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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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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파마 수조원 뭉칫돈 어디로?…유한·한미·종근당도 키우는 '이 기술'
글로벌 제약사들이 인수합병(M&A)과 기술도입을 통해 외부 신약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나의 약물로 여러 표적을 공략하는 다중특이항체부터 항체 접합체, 병원성 자가항체 분해 기술, 혈뇌장벽(BBB) 투과 플랫폼까지 거래 대상이 다양해진 것이 특징이다. 2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와 로슈, 글라소스미스클라인(GSK), 노바티스 등은 이달 잇따라 기업 인수와 후보물질 도입, 공동개발, 독점권 인수 옵션 행사에 나섰다. 복수 표적을 동시에 공략하거나 약물을 원하는 조직에 전달하고 기존 치료제로 제거하기 어려웠던 질환 원인을 새로운 기전으로 겨냥하는 기술에 집중한 것이 눈에 띈다. 로슈는 지난 2일 중국 심시어제약으로부터 삼중특이항체 'SIM0660'의 글로벌 독점권을 확보했다. 계약금 7500만달러(약 1025억원)와 개발·상업화 단계별 기술료 약 14억6000만달러(약 1조9940억원)를 포함해 최대 15억3000만달러(약 2조900억원) 규모다. SIM0660은 B세포 표면의 CD79a와 CD19, T세포 표면의 CD3를 동시에 표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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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이오헬스 호감도 4위, 6계단↑…"중국이 무섭게 추격"
지난해 한국의 바이오헬스산업 호감도가 세계 4위로 전년도 대비 6계단 상승했다. 부문별로 화장품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의료서비스는 3위, 의약품은 4위, 의료기기는 5위에 올랐다. 전체 바이오헬스 호감도 1위는 일본이며, 최근 중국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7일 서울 중구 비즈허브서울센터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한국 의료서비스 해외인식도 조사'를 발표했다. 조사는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16개국 25개 도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일반 소비자 71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28일~12월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국은 한국의 의료기관 진출·유치와 바이오헬스 제품 수출 상위 국가를 중심으로 1차 선정하고 지역별 거점 국가를 고려해 정했다. 각 지역 소비자들은 19개 바이오헬스 산업 선도 국가 중 호감도와 인지도 등 점수를 매겼다. 조사 결과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국가에 대한 전반적 호감도 조사에서 한국은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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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용요법 어려운 폐암 환자도 존재…렉라자 단독도 선택지"
"개인적으로는 현재 병용요법이 가장 효과가 좋은 치료 옵션이라고 생각해 우선적으로 설명한다. 다만 모든 환자가 병용요법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기저질환이 있거나 고령인 환자에서는 단독요법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기쁨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 전략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병용요법이 강력한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았지만 기저질환과 전신 상태, 이상반응 관리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모든 환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이 교수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WCLC 2026)에서 유한양행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를 1차 단독요법으로 투여받은 국내 EGFR 변이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실사용 데이터(RWD)를 발표했다. 유한양행이 렉라자의 1차 치료 급여 적용에 앞서 시행한 조기공급 프로그램(EAP) 참여 환자를 추적 관찰한 연구다. 이번 연구에는 기저질환자와 고령자, 활동성 뇌전이 환자 등 일반적인 임상시험에 참여하기 어려운 환자들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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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포스트 렉라자' 개발 청사진 공개…"내년 조건부허가 IND 목표"
유한양행이 '포스트 렉라자'로 꼽히는 폐암 신약 후보물질 'YH42946' 개발에 속도를 낸다. 올해 말 초기 임상 결과를 확보하고 내년 국내 조건부허가를 위한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이 목표다. 14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회사는 YH42946을 글로벌 항암 시장 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낙점했다. 빠른 임상 개발을 통해 내년 국내 조건부허가를 위한 IND를 제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후속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YH42946은 HER2 이상과 EGFR 엑손20 삽입변이를 표적하는 경구용 저분자 티로신키나아제억제제(TKI)다. 유한양행이 2023년 제이인츠바이오로부터 기술이전 받아 개발하고 있다. 현재 HER2 돌연변이·증폭·과발현 또는 EGFR 엑손20 삽입변이를 동반한 국소진행성·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1/2상을 진행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 연례학술대회'(WCLC 2026)에서 YH42946의 연구 배경과 개발전략, 임상시험 설계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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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노바티스,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랩시도' 공동 판매
