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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장에 이탈한 증권주 투심…한국금융지주 16%대 하락
미국 중간선거에서 승리한 민주당의 AI(인공지능) 규제 강화 우려로 국내 증시에 '블루 쓰나미'가 덮치면서 증권주도 동반 하락했다. 6일 오전 9시42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한국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2만4200원(16. 45%) 내린 12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금융지주는 지난 5일 실적발표에서 3분기 증시 조정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지난 2분기 대비 40. 6% 감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다른 증권주도 동반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미래에셋증권은 2400원(9. 98%) 내린 2만1650원, 신영증권은 9100원(7. 66%) 내린 10만9700원, 한국금융지주우는 1만100원(8. 37%) 내린 11만600원, 삼성증권은 6300원(7. 99%) 내린 7만2500원, 부국증권은 2750원(6. 82%) 내린 3만7550원, 키움증권은 1만4300원(7. 16%) 내린 18만4500원, 한화투자증권은 250원(6. 44%) 내린 3640원, 케이프투자증권은 390원(6. 34%) 내린 5680원, NH투자증권은 1600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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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패닉' 18만전자·110만닉스까지 '뚝뚝'..."눈 돌려라" 전문가 조언
6일 정규장 거래 시작 4분 만에 코스피 시장에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가운데 당분간 반도체주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블루웨이브(민주당 압승)에 따른 영향을 덜 받는 은행지주나 건설·운송·바이오 등 업종 분산투자로 대응할 때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0. 54포인트(2. 24%) 내린 5263. 26 거래를 시작했다. 낙폭을 키운 코스피는 장 시작 4분 만에 8%대 급락해 4923. 47에서 1단계 서킷 브레이커가 걸린 채 20분간 매매가 중단됐다. 삼성전자는 2만100원(9. 98%) 내린 18만1400원, SK하이닉스는 14만8000원(11. 71%) 급락한 111만6000원에서 거래가 중지됐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규제발 AI 투자 축소 불안으로 인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2% 급락, 코스피200 야간선물 7%대 약세 여파로 하락 출발한 이후 장중에도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지금 국내증시는 이익, 밸류에이션 등 전통적인 펀더멘털 논리가 주가에 반영되지 않는 국면에 빠져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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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사태에 멀쩡한 A3급 기업도 '날벼락'…돈줄 막혔다
지난해 3월 홈플러스 사태 이후 신용등급이 상대적으로 낮은 기업들의 단기자금 조달시장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A3급 CP(기업어음)와 전자단기사채(전단채) 발행잔액은 1년 8개월 만에 45% 가까이 줄어든 반면 최우량 등급인 A1급은 30% 늘었다. 신용사건이 터질 때마다 판매사에 대한 금융당국의 검사·제재 부담이 커져 증권사들이 A3급 상품 취급을 줄이면서 정상적으로 영업하는 기업들까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A3급(A3+·A3·A3-) CP·전단채 합산 발행잔액은 지난해 2월 말 5조7062억원에서 올해 10월 말 3조1606억원으로 44. 6%(2조5456억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A1급 발행잔액은 248조8766억원에서 323조6103억원으로 30. 0%(74조7337억원) 증가했다. 전체 CP·전단채 발행잔액에서 A3급이 차지하는 비중도 약 2. 0%에서 0. 9%로 낮아졌다. 홈플러스 사태 직후인 지난해 3~5월 석 달간 A3급 CP·전단채는 상환액이 신규 발행액을 웃돌면서 순발행액이 마이너스 1조600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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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터지면 다 물어줘야"…제재 공포에 증권사 A3급 손 뗀다
과거 LIG건설·삼부토건 사태, 동양그룹 사태 등 대형 신용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이와 무관한 기업의 회사채·CP(기업어음)까지 투자를 꺼리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최근에는 금융당국의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기조까지 겹쳐 증권사들이 비우량물 취급을 줄이는 추세다. 홈플러스·중앙그룹 사태 이후 불완전판매 등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 위험이 커지면서다. 이 때문에 기업의 자금조달 창구가 사실상 막혀 애꿎은 기업만 피해를 입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이날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열고 홈플러스 ABSTB(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판매 증권사들의 제재 수위를 논의했다. 조만간 결론을 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지난해 12월부터 홈플러스 전단채 발행 주관사이자 판매사인 신영증권을 비롯해 하나증권, 현대차증권 등에 대해 검사를 벌인 뒤 지난 9월부터 제재심을 열고 본격적인 제재 절차에 나섰다. 업계에선 금감원의 금융소비자 보호 기조가 강화되면서 금융당국의 검사·제재 부담이 커졌다고 토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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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간선거 불확실성 해소…"국내증시 업종별 차별화 장세 지속"
