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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 측 "정원오 '아이돌봄' 공약, 1개 빼고 '베끼기·답습·재탕'…비전 부재"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아이돌봄' 공약 약 93%가 오 후보 정책을 베끼거나 정부 정책을 답습해 나왔다"는 지적이 나왔다. 오 후보는 정 후보를 향해 정책 토론을 하자는 입장에 동의하니 양자 토론에 나오라고 압박했다. 오 후보 캠프는 15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정 후보가 전날 발표한 '24시간 공백없는 아이돌봄 지원체계' 공약 15개 항목 중 14개(93. 3%)는 오 시장 정책 베끼기, 정부 정책 답습, 본인의 성동구청장 시절 사업 재탕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캠프는 "민주당 시장 후보가 진정으로 새롭게 제시한 정책은 '폐원 어린이집의 초등 돌봄시설 전환' 단 1개에 불과했다"며 "특히 정 후보 공약 중 6개의 핵심 항목은 오 후보가 4월16일 발표한 '서울아이 동행 UP 프로젝트'와 사실상 동일한 내용"이라며 "정책 표절 의혹을 키우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정 후보는 본인이 성동구청장으로서 시행한 '우리 아이 안심동행센터'와 '필수노동수당' 2개를 명칭만 바꿔 서울형 정책이라고 발표했다"며 "인구 28만 성동구 사업을 1000만 서울시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검토는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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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MB, 청계천 환담…"'세계인의 서울'에 걸맞은 도시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이명박 전 대통령과 '청계천'에서 환담을 하고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공간 구조를 계속 업그레이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15일 서울시청 인근 청계천에서 이 전 대통령을 만났다. 이 전 대통령은 2002~2006년 서울시장을 지냈고, 당시 청계천 복원사업이 이뤄졌다. 오 후보는 2006년 서울시장으로 처음 당선돼 '이명박 시정'을 이어받았고, 이후 시를 이끌며 청계천 주변 시설을 가꾸고 문화 행사를 다변화하는 데 힘썼다. 오 후보와 이 전 대통령은 소라탑 광장 인근에서 시민들과 만나 인사를 건넸다. 한 여성 시민은 오 후보에게 "이번에 꼭 당선돼야 한다"고 응원을 보냈다. 이 전 대통령에게 "건강하시죠"라고 묻는 남성도 있었다. 이 전 대통령은 소라탑 광장에서 청계천을 보며 "얼마 전 한 외국인이 '도시 속 물이 흐르는 곳에서 책을 읽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고 하더라"라며 오 후보를 가리켜 "청계천을 아름답게 만든 사람"이라고 했다. 두 사람은 광통교 인근까지 걸으며 청계천 등 도시 공간 발전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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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국힘의 네거티브·마타도어 공세, 선거 뒤집기 어렵단 것"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국민의힘에서 제기한 과거 폭행 전력의 배경에 대해 "네거티브나 마타도어(흑색선전)로 몰아가는 것은 이번 선거를 뒤집기 어렵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이라며 "법적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 직후 열린 백브리핑에서 "당시 상황을 취재했던 기자들이 작성한 언론 보도 5건과 판결문, 해당 기자가 상황을 설명한 글이 이미 존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3일 정 후보가 31년 전 유흥업소에서 여종업원과의 외박을 요구하다 이를 거절하는 주인을 협박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 후보 측은 당시 사건 경위 등이 담긴 판결문과 언론 기사를 공개하며 "사실이 아닌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정 후보는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건립에 대해선 절차적 정당성·장소의 부적절성을 지적했다. 정 후보는 "200억원의 시민 혈세를 투입하고도 위법 논란 속에 선거 전 급하게 졸속 추진됐다"며 "열린 광장을 세종대왕상, 한글 등과 단절시켜 닫힌 모습으로 만들었다는 시민들의 비난이 커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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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날' 정원오 "교권과 학생 인권, 함께 지켜지는 교실 만들 것"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스승의 날을 맞아 "교권이 온전히 존중받고 학생의 인권도 함께 지켜지는 교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15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존경하는 대한민국의 선생님 여러분, 스승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적었다. 정 후보는 "아이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도 교실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선생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교육은 한 사람의 인생을 일으켜 세우고 우리 사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귀한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교육 현장은 선생님들의 헌신과 사명감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많은 어려움과 마주하고 있다. 선생님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교단에 설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세심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선생님과 아이들, 부모와 지역사회가 서로 신뢰하며 함께 아이를 키우는 학교를 만들겠다. 선생님들의 가르침이 아이들의 가능성을 열어 주듯 서울도 선생님들이 마음껏 교육의 뜻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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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정원오 시장되면 '헬서울' 열려…내 집 지킬 시장은 오세훈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정부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면서 "내 집과 내 재산을 지켜주는 시장은 국민의힘 오세훈뿐"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정원오가 시장 되면 세금 폭탄 떨어지고, 헬서울이 열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알맹이도 없는 은퇴 1주택자 재산세 감면을 꺼냈다"며 "집 못 구해 결혼까지 미루는 청년들을 위한 주거 대책은 안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착착 개발'인지 '차차 개발'인지 모를 정도로 공급 정책까지 부실하다. 보유세 인상, 장특공 폐지에는 아예 입장도 못 내놓고 있다"며 "명심(이재명 대통령의 의중) 팔로우가 최우선, 서울 시민은 뒷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의 부동산 정책, 문재인 시즌2인 줄 알았다. 그런데 뉴이재명은 더 끔찍하다"며 "서울 아파트값이 강남까지 싹 다 폭등하고 있다.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로 매물 자체가 팍 줄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전세 매물이 워낙 귀하다 보니 집도 안 보고 송금부터 하는 '노룩 계약'까지 등장했다"며 "대출까지 막힌 서민들은 월급이 월세로 다 나갈 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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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부당한 민원으로 선생님과 아이들 피해…보호하고 뒷받침하겠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과 아이를 모두 지키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15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세상의 모든 선생님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후보는 "누군가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 삶의 방향을 잡아주고, 지친 아이에게 다시 일어설 용기를 주는 분들이 바로 선생님"이라며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가장 따뜻한 힘은 교실 안 선생님의 한마디에서 시작될 때가 많다"고 했다. 이어 "지금도 생생히 기억나는 장면이 있다. '세훈이는 노는 것도 정말 열심히, 공부도 열심히구나'라는 삼양초 2학년 때의 담임 선생님께서 제게 하신 말씀"이라며 "어린 마음에 그 한마디가 얼마나 크게 새겨졌는지, 가슴에 새기고 평생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게 됐다. 어렸을 때 선생님의 한마디가 평생을 간다는 것을 저는 온몸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요즘 교육 현장의 현실을 보면 마음이 무겁다"며 "부당한 민원과 과도한 책임 부담 때문에 수학여행이나 수련회 같은 교육 활동조차 주저하게 되고, 그 피해는 결국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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