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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주에 삼전닉스?" 너도나도 담는다…ETF 삼킨 반도체 '투톱'
코스피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 상승을 이끄는 흐름 속에 국내 상장 ETF(상장지수펀드) 역시 두 종목을 포트폴리오 핵심으로 삼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ETF 편입금액은 국내 주식형·채권혼합형 ETF 전체 순자산의 40%를 넘어 ETF 시장에서도 쏠림이 심화되고 있다. 19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상장 ETF 전체(1140개)에서 삼성전자를 담은 ETF는 231개로 편입 추정금액은 62조9557억원에 달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215개로 편입 추정액은 65조2011억원이다. 국내 증시 활황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끌면서 ETF도 이들을 포트폴리오에 중점적으로 담고 있다. 전날 기준 국내 주식형·채권혼합형 ETF 전체 순자산이 274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담은 ETF는 125조원으로 약 46%를 차지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뿐만 아니라 ETF 내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자산운용업계에서도 두 종목의 인기에 발맞춰 ETF 상품을 전략적으로 구성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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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만큼 벌었다? …'40% 랠리' 삼성그룹 ETF 팔고 '여기'로 우르르
최근 국내 주식시장이 대형 주도주 중심으로 움직이면서 그룹주 ETF가 주목받고 있다. 한 달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삼성그룹 ETF(상장지수펀드)에서 자금이 빠져나간 반면 현대차그룹 ETF에 뭉칫돈이 몰렸다. 피지컬 AI(인공지능) 산업의 성장 기대감에 신규 자금이 유입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지난달 4일~이날) 'KODEX 삼성그룹'은 40%, TIGER LG그룹플러스'는 3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26%대 상승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두 ETF는 코스피 지수를 아웃퍼폼(수익률 상회)했다. 반면 'TIGER 현대차그룹플러스'(16%), 'WON 두산그룹포커스'(6%)는 하회했다. 자금 유출입에서는 수익률과 다른 양상이 나타났다. 지난달 4일부터 지난 2일까지 TIGER 현대차그룹플러스에는 1262억원 자금이 들어왔다. TIGER LG그룹플러스는 466억원, WON 두산그룹포커스는 44억원 순유입을 기록했다.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KODEX 삼성그룹에서는 534억원이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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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 두산그룹포커스 ETF 상장…원전·첨단로봇 등 투자
우리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두산그룹 주요 계열사와 핵심 협력사에 집중 투자하는 'WON 두산그룹포커스' ETF(상장지수펀드)를 31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WON 두산그룹포커스 ETF는 전통 중공업 중심에서 벗어나 차세대 원자력 발전, 첨단 산업용 로봇, 시스템 반도체 등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한 두산그룹의 성장성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두산그룹 테마에 특화된 ETF가 상장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두산그룹 계열사에 전체 비중의 90%를 담고, 나머지 10%는 두산과 함께 일하는 핵심 파트너사에 투자해 알파 수익을 추구한다. 포트폴리오 핵심 종목은 반도체 소재 사업을 이끌며 그룹 지주사 역할을 하는 ㈜두산, 원자력 및 가스터빈 분야 글로벌 강자인 두산에너빌리티, 협동 로봇 분야 국내 1위이자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한 두산로보틱스 등이다. 우리자산운용은 추가적인 성장 동력이 될 10% 유니버스 종목을 두산그룹과의 수주 계약, MOU(업무협약), 핵심 매출·매입처 등을 엄격하게 고려해 선정했다. 각 분야 핵심 파트너사인 우리기술·뉴로메카·삼성전자·HD현대건설기계·일진하이솔루스·파미셀로 구성, 두산 밸류체인 성장에 따른 낙수효과를 포트폴리오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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