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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절대 팔지 마라"…'버핏 제자' 파브라이의 예찬
'워런 버핏의 제자'로 불리는 세계적인 가치투자자 모니시 파브라이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대표적인 장기 투자 종목으로 꼽으며 "이미 보유하고 있다면 절대 팔지 말아야 할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 출연한 파브라이는 과거 한국 반도체 기업 투자 경험을 언급하며 "영원히 보유했어야 할 기업들이었는데 내 원칙을 어기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매도했다. 돌이켜보면 뼈저린 실수였다"고 말했다. 그는 두 회사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로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높은 진입 장벽을 꼽았다. 파브라이는 "과거 메모리 시장은 치열한 경쟁 구조였지만 지금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중심의 '빅3' 체제로 재편됐다"며 "새로운 경쟁자가 시장에 진입하려면 특허 장벽, 핵심 인력 확보, 첨단 공장 건설 등에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해 사실상 제4의 플레이어 등장은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어 "반도체 골드러시에서 가장 확실한 '곡괭이'를 공급하는 기업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며 "이미 보유하고 있다면 팔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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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반도체' 키옥시아, 내년 4~5월 美 ADR 상장 추진
일본 낸드플래시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홀딩스가 내년에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발행, 미국 증시 입성을 추진한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도쿄에서 열린 키옥시아홀딩스주주총회에서 가와무라 요시히코 부사장은 "ADR 발행을 통한 상장 시점은 내년 4~5월경"이라고 밝혔다. 상장 의의와 관련해서 그는"미국 시장과 연결돼 주가가 안정될 뿐 아니라 미국에서의 자본 조달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액면분할 계획도 발표했다. 현재 키옥시아홀딩스의 주가는 10만엔 안팎이다. 일본은 '단원주 제도'를 채택, 모든 주식을 최소 100주 이상 주문해야 하는데, 키옥시아홀딩스의 최소 투자 금액은 1000만엔을 넘어선다. 요시히코 부사장은 "적정한 가격이 되도록 분할해 더 많은 주주들이 매수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조만간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키옥시아홀딩스는 최근 반도체 붐을 타며 상장후 1년 반 만에 일본 시가총액 1위로 등극하는 등 급격한 변화를 이뤘다. 오타 히로오 사장은 주주총회에서 "지금까지와는 명확하게 다른 비즈니스 모델이 지금 성취(성공)하고 있다"며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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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 데이터센터 전력망·반도체 시설에 3700억 지원
국민성장펀드가 AI 전력망과 해저케이블 등 에너지인프라 확충 사업에 대해 37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25일 개최된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에서 △영양군 육상풍력사업에 대한 인프라 투융자 △케이블·반도체 밸류체인 업체에 대한 저리대출 지원을 승인했다. 이번 지원 규모는 총 3700억원에 달한다. 영양군 육상풍력 발전소 사업은 GS E&R과 네이버(NAVER)가 경북 영양군 일원에 72MW 규모의 풍력 발전소를 건설해 생산된 전기를 세종시와 춘천시에 위치한 네이버 데이터센터에 장기 공급하는 사업이다. 전체 2700억원의 사업비 가운데 첨단전략산업기금은 600억원의 자금을 19년의 장기 대출로 지원한다. 금융위는 AI데이터센터 등으로 인해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최적의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원으로 네이버는 대표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의 절반 수준을 육상풍력으로 공급받아 필요에너지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RE 100'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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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로는 안 나가"...꿈의 직장 SK하닉, 자발적 이직률 고작 '0.5%'
지난해 SK하이닉스 국내 사업장의 자발적 이직률이 0. 5%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납세를 통한 경제 간접 기여 성과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SK하이닉스가 공개한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사업장의 자발적 이직률은 0. 5%였다. 연령별로는 30~49세가 0. 4%로 가장 낮았고, 30세 미만은 0. 6%, 50세 이상은 0. 7%였다. 전체 이직률은 0. 9%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30세 미만이 0. 7%, 30~49세가 0. 6%, 50세 이상이 3. 6%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1. 1%로 여성(0. 5%)보다 높았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3201명을 신규 채용했다. 전년(942명)보다 3. 4배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10월 충북 청주 M15X의 첫 클린룸이 문을 열면서 채용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경제 간접 기여 성과도 전년보다 크게 늘었다.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SV)는 총 20조3247억원으로 전년(11조9867억원)보다 69. 