유한양행이 한국노바티스와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치료 영역 최초의 경구용 BTK 억제제인 '랩시도(성분명 레미브루티닙)'의 국내 유통·판매와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 랩시도의 유통은 유한양행에서 전담하며, 종합병원 판촉 활동은 한국노바티스가, 병의원(클리닉) 판촉 활동은 유한양행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환자들과 의료진에게 랩시도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는 "랩시도는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 치료제"라며 "유한양행이 보유한 영업·마케팅 역량과 전국적인 유통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랩시도의 가치를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병재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는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는 증상이 반복되고 예측하기 어려워 환자들의 일상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항히스타민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충분히 조절되지 못해 고통받고 있다"며 "양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치료 환경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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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종목] "북미 ESS부터 K바이오까지… 턴어라운드 주목"
시장의 흐름을 읽는 수급, 차트, 거래량, 포트폴리오의 네 가지 시선으로 오늘장의 핵심 전략을 짚어보는 <시선집중> 코너가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박창윤 지엘리서치 대표가 출연해 북미 ESS 투자 확대와 설비 확보로 흑자전환 궤도에 오른 삼성SDI를 시작으로, 1. 5조 원 규모 대형 컨테이너선 수주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기대감을 품은 한화오션, 홈플러스 리스크 해소와 강력한 주주환원 매력이 돋보이는 메리츠금융지주, 그리고 글로벌 빅파마향 원료의약품(API) 수주 확대와 신약 모멘텀으로 포트폴리오 중심을 잡아줄 유한양행까지 주요 투자 포인트와 시장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시 - 삼성SDI] 북미 ESS 투자 확대 삼성SDI "GM 합작법인 지분 전량 인수… 흑자전환 기대"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집중되며 첫 번째 시선이 향한 종목은 삼성SDI다. 북미 시장 내 에너지저장장치(ESS) 투자 확대로 2차전지 섹터의 재평가 모멘텀이 강화되는 가운데, GM과의 합작법인 지분 49. 99%를 전량 인수하며 북미 첫 단독 배터리 생산기지를 확보한 점이 핵심 모멘텀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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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학회의 계절…주목할 만한 'K-바이오' 항암 신약 성적표는
이달 세계폐암학회(WCLC)를 시작으로 제약·바이오 섹터의 주요 모멘텀 중 하나인 글로벌 학회가 연달아 열린다. 특히 보로노이, 유한양행, 에이비엘바이오, 리가켐바이오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개발 중인 항암 신약에 대한 임상 성과를 발표하며 글로벌 경쟁력 입증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폐암학회(WCLC 2026)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2007년 서울에서 열린 제12차 WCLC 이후 19년만이다.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75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보로노이, 유한양행, 에이비온, 에스티큐브 등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보로노이는 현재 글로벌 임상 1상이 진행 중인 EGFR 표적 치료제 'VRN11'의 최신 연구를 공개한다. 특히 이번 WCLC 의장을 맡은 안명주 한양대학교 교수가 미니 구두발표 세션에서 VRN11 임상 데이터를 직접 발표하는 만큼 기대감이 높다. 3세대 EGFR 표적 치료제의 내성과 중추신경계(CNS) 전이에 대한 치료 가능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룰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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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1311억원 원료의약품 공급계약 체결
유한양행이 글로벌 제약사와 약 1311억원 규모의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6. 0%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8년 5월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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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케이메디허브와 신약 공동연구…후보물질 발굴 협력