민주당의 압승으로 미국 중간선거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4일 코스피·코스닥이 모두 소폭 상승 마감했다. 블루웨이브(민주당 승리) 수혜주가 급등한 가운데 남은 주간에는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른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5. 01포인트(0. 62%) 오른 5683. 8에 거래를 마쳤다. 137. 34포인트(2. 43%) 오른 5786. 13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초반 3%대 올라 5800선을 터치했다가 외국인의 순매도가 거세지며 한때 5400선까지 밀렸다. 장 후반에는 개인과 기관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 오후 4시4분 집계 기준 개인이 1조1479억원, 기관은 1조140억원을 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조5063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 대형주가 약보합인 반면 친환경, 이차전지 업종이 강세였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스퀘어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3%대, 삼성SDI는 9%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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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장중 700선 붕괴...외인 돌연 '팔자' 코스피도 상승폭 축소
4일 코스닥지수가 장중 700선 아래로 내려갔다. 코스피도 상승폭을 줄이며 한때 5700선을 밑돌았다. 이날 오전 9시57분 기준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 31포인트(0. 33%) 오른 706. 70을 나타냈다. 코스닥은 오전 9시43분 699. 78까지 밀리며 장중 저가 기준으로 지난 7월31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700선을 내줬다. 이후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줄면서 상승 전환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6. 80포인트(1. 36%) 오른 5725. 59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137. 34포인트(2. 43%) 오른 5786. 13에 출발해 장중 3% 넘게 오르며 5800선을 넘기도 했다. 하지만 순매수하던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상승폭이 1%대로 줄었다. 오전 9시43분에는 5698. 16까지 내려가 5700선을 밑돌았다. 시장은 미국 중간선거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950년 이후 중간선거 종료 후 1년간 S&P500이 모든 사례에서 상승했다는 통계가 이번에도 재현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일각에서 갖고 있다"면서도 "선거 이후 단기 반등이 나오더라도 반등의 연속성은 AI(인공지능) 산업 불안 완화 여부,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여부에 달려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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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반도체 훈풍에 외인·기관 줍줍...코스피 5800선 터치
미국 AI(인공지능)·반도체주 강세에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4일 장 초반 코스피 지수가 57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1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2. 53포인트(3. 05%) 오른 5821. 32를 나타냈다. 이날 137. 34포인트(2. 43%) 오른 5786. 13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3%대 오르며 한때 5800선을 넘기도 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사들이는 반면 개인은 차익실현에 나섰다. 외국인은 834억원, 기관은 223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267억원을 순매도했다. 미국 반도체주 강세를 타고 국내도 반도체 주도주들이 강세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2%대, SK하이닉스가 3%대 올랐고 SK스퀘어, 삼성전기는 각각 5%대, 2%대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물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대 올랐고 삼성생명, 삼성SDI가 1%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대 약세다. 산업/섹터별로는 전기·가스, 기계·장비, 통신, 금융, 보험, 건설 등이 2%대 강세인 반면 오락·문화는 3%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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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고객 75% '적극투자형'…위험자산 한도 완화에 연금 머니무브 재시동
원금 손실을 감내할 수 있는 고객이 75%에 달하는 증권사들이 퇴직연금 위험자산 상한(70%) 완화와 맞물려 제2의 연금 머니무브(자금 대이동)를 기대하고 있다. 3분기에는 증시 부진으로 증권사 IRP(개인형퇴직연금) 적립금이 4%대 감소했지만 규제 완화와 투자심리 회복을 타고 적극적 운용을 바라는 가입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일 금융감독원이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0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의 고객 74. 62%가 '위험중립'(3등급) 이상의 적극 투자 성향으로 나타났다. 투자위험성향 등급 진단을 받은 전체 1768만5779명 중 1333만2200명이 원금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중·고수익을 추구하는 적극 성향 투자자인 것이다. 등급별로는 성장추구형(2등급)이 전체의 30. 95%로 가장 많았고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위험중립형(3등급)이 21. 84%를 차지했다. 원금 전액 손실을 감내하더라도 고수익을 추구하는 성장형(1등급)은 21. 8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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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사업 시작 5개월 만에 퇴직연금 적립금 2천억 돌파