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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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아웃? 58만전자·420만닉스 간다"…마이크론 덕에 공포 걷혔다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마이크론)의 폭발적 이익 성장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증권가에선 피크아웃(정점 후 둔화) 공포감을 잠재울 발판이 마련됐다고 분석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이어갔다. 25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국내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는 전날까지 45만4200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새벽 마이크론 실적발표 이후 국내 증권사가 삼성전자에 대해 제시한 목표가는 55만원 2건(미래에셋·KB), 56만원 1건(대신)으로 50만원대로 상향 조정되는 흐름이 이어진다. 가장 높은 목표가는 다올투자증권이 제시한 58만5000원이다. SK하이닉스는 평균 목표가가 전날까지 296만8000원에 형성된 가운데 이날 목표가로 420만원(미래에셋), 350만원(삼성)이 제시됐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초중순, SK하이닉스는 다음달 말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뒀다. 증권업계에서는 마이크론이 컨퍼런스콜에서 장기 공급계약(LTA)의 일종인 전략적 고객협약(SCA) 현황을 공개한 데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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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대 ↑… 美 PCE 발표 이후에도 반도체 투심 이어갈까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의 깜짝 실적 발표로 25일 코스피가 9000선에 다가섰다. 반도체 투자심리가 개선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시가총액 2000조원을 넘기며 마감하는 등 코스피 지수 상승을 견인했기 때문이다. 이같은 반도체 상승이 이날 밤 예정된 물가지표 발표 이후에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9. 28포인트(5. 42%) 오른 8930. 3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 직후인 오전 9시7분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 코스피 시장에서 울린 28번째 사이드카다. 매수 사이드카로는 15번째에 해당한다. 코스피 지수 급등의 배경으로는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 발표가 꼽힌다. 마이크론이 체결한 장기계약을 발표하며 시장이 메모리 반도체 업종의 중장기 수요와 매출 가시성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마감 후 마이크론은 올해 회계연도 기준 3분기(올 3~5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93억달러) 대비 346% 증가한 414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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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로 번지는 AI 메모리 수요.."2027년 이후에도 공급 부족"
마이크론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배경에는 급증하는 AI(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 수요가 있다.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CEO(최고경영자)는 24일(현지시간) 실적 발표를 진행하며 "D램과 낸드플래시(이하 낸드) 수요가 여전히 업계 공급을 크게 웃돌고 있다"며 "타이트한 수급 환경은 2027년 이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성장을 이끈 것은 데이터센터 사업이다. AI 시스템의 성능이 메모리 속도와 용량에 크게 좌우되면서 메모리가 '전략 자산'으로 부상했다. 마이크론은 올해 전 세계 데이터센터용 D램·낸드 비트(bit·용량 기준) 출하량이 2년 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AI 활용이 대규모 학습을 넘어 실시간 추론과 AI 에이전트로 확대되면서 GPU(그래픽처리장치)는 물론 CPU(중앙처리장치)와 스토리지에 탑재되는 메모리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마이크론은 또 자율주행차에 이어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도 새로운 메모리 수요처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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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살 걸" 또 후회만? 하락 종목 더 많았다...증시 양극화 심화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깜짝 실적으로 반도체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코스피가 9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5%, 13%대 급등하며 이틀 만에 시가총액 2000조원을 회복했다. 올해 28번째 사이드카(매수는 15번째)가 울리고 변동성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또 돌파하는 극단적인 변동성 장세도 지속됐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9. 28포인트(5. 42%) 오른 8930. 30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3일 9. 9% 폭락하며 8000선 초반까지 밀렸지만 이틀 만에 대부분을 회복하며 9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 직후인 오전 9시7분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 코스피 시장에서 울린 28번째 사이드카다. 매수 사이드카로는 15번째다. 24일(현지시간) 마이크론의 깜짝 발표가 반도체 업종 실적 의구심을 걷어냈다. 마이크론은 올해 회계연도 기준 3분기(올 3~5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93억달러) 대비 346% 증가한 414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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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가는 SK하이닉스, 도약과 리스크 동시에
