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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엔피, 무선전력전송용 PCB 공급계약…日 에이터링크 솔루션 적용
에이엔피는 일본 에이터링크에 적용하는 무선전력전송(WPT)용 인쇄회로기판(PCB) 공급을 위해 미라이어, 온텍과 3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장거리 고효율 급전과 고속 데이터 통신 기능을 구현하는 제품에 탑재될 예정이다. 에이터링크는 실용화 가능한 수준의 10m 이상 장거리 무선 급전 기술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전원 공급과 데이터 전송을 동시에 구현해 산업 현장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AI(인공지능) 기반으로 분석하고 공정 최적화를 지원한다. 최근에는 충전식 배터리와 무선 심박동기 등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다. 기존 무선전력전송 기술은 효율 저하, 발열, 전자파 간섭 문제로 최대 1m 내외에서만 안정적으로 운용돼 산업 현장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 반면 장거리 급전 기술은 대규모 공장과 빌딩 등에 배선 없이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차세대 인프라로 평가된다. 특히 무선전력전송 기술은 공장 자동화와 스마트 빌딩 시장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 중이다. 최근 산업 현장에서 센서 기반 데이터 수집과 AI 분석 수요가 확대되면서 복잡한 배선 연결 없이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기술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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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엔피, PCB 사업 고부가 구조 전환 본격화 "로봇 액추에이터 시장 진출"
에이엔피는 주력인 자동차용 인쇄회로기판(PCB) 사업을 고사양·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전환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성장 산업인 로봇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액추에이터용 PCB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회사의 주력 제품은 자동차용 범용 PCB로 저사양 중심의 구조를 갖고 있어 수익성이 제한적이다. 수익구조 개선과 산업 내 성장 흐름을 고려할 때 고사양·고적층 제품 매출 확대는 필수적이다. 특히 자동차 전동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고사양 PCB 수요는 높은 성장성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에 회사는 고부가 제품 대응력 강화를 위해 신규 설비 투자에 나선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과 내부 유보금을 활용해 고사양 PCB 생산 설비를 신속히 구축할 계획이다. 고적층·고집적 제품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한 만큼 설비가 완료되면 빠른 양산 전환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에이엔피는 자동차용 PCB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로봇 분야 진출도 본격화한다. 로봇은 가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해야 하며 공간과 무게 제약에 따른 소형·경량화 설계가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자동차 부품과 기술적 공통점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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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엔피, 1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경영진 참여...고사양 제품 생산 설비 투자
전장용 인쇄회로기판(PCB) 전문기업 에이엔피가 고사양·고적층 제품 대응력 강화에 나선다. 에이엔피는 PCB 설비투자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조달한 자금은 수요가 커지고 있는 고사양 PCB 제조를 위한 설비 확보에 투입된다. 유상증자에는 오너이자 경영진인 전운관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 전학수 와이에스피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책임 경영과 함께 회사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 설비투자가 완료되면 고부가제품 생산 확대와 생산성 향상으로 수익구조가 개선될 전망이다. 향후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고사양 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 확보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차의 전동화 가속으로 고사양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는 단순한 생산능력 확대가 아닌 고부가 제품 중심의 체질 개선을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말했다. 이어 "고부가 제품 매출 비중을 확대해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고객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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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기업' 더는 못 품어…강화된 '상폐'에 경고등 켜진 종목은?
올해부터 코스피와 코스닥 기업의 상장폐지 시가총액 요건이 강화된다. 강화된 요건에 따라 관리 종목 지정 가능성이 높아진 종목들은 코스피 5개, 코스닥 21개 등 26개에 달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재무상태가 부실한 좀비기업 퇴출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던만큼 이번 조치가 한국 증시 저평가(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한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 기업의 경우 시가총액 200억원에 미치지 못하는 날이 30거래일 연속 이어지면 관리종목에 지정된다. 이후 90거래일 중에서 연속 10거래일 또는 누적으로 30거래일 연속 시가총액 기준에 부합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된다. 코스닥 상장 기업은 시가총액 기준이 150억원이라는 점만 제외하고 관리종목 지정과 상장폐지 절차는 코스피 상장 기업과 동일하게 적용받는다. 그간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국내 증시에서 시가총액이 지나치게 작은 종목에 대한 퇴출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왔다. 지난해까지 적용되던 코스피 시가총액 상장폐지 요건인 50억원과 코스닥 40억원은 2009년 설정된 이후 10년 넘게 유지돼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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