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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넘어 신약·플랫폼으로…전통제약사 성장 전략 진화
국내 전통제약사 성장 전략이 다변화하고 있다. 과거 복제약(제네릭)과 개량신약, 탄탄한 영업조직을 기반으로 외형을 키웠다면 이제는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과 독자 플랫폼, 차세대 모달리티(약물전달방식), 디지털헬스 등 새로운 성장축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최근 제네릭 약가 인하 등 기존 사업 환경의 변화가 예고되면서 이들이 수년 전부터 추진해 온 체질 개선 전략에도 다시 관심이 쏠린다. 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전통제약사들은 기존 전문의약품 사업에서 확보한 현금과 연구개발(R&D), 영업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제네릭과 개량신약 중심 사업을 축소하기보다는 기존 사업을 안정적인 현금창출원으로 유지하면서 신약과 플랫폼, 신규 사업을 키우는 '투트랙' 전략에 가깝다. 과거 국내 전통제약사 경쟁력은 비슷했다. 특허 만료 의약품의 제네릭을 빠르게 출시하고 개량신약을 확대하는 한편, 병·의원 영업력을 기반으로 시장점유율을 늘리는 것이 성장의 핵심이었다.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비중 정도가 각 기업들의 특색을 가르는 기준일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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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100년 역사 담은 '윌로우하우스', 개관 한 달 만에 지역 명소로
유한양행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조성한 복합문화공간 '윌로우하우스'가 개관 한 달여 만에 지역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창업자인 유일한 박사와 유한양행의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뿐 아니라 도슨트 투어와 마음진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지난 6월20일 정식 개관한 윌로우하우스 내 '유한아카이브'에는 최근 한 달 동안 하루 평균 약 200명이 방문했다. 하루 최대 방문객은 443명으로 집계됐다. 주말에는 입점 카페 등을 포함한 윌로우하우스 전체 방문객이 1000명에 육박했다. 온라인에서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윌로우하우스 공식 인스타그램의 대표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10만회를 넘어섰다. 네이버 방문자 평점은 5점 만점에 4. 6점을 기록하고 있다. 윌로우하우스는 유한양행이 1962년부터 35년간 사용한 옛 사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단장한 곳이다. 유한양행은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회사의 역사를 보존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공간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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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가 바꾼 단어 하나…한 발 더 가까워진 의약품 비동물시험 시대
미국 하원이 신약 개발 규정에 남아 있는 '동물시험'이라는 표현을 '비임상시험'으로 바꾸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얼핏 단어 하나를 고치는 수준으로 보이지만 오가노이드와 장기칩, 인공지능(AI) 기반 예측 모델 등 비동물시험법을 의약품 개발의 공식 평가 수단으로 활용할 규제 기반을 넓혔다는데 의미가 있다. 한국 역시 관련 시험법을 규제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 정비 및 제약사의 도입 움직임이 이어지는 중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지난 20일(현지시간) 'FDA 현대화법 3. 0'(FDA Modernization Act 3. 0)을 통과시켰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임상시험계획(IND) 관련 규정에 사용된 동물시험(Animal Testing)을 보다 포괄적인 비임상시험(Nonclinical Testing)으로 변경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법안은 2022년 제정된 FDA 현대화법 2. 0의 후속 조치다. 당시 미국은 신약 개발 과정에서 동물시험을 의무화한 연방법 조항을 삭제하고 세포 기반 분석과 컴퓨터 모델 등 비동물시험 자료도 임상 진입의 근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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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역대 최대 분기 실적 달성…"렉라자 성과 본격화"
유한양행이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라이선스(기술료) 수익 급증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렉라자의 유럽 상업화에 따른 기술료 등이 유입된 영향이다. 이달부터 미국에서 렉라자와 병용요법으로 쓰이는 존슨앤드존슨(J&J)의 표적항암제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 피하주사(SC) 제형이 'J-코드'를 받고 보험 청구 절차가 간소화돼 하반기엔 추가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유한양행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6395억원, 669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10. 4%, 34. 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다수 증권사 전망치(컨센서스)인 매출액 6281억원, 영업이익 582억원을 웃돈 호실적이다. 유한양행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6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4. 6% 증가했다. 실적 성장을 이끈 것은 렉라자를 필두로 한 라이선스 수익이다. 2분기 라이선스 수익이 5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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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2분기 영업이익 614억원…전년比 34.7% 증가
유한양행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1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4. 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40억원으로 10. 4% 늘고 당기순이익은 476억원으로 22. 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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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혈당 유산균 '당큐락', 멕시코 진출... 중남미 공략 본격화
유한양행이 혈당 관리 기능성 유산균 '당큐락'을 멕시코 시장에 출시하고, 중남미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현지명은 '글루코바이오틱'이다. 멕시코는 중남미 최대 건강기능식품 시장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국제당뇨병연맹(IDF)의 2024년 자료에 따르면 멕시코 성인(20~79세)의 당뇨병 유병률은 약 16. 4%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유한양행은 멕시코 현지파트너와 2024년에 5년간 약 13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025년 제품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 양사는 현지 임상을 포함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멕시코 내 온라인, 오프라인 등 다양한 유통채널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큐락은 약 10여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락티플란티바실러스 플란타룸 HAC01' 균주를 주원료로 한 혈당 기능성 개별인정형 유산균이다. HAC01 균주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후 혈당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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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이노·유한양행, 성남중앙병원 '메모 큐' 도입…종병 점유율 확대 박차