SK하이닉스가 국내 대형주 최초로 사실상 나스닥에 상장한다. 인공지능(AI) 반도체 투자 확대에 필요한 자금을 미국 자본시장에서 직접 조달하기 위한 행보지만 양면의 칼날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글로벌 투자자 기반을 넓히고 추가 자금 조달 창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미국 자본시장이 요구하는 공시·규제 체계와 집단소송 위험이 새로운 부담으로 지목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다음 달 10일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 ADR(미국주식예탁증서)을 상장한다. 국내 시가총액 상위 기업 가운데 나스닥에 직접 상장하는 것은 SK하이닉스가 처음이다. 이번 상장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신주 1779만주를 발행한 뒤 ADR을 상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상 조달 규모는 약 45조원이다. 특히 구주매출이 아닌 신주발행을 택한 점은 이번 상장의 목적이 단순한 해외 투자자 확보에 있지 않다는 점 보여준다. 기존 주주 지분을 매각하는 구주매출과 달리 신주발행은 조달 자금이 회사로 직접 유입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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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7300조 국장, S7이 '쥐락펴락'…"안전띠 매라" 변동성 더 커질듯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어닝 서프라이즈로 대장주로 분류되는 이른바 코스피 'S7' 쏠림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증시 쏠림 지표인 등락비율(ADR)이 다시 70% 아래로 내려가는 등 변동성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최근 코스피 변동성이 반도체 종목과 관련 계열사 쏠림 영향이라는 지적도 나오는 만큼 변동성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25일 한국거래소(KRX)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은 약 7300조원으로 올해 초 약 3560조원과 비교해 105%가량 뛰었다. 코스피 전체 볼륨이 증시 상승과 함께 커졌다는 것이 자본시장 평가지만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반도체 대장주 관련 종목인 이른바 'S7' 이외 종목들의 시가총액 증가율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S7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SK스퀘어, 삼성전자우, 삼성전기,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코스피 시총 1% 이상 차지하는 기업들 중 종목 이니셜이 에스(S)로 시작하는 기업들을 지칭한다. 나스닥100을 주도하는 '매그니피센트7'(M7: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메타, 테슬라, 엔비디아)과 최근 비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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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피 코앞인데 "내 주식은 왜"…사이드카 속 반도체만 잘 나갔다
25일 코스피가 9000선을 목전에 두고 8930선에서 마감했다. 간밤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반도체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시가총액 2000조를 넘기며 마감하는 등 코스피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다만 코스피 시장 상승 종목이 300개 미만에 그치는 등 양극화 장세가 나타났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9. 28포인트(5. 42%) 오른 8930. 3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 직후인 오전 9시7분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 코스피 시장에서 울린 28번째 사이드카다. 매수 사이드카로는 15번째에 해당한다. 코스피 지수 급등의 배경으로는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 발표가 꼽힌다. 마이크론이 체결한 장기계약을 발표하며 시장이 메모리 반도체 업종의 중장기 수요와 매출 가시성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마감 후 마이크론은 올해 회계연도 기준 3분기(올 3~5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93억달러) 대비 346% 증가한 414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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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뉴욕 온다" 헐값 끝낼 기회?…"역대급 상장" 월가·외신 들썩
SK하이닉스가 미국 뉴욕증시 상장을 통해 약 300억달러를 조달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월가에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기업가치를 높일 기회라면서도 미국 기업 마이크론에게 경쟁 압력이 높아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7월 10일 SK하이닉스의 기업공개(IPO)는 역대 최대 규모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비중있게 보도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미국예탁주식(ADR)을 나스닥 글로벌셀렉트마켓에 상장해 294억달러(약 45조 45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조달 자금을 추가 생산 능력 확충과 극자외선(EUV) 리소그래피 장비 구매에 사용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공모가 2014년 중국 알리바바의 250억달러, 2019년 사우디 아람코의 256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한다. 미국 상장은 기업 가치 재평가를 통해 주가를 높일 기회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이번 상장을 통해 마이크론 대비 가격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거란 전망이 나온다. 조달 자금으로 설비투자를 확대하면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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