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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A M360 아세안' 참여한 정재헌 SKT 대표, AI 성장 전략 모색
SK텔레콤은 정재헌 CEO가 지난 9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GSMA M360 아세안(ASEAN)'에 참석해 글로벌 통신업계 주요 리더들과 AI 시대 새로운 성장 전략과 디지털 신뢰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GSMA M360은 GSMA가 주요 권역별로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M360 아세안에는 동아시아 · 아세안 지역 통신사와 테크 기업, 정책 당국 등이 참석해 AI 전환과 AI 주권, 보안 강화, 신뢰할 수 있는 통신망 등 업계의 주요 현안을 다뤘다. 정 CEO는 9일 오전 비벡 바드리나트(Vivek Badrinath) GSMA 사무총장을 만나 △AI를 기반으로 한 통신산업의 차세대 성장 기회 발굴 △통신 인프라를 AI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정 CEO는 바드리나트 사무총장과 '아시아 AI 인프라 허브' 도약 등 인프라부터 모델, 서비스를 아우르는 SKT의 AI 풀스택 전략과 청사진에 대한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아울러 정보보호 체계 강화, 디지털 범죄 예방, AI기반 네트워크 고도화 등 디지털 신뢰 확보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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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 로밍 데이터 16GB 추가' 혜택 연말까지 연장
SK텔레콤이 'T 로밍 데이터 추가' 프로모션을 기존 8월에서 12월31일까지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SKT는 휴가철 해외여행객을 위해 로밍 서비스인 '바로'(baro) 요금제 가입 시 최대 16GB를 추가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왔다.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뒤에도 이전보다 더 빠른 속도(최대 1Mbps)로 데이터를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SKT는 지난 4개월간 데이터 추가 혜택이 제공되는 'baro 8GB' 이상 요금제를 선택하는 고객 비중이 프로모션 시행 전보다 약 15%포인트(P) 증가했고, 가족로밍 고객은 누적 505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자체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진행된 조사 결과, T 로밍 이용 고객은 가장 만족한 요소로 △가입과 사용의 편의성 △현지 통신사를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능 △합리적인 가격 등을 꼽았다. 가장 많은 고객이 꼽은 만족 요인은 가입과 사용 편의성이었다. 별도 심(SIM)을 구매하고 설치할 필요 없이 현지에 도착하면 곧바로 로밍 연결된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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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투자로 경기 개선 흐름…KDI "가계 전반 파급은 제한적"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반도체 수출 호황과 AI(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확대로 경기가 개선 흐름을 유지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경기 개선이 가계 전반에 파급되지 않아 소비 개선세는 이를 따라오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KDI는 7일 발표한 '경제동향 9월호'에서 "우리 경제는 AI 관련 투자와 밀접한 부문을 중심으로 개선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올해 '완만한 개선 흐름'에서 '개선세 확대'로 경기 진단을 바꾼 데 이어 개선 흐름을 이어나간단 분석이다. 실제로 설비투자(24. 9%)는 반도체 관련 투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외에 기계류(21. 3%)도 반도체제조용장비(66. 0%), 전기 및 전자기기(11. 0%) 등 AI 인프라 투자 관련 부문에서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최근 이례적으로 높은 설비투자 증가에는 기저효과와 함께 변동성이 큰 운송장비(32. 7%)가 크게 증가한 영향도 상당 부분 반영됐다는 게 KDI의 분석이다. 다만 선행지표 상에서도 반도체 관련 투자의 견조한 흐름이 당분간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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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과징금 6년 새 110배…국고 입금은 5년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올해 8월까지 기업에 부과한 과징금이 약 7590억원에 달한다. 출범 첫해인 2020년 68억원의 112배다. 처분의 적법성이 최종 확정되기까지는 4~5년이 걸리기도 한다. 기업들이 소송을 걸어서다. 오는 11일부터는 3년 안에 같은 위반을 되풀이하거나 1000만명 이상 피해를 낸 경우 매출의 10%까지 부과하는 징벌적 과징금이 시행된다. 6일 개인정보위가 머니투데이에 확인해준 연도별 과징금 합계는 △2020년 68억원 △2021년 82억원 △2022년 1018억원 △2023년 232억원 △2024년 612억원 △2025년 1678억원 △2026년(8월 기준) 7589억원 등이다. 고객 3755만명의 정보가 샌 쿠팡 건 6247억원이 올해 총액의 82%를 차지한다. 모두 의결 기준으로 과태료는 빠진 금액이다. 7월 말 기준 처분에 반발해 진행 중인 소송은 17건이다. 1심 판결이 난 구글·메타(2건)·삼성전자·카카오·카카오페이 등 6건은 모두 개인정보위가 이겼지만 패소한 기업들이 모두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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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AI 청사진' SKT·카카오·KT "연내 500만 이용자 확보"
SK텔레콤·KT·카카오 컨소시엄이 정부의 '모두의 AI' 프로젝트를 통해 연내 각각 500만명의 이용자 확보에 나선다.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예약·신청·결제 등 실제 행동까지 대신하는 AI(인공지능) 에이전트를 앞세워 외산 AI와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모두의 AI' 프로젝트 착수 간담회를 열고 3개 컨소시엄의 서비스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3사 컨소시엄은 베타 서비스를 거쳐 올해 12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외산 AI 대비 확실한 차별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면 모두의 AI는 실패할 것"이라며 "12월 출시 때 국민들이 '와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달라"고 주문했다. 카카오 컨소시엄은 4900만 이용자에게 익숙한 카카오톡을 핵심 접점으로 삼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별도 서비스를 새로 설치하거나 사용법을 다시 배울 필요 없이 4900만 이용자에게 익숙한 접점으로 들어가 바로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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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모두의 AI' 카카오·SKT·KT, 운영비로 100억씩 받는다
내년 모두의 AI 예산에 총 2500억원이 배정된 가운데, 3곳 컨소시엄에 운영비로 각각 100억원씩이 배정된다. 4일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받은 '글로벌AI프론티어랩' 사업설명서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내년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모두의 AI 사업에 매년 2500억원씩 배정했다. 올해는 사업 첫 해로, 모두의 AI 컨소시엄에 선정된 3개사(카카오, SK텔레콤, KT)에 GPU(그래픽처리장치) 현물 512장을 배정하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예산 2500억원 중 1700억원이 3곳 컨소시엄에 대한 GPU 대여료로 배정됐다. 올해 연말까지 3개 컨소시엄이 전 국민을 위한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개발하면 이 대여료로 빌린 GPU가 서비스를 위한 추론에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올해는 예산이 배정되지 않아 현물로 GPU를 지원했다"며 "내년에는 현물 지원은 없는 대신 모두의 AI 서비스를 돌릴 수 있게 GPU 임차비용을 사업자에 지원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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