유한양행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과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선다. 케이메디허브가 보유한 전문 연구인력과 첨단 연구 기반을 활용해 신약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한다. 유한양행은 케이메디허브와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한양행의 신약 개발 역량과 케이메디허브의 연구 기반 및 기술지원 체계를 연계해 유망 신약 후보물질의 공동연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신약 공동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수행하는 한편 연구인력 교류를 통해 R&D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구시설과 첨단장비 등을 활용한 상호 기술지원과 의료산업 협력망 구축도 추진한다. 유한양행은 케이메디허브의 전문 연구인력과 연구 기반을 활용해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구체적인 연구 수요에 따라 공동연구와 기술협력으로 협업 범위를 확대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세부 협력과제를 협의하고 필요한 경우 구체적인 사업 수행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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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보수 1위 '76억' 윤상현 부회장…서정진 회장 '22억' 육박
올 상반기 제약바이오업계 보수 1위는 76억4200만원을 받은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으로 나타났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와 김형기 전 셀트리온 부회장, 박재현 전 한미약품 대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도 보수 상위 명단에 올랐다. 31일 머니투데이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바탕으로 집계한 결과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올 상반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경영진은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다. 총 보수는 76억4200만원으로 HK이노엔에서 23억1000만원, 한국콜마에서 32억7200만원, 콜마홀딩스에서 20억60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는 36억1881만원 받아 2위를 기록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이 최대주주로 있는 관계기업 큐리언트의 보통주 매도청구권 중 일부(약 30억500만원)를 주식기준보상으로 받은 금액이 포함됐다. 장준일 동구바이오제약 상무도 7억2200만원 상당의 큐리언트 주식을 받으며 7억9800만원가량의 보수를 수령했다. 퇴직한 경영진도 수십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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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는 빠르게, 약값은 낮게'…차기 FDA 수장 인선에 제약업계 '촉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약 허가 가속과 의약품 가격 인하를 동시에 추진할 차기 식품의약국(FDA) 수장 후보를 낙점하면서 국내 제약업계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임상시험과 허가 절차 간소화는 미국 시장 진입에 긍정적이지만, 약가 인하는 현지 판매와 로열티(경상기술료) 수익성을 압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혈액제제, 백신 등 미국 사업의 형태와 진출 단계에 따라 기업별 영향도 엇갈릴 전망이다. 2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하이디 오버턴 백악관 국내정책위원회 부국장을 차기 FDA 국장 후보로 지명했다. 의사 출신인 오버턴 후보자는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백악관 펠로로 활동한 뒤 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미국우선정책연구소(AFPI)를 거쳐 2기 행정부에 합류했다. 현재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 등과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보건의료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버턴 후보자 지명을 발표하며 신약 허가 가속과 미국의 제약 혁신 확대, 임상시험 제도 개혁, 의약품 가격 인하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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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테크만 잭팟? 관록의 제약사도 뛴다
한미약품이 '기술수출=바이오벤처' 구도를 흔들고 있다. 한미약품은 최근 제넨텍에 3조원대 비만신약 후보물질을 기술이전하는 등 올해 들어서만 두 건의 대형 계약을 성사시켰다. 기존 의약품 사업의 견고한 매출을 기반으로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이 기술수출로 이어지면서 안정성에 초점이 맞춰졌던 전통제약사의 가치평가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미약품의 대형 기술이전을 계기로 전통제약사의 후속 계약 가능성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요 후보로는 유한양행과 대웅제약, 종근당, JW중외제약 등이 거론된다. 한미약품은 지난 25일 로슈그룹 산하 제넨텍과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HM17321'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계약 규모는 약 3조5000억원으로 계약금만 약 2850억원에 이른다. 한미약품의 단일 후보물질 기술수출 계약 가운데 최대 수준이다. HM17321은 체중 감량 과정에서 발생하는 근육 손실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 계열 치료제가 체중과 함께 근육량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꾀한 후보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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