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홈플러스 '판매 불가' 딱지 다닥다닥...4100억 못 받은 협력사 "회수"
홈플러스가 매대에 진열된 상품조차 판매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납품 대금을 받지 못한 협력사들이 상품 회수에 나서면서 판매가 중단됐기 때문이다. 홈플러스의 미지급 납품 대금이 41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2주간 점포 운영에도 차질이 생겼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일부 매장에서는 진열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는 안내문이 게재됐다. 판매가 중단된 품목은 지역 특산물, 한과, 수영복, 여행용 가방(캐리어), 반려동물 용품 등이다. 업계에서는 납품 대금 지급 지연이 이번 사태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고 있다. 판매가 중단된 상품은 협력사가 홈플러스에 공급했지만 납품 대금이 지급되지 않은 물량이다. 협력사들이 납품 대금 회수가 불투명해지자 판매 중단과 함께 상품 회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홈플러스에서 정상 판매되는 상품 대부분은 PB(자체브랜드) 상품이나 대금 지급이 완료된 상품이다. 홈플러스 직원에게 안내문이 붙은 이유를 묻자 "납품업체에서 상품을 회수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금도 매장이 많이 비었는데 매대 상품들까지 빠지면 더욱 썰렁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성폭행 뒤 살해된 8살...경찰은 유골 찾고도 은폐, 진실 끝내 묻혔다[뉴스속오늘]
1989년 7월7일 오후. 당시 경기 화성군(현 화성시) 태안읍에 살던 초등학교 2학년 김현정(당시 8세) 양은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경찰은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지만 김양을 찾지 못했고, 사건은 이듬해 '단순 실종'으로 종결됐다. 가족은 혹시라도 딸이 살아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 하나로 30년 동안 집 전화번호도 바꾸지 못한 채 기다렸지만 진실은 참혹했다. ━범인 자백으로 30년 만에 드러난 진실━김양 실종 사건의 진실은 2019년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진범 이춘재가 추가 범행을 자백하면서 드러났다. 이춘재는 김양을 성폭행한 뒤 줄넘기로 결박해 살해하고 시신을 야산에 유기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진실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재수사 과정에서 밝혀진 내용은 범행 자체만큼이나 충격적이었다. 김양이 실종된 지 약 5개월 뒤인 1989년 12월. 경찰은 인근 야산에서 김양의 책가방과 신발주머니, 속옷 등 유류품을 발견했다. 이어 줄넘기에 결박된 채 발견된 어린아이의 유골 일부까지 확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
'통일교 청탁' 한학자 10일 결심…'체포 방해' 박종준 경호처장 9일 선고
김건희 여사 등에게 청탁을 지시하고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등의 혐의를 받는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재판이 마무리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오는 10일 한 총재와 정원주 전 비서실장 등의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을 연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구형, 한 총재 측의 최후진술 등이 예정됐다. 한 총재는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공모해 김 여사에게 2022년 4~7월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가방 등 8000만원에 달하는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김 여사는 2심에서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1271만원 샤넬백 △6220만원 그라프 목걸이 △800만원 샤넬백 등이 모두 유죄로 인정받았다. 또 한 총재는 정 전 실장,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 등과 공모해 제20대 대선을 앞둔 2022년 1월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던 권 의원에게 현금 1억원을 건넸다는 혐의도 적용됐다. 권 의원은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
면세 쇼핑 넘어 한국의 일상 즐기는 외국 관광객, 카페·동네 식당 파고든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대한민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지도가 바뀌고 있다. 특정 랜드마크에서 한 번에 큰돈을 쓰던 '단기 쇼핑'의 시대가 저물고, 한국인의 하루를 그대로 따라 사는 '생활 소비'가 새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방한 외국인은 1893만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다만 1인당 지출액은 1155. 8달러(약 178만원)로 2019년보다 줄며 관광수지는 3년째 적자다. '많이 오지만 덜 쓰는' 구조 속에서 외국인이 '어떻게 지갑을 열고 닫는지' 아는 것이 관광업계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방한 외국인 전용 결제 플랫폼 '와우패스'(WOWPASS)를 운영하는 오렌지스퀘어의 '2025년 외국인 관광 소비 트렌드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와우패스 이용객은 197만명으로 전년 대비 33% 늘었다. 총 결제액은 4477억원(29%↑), 결제 건수는 2020만건(26%↑)에 달했다.
-
'콩콩팜팜' 이광수, 문상훈 보란 듯이 고기 스틸 만행...대환장 케미 [종합]
'콩 심은 데 콩 나는 가고팜 하고팜 동물농장' 이광수가 인턴 잡는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는 가고팜 하고팜 동물농장'(이하 '콩콩팜팜') 3회에서는 'KKPP푸드'와 목장 팀의 팽팽한 윷놀이 2차전부터 등골이 서늘한 야간 목장 순찰기가 펼쳐졌다. 이날 '콩콩팜팜'에서는 앞서 목장 팀과의 윷놀이에서 패배한 'KKPP푸드'는 말을 2개로 줄이고, 이번에도 패배할 경우 오전 업무를 전담하는 조건을 제시해 윷놀이 2차전을 성사시켰다. 도경수의 활약으로 앞서 나간 'KKPP푸드'와 승부수를 띄워 판세를 바꾼 목장 팀의 접전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특히 문상훈은 목장 팀이 걸 이상 나오면 게임이 끝나는 상황에서 금을 밟은 것을 포착해 간신히 기회를 만들었다. 이에 다음 주자 도경수의 어깨가 무거워진 가운데 도경수가 던진 윷가락이 걸이 나오며 업혀있던 목장 팀 말을 잡아 환호성을 터뜨렸다. 이후에도 'KKPP푸드'는 선전을 이어갔고, 도경수가 윷으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
"노령견은 병원도 못 가" vs "통해 방해"...지하철 '펫모차' 금지 논란
"아니, 차 없이 노령견 키우는 사람들은 대중교통도 못 타는 거예요?" 지난 1일부터 대전 지하철에 '펫모차' 반입이 금지되자 나온 반응이다. '펫모차'는 유모차에서 '유'라는 글자 대신 반려동물을 뜻하는 '펫(pet)'을 넣어 만들어진 단어다. 이른바 반려동물 전용 유모차다. 대전교통공사는 최근 고객운송약관을 일부 개정하며 반려동물 동반 승차 기준을 강화했다. 개정된 약관에 따르면 펫모차는 열차 내 반입이 제한된다. 대신 반려동물은 전용 이동장(케이지)에 넣어 탑승해야 한다. 케이지는 무릎 위나 좌석 아래에 놓을 수 있는 크기여야 한다. 이동장 내부는 밖에서 보이지 않아야 하며, 동물의 신체 일부가 밖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위생 관리도 요구된다. 공사는 펫모차 금지 이유에 대해 "최근 부피가 큰 펫모차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열차 내 혼잡도가 높아지고 이동 동선을 방해하는 등 안전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공사 측은 이번 약관개정이 일반 승객들의 불편을 고려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입력하신 검색어 가방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가방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