휴이노가 유한양행과 함께 스마트 인공지능(AI) 텔레메트리 솔루션 '메모 큐'(MEMO CUE)의 지역 종합병원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낸다. 휴이노는 경기도 성남시 소재 종합병원인 성남중앙병원에 메모 큐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성남중앙병원은 성남 지역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내과, 외과, 신경외과 등 필수 진료과 기반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온 지역 거점 의료기관이다. 성남중앙병원은 특히 내과에서 고혈압, 관상동맥질환(심근경색증, 협심증 등), 심부전, 심장판막질환, 부정맥, 고지혈증 등 심혈관 질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병원은 이번 메모 큐 솔루션을 전면 도입함으로써 고위험군 입원 환자의 심전도 변화와 부정맥 등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환자 상태 변화에 대한 의료진의 대응 속도를 높여 병동 환자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중앙병원 관계자는 "입원 환자의 상태 변화를 보다 연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종합병원 병동 운영에서 중요한 과제"라며 "메모 큐는 병원 내 기존 통신 인프라에 바로 연동할 수 있어 추가적인 인프라 구축 과정 없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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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4200억 자사주 소각 결정에 주가 4%대 상승
유한양행이 4253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결정에 상승세다. 24일 오후1시49분 유한양행은 전 거래일보다 4. 48% 상승한 7만4600원에 거래됐다. 장중에 7만7100원(+7. 98%)까지 올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4253억3760만4000원 규모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소각 대상은 보통주와 종류주를 포함한 총 606만4420주이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31일이다. 유한양행은 "발행주식 총수만 감소하고 자본금 감소는 없다"며 "소각 예정일은 관계 기관과 협의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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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4253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유한양행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4253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전량 소각한다. 유한양행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자사주 606만442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전체 발행주식 8082만8541주의 약 7. 5%에 해당한다. 소각 대상은 보통주 603만1820주와 우선주 3만2600주로 소각 예정일은 오는 31일이다. 소각 예정 금액은 4253억원으로 이사회 결의 전날인 지난 22일 종가인 보통주 7만200원과 우선주 5만8400원을 기준으로 산정된 금액이다. 소각 후 발행주식 수는 보통주 7361만5781주, 우선주 114만8340주 등 총 7476만4121주로 감소한다. 유한양행은 새로 자기주식을 매입하지 않고 기존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한다. 배당가능이익 범위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없애는 방식인 만큼 발행주식 수는 감소하지만 자본금은 줄어들지 않는다. 유한양행은 "주식 소각의 목적은 주주가치 제고"라며 " 소각 예정일은 관계기관과의 협의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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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라자 병용요법 상반기 매출 8127억…유한양행 로열티 확대 기대
존슨앤드존슨(이하 J&J)의 폐암 표적항암제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와 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병용요법의 상반기 누적 매출이 8100억원을 넘어섰다. J&J가 연간 실적 전망까지 상향 조정하면서 렉라자를 기술수출한 유한양행의 로열티 수익 확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5일(현지 시각) J&J의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리브리반트와 렉라자 병용요법의 상반기 합산 매출은 5억 4600만달러(약 8127억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3억 2000만 달러) 대비 약 70% 증가한 수치다. 2분기 매출은 2억 8900만달러(약 4302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60. 8% 상승했다. 직전 분기보다는 12. 5% 올랐다. 지역별로는 미국 매출이 1억 9000만달러(약 2828억원)로 전년보다 36. 8% 늘었다. 미국 외 지역 매출은 9900만달러(약 1474억원)로 전년보다 2배 이상(141% 상승) 껑충 뛰었다. J&J는 2분기 실적발표 자료에서 '주요 성장 요인' 중 하나로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밥을 꼽으며 "리브리반트·라즈클루즈(렉라자의 해외 수출명)의 성장은 출시 이후 처방 확대와 시장점유율 상승이 견인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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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이노·유한양행, 강릉고려병원에 AI 솔루션 '메모 큐' 공급
휴이노는 유한양행과 강릉고려병원에 스마트 인공지능(AI) 솔루션 '메모 큐'(MEMO CUE)를 공급하며 지역 거점 의료기관 내 환자 모니터링 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강릉고려병원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위치한 종합병원이다. 24시간 응급실을 비롯해 내과, 일반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등 주요 진료과를 운영하며 영동 지방의 중추적인 거점 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릉고려병원은 이번 메모 큐 도입을 통해 응급실과 일반 병동 등 환자 상태 변화에 대한 연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진료 환경에 실시간 생체신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병원 전반의 환자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병동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메모 큐는 입원 환자의 심전도(ECG) 등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는 스마트 AI 솔루션이다. 병원 내 기존 통신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해 최대 300명 환자의 생체신호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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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알로 체지방 '쏙'...유한양행, 기능성 유산균 '원더씬'
유한양행이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신제품 '원더씬'(사진)을 8일 출시했다. 원더씬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L. plantarum ATG-K2'를 주원료로 한 제품이다. 인체 적용시험 결과 섭취 6주차에 기초대사량과 제지방량의 증가가 확인됐고 12주 섭취 시에는 체지방량과 체질량 지수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제지방량은 체지방을 제외한 근육, 뼈, 수분 등 신체 구성 요소의 총량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체중 감량 과정에서 함께 감소하기 쉬운 지표로 알려져 있으며, 건강한 체중 관리를 평가하는 주요 기준 중 하나로 활용된다. 원더씬은 하루 1캡슐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목 넘김이 편한 작은 크기로 제작됐다. 별도의 냉장 보관 없이 실온 보관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원더씬은 단순히 몸무게 숫자를 줄이는 것을 넘어 체성분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체중 관리를 돕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특허 기술력과 높은 섭취 편의성을 바탕으로 차세대 다이어트 솔루션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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