키움증권이 지난 6월 퇴직연금 사업을 본격 시작한 지 약 5개월 만에 연금 적립금 2000억원을 돌파했다. 2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는 IRP(개인형퇴직연금)를 중심으로 적립금을 빠르게 늘렸다. 키움증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 6월 말 649억원에서 9월 말 1882억원으로 3개월 새 1233억원 증가했다. 3분기 증권업권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이 전 분기 대비 2. 88% 감소한 가운데 키움증권이 나 홀로 성장한 것이다. 키움증권은 국내 주식투자 플랫폼에서 쌓은 디지털 경쟁력을 퇴직연금 서비스에 접목했다. 이를 통해 가입자가 자신의 연금자산을 직접 관리하고 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영웅문S#'으로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다양한 투자상품을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로 키움증권 IRP 적립금의 약 75%는 다른 금융회사에서 옮겨온 자금으로 나타났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기존 퇴직연금 가입자들이 연금자산 운용을 위한 새로운 금융회사로 키움증권을 선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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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밑돌아…목표가↓-현대차
현대차증권이 2일 키움증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3만4000원에서 37만원으로 내렸다.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다. 김성훈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지배순이익은 전년대비 26%, 전분기 대비 64% 감소한 2386억원으로 컨센서스(평균 증권사 추정치)와 당사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증시 조정에 따른 거래대금 감소 영향과 함께 연결 기준 수익증권 평가 손실 발생 등으로 운용수익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이 주요 배경"이라고 말했다. 위탁매매 수수료 손익은 전분기 대비 44% 줄어든 2256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외 증시 조정에 따라 국내 주식과 해외주식 수수료 수익 모두 40% 이상 감소했다. 순자이손익은 전분기보다 2% 감소한 1184억원으로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신용공여 이자수익은 전분기 대비 10% 줄었으나 예탁금·금융상품 이자손익 개선으로 감소폭을 상쇄했다. IB(기업금융)·기타 수수료손익은 전분기보다 20% 증가한 1202억원으로 예상치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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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연내 실적 불확실하나 원전 확고한 지위…목표가 14.6만원"
키움증권이 현대건설의 연내 실적 불확실성과 원전 시공사 수익성 저하 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다만 글로벌 원전시장 내 확고한 지위를 갖고 있다는 점을 들어 건설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신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2일 리포트에서 "여전히 현대건설의 연내 실적에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토목에서 2개 분기 연속으로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고 향후 수익성도 불확싱성이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플랜트 또한 샤힌 현장의 정산 협의를 진행 중이긴 하나 추가 비용 반영 가능성도 남아있다"고 짚었다. 이러한 불확실성을 고려해 투자 '매수' 의견을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17만8000원에서 14만6000원으로 낮췄다. 키움증권은 현대건설이 건축/주택 부문의 높은 수익성을 기반으로 2027년 이익을 더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도시정비와 데이터센터 등의 매출 증가로 내년 증익은 무난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신 연구원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대우건설의 체코 두코바니 시공계약 협상 결렬을 두고 "원전시장 내 경쟁력 있는 시공사 확보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이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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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3Q 순익 2386억 전년比 26%↓…거래금 감소·판관비 증가
키움증권이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238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주식거래대금 감소로 전분기보다 주식 수수료수익이 줄어든 데다 교육세와 인건비 등 판관비(판매비와관리비)가 늘어난 영향이다. 30일 키움증권 IR(기업설명회) 자료와 실적 공정공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2385억7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26%, 전분기 대비 약 65% 감소한 것이다.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약 57%, 영업이익은 49% 감소했다. 주식 수수료수익, 파생상품 수수료수익 등 위탁매매 수수료수익이 2분기보다 줄어든 영향이다. 국내주식 수수료수익은 2분기 3165억원에서 3분기 1689억원으로, 해외주식 수수료수익은 1355억원에서 758억원으로 각각 감소했다. 파생상품 수수료수익도 503억원에서 422억원으로 줄었다. 실제 국내주식 일평균 거래대금이 눈에 띄게 줄었다. 2분기 키움증권 약정 주식 거래대금은 36조3000억원이었는데 3분기에는 21조5000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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