 연 2000명 의대 증원에 의과학자 몫은 없다. '임상과 연결된 의과학' 언급은 현상 유지와 다름 아니다. 의료개혁 막판 협상에 의과학자 양성이 다뤄져야 할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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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의 테마주 열풍이 기초과학계로 옮겨붙었다. 'LK-99'로 인해 불어닥친 초전도체 관련주 투자 광풍이 꿈의 신소재 '맥신(MXene)'에 이어 미래기술 양자로 번졌다. 급등락하는 주가에 투자자들은 혼란스럽지만, 흔한 일상이었던 연구성과 발표가 테마주의 재료로 악용되는 기이한 경험에 과학계의 불안감도 커지는 표정이다. 최근 들어 반복되는 과학 테마주 열풍의 현상과 배경, 그리고 과학기술 투자를 바라보는 연구자들의 소회와 제언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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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노벨상 수상은 요원한 일인가. 선진국 반열에 오른 한국은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이후 과학상은 한차례도 수상하지 못했다. 특히 미국과 유럽, 일본은 물론 중국까지도 수상대열에 합류하는 가운데 과학계의 표정은 씁쓸하다. 노벨상 수상의 필수요건과 한국의 현주소, 과제는 무엇있지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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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수많은 물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 사람이 인지할 수 있는 건 4.9%에 불과하고, 나머진 알 수 없는 암흑물질·암흑 에너지로 채워져 있습니다. 우주에서 매초 수백·수천조개 물질이 생성돼 날아와 우리 몸을 통과하지만 전혀 볼 수도, 만질 수도, 느낄 수도 없는 미스터리한 암흑물질. 천체물리학계에선 ‘우주 기원’을 밝힐 유일한 열쇠라고 말합니다. 빛이 완전히 차단된 땅속 깊은 곳이라면 혹시 그런 입자들의 흔적을 찾아낼 수 있을지 모릅니다. 빛나는 인류 미래를 위해 칠흙같은 땅속 어둠을 쫓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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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 개선,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는 ‘음이온 상품’ 광고를 곧이곧대로 믿었던 결과는 참혹했다. 알고보니 1급 발암물질 라돈을 내뿜는 ‘방사능 침대’였다는 실상은 우리 사회가 ‘유사과학’ 문제의 심각성에 얼마나 둔감한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과학이란 탈을 쓰고 우리 생활 곳곳에 파고든 유사과학에 대해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