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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내 농특산물 판로 확보 나서
경북도가 전국 식자재마트 유통망을 활용해 도내 농특산물의 대규모 판로 확보에 나섰다. 경북도는 6일 도청에서 유통기업 직큐(주), 농축산물 가공·유통기업 우돈엠피피와 '농특산물 판로확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대량 소비처로 급성장한 식자재마트와 지역 생산자를 직접 연결하는 상생형 유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직큐(주)는 전국 100여개 식자재마트 유통망을 통한 안정적 판로 제공, 우돈엠피피는 산지의 우수한 농식품 발굴 및 확보, 도는 행정적 지원과 홍보·마케팅을 총괄하기로 했다. 도는 현재 20여개 수준인 참여 농식품 생산업체를 향후 200개소까지 확대해 지역 농산물의 판매를 전방위적으로 촉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 농업이 K푸드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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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500억 규모 산림개발 투자 유치
경북도가 1500억원 규모의 산림개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경북도는 6일 도청에서 안동시, ㈜LX인터내셔널, ㈜경북산림자원수집센터와 '산림자원수집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1500억원을 투입해 미이용 산림자원의 수집·가공 기반을 구축하고 산림순환경제 모델을 정립할 계획이다. 우선 안동시에 380억원을 투자해 산림자원수집센터와 우드칩 제조시설을 조성한 뒤 향후 울진·봉화군 등 북부권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산불 피해목과 숲가꾸기 부산물 등 방치되던 자원을 수집·가공해 친환경 바이오매스(우드칩 등) 산업 원료로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산림 복구를 촉진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며 사업 수익의 일부는 지역 산림산업에 재투자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산림을 돈이 되는 산업자산으로 바꿔 경북을 대한민국 산림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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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정부의 호남권 반도체 투자 구상' 비판...국회서 긴급 회견
대구·경북(TK)이 정부의 호남권 반도체 투자 구상에 대해 "정치 논리를 배제하고 시장 원칙을 존중하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29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발표된 광주·전남 지역 반도체 전·후공정 팹(Fab) 투자 계획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들은 이번 결정이 기존의 남부권 혁신벨트 구상과 배치될 뿐만 아니라 영·호남을 갈라치기 하는 '국가균열발전'이라며 입지 선정 기준의 투명한 공개를 촉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은 "반도체 팹은 전력, 용수, 소부장 생태계 등 인프라가 검증된 곳에 자율적으로 투자돼야 한다"며 국회 차원의 '첨단산업 입지 검증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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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추경호 "반도체 소부장 대구·경북이 지탱...이들 떠날수도" 우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호남권 반도체 전후공정 투자와 관련해 국가전략산업 정책이 정치적 고려로 추진돼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와 추 시장 및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비수도권의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것은 환영할 일이나, 반도체 팹 입지 선정은 산업 생태계와 기업의 경영 효율성에 대한 객관적 검토 없이 정치적 논리로 결정돼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번 정부 발표는 지난 수년간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을 제정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를 지정하기까지 투입된 국회와 정부, 국민의 노력을 일거에 무색하게 만드는 조치"라며 "정부 발표대로 광주·전남에 전공정 팹이 들어 설 경우, 대구·경북 소재 기업들마저 대기업을 따라 대거 이전 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 지사는 "현재 대구경북권에만 470여 개의 반도체 관련 기업이 밀집해 있다"며 "호남권에 전공정 팹까지 일괄 배치된다면 이들 협력기업의 연쇄 이동으로 이어져 수십 년간 축적된 지역의 기술 자산과 산업 생태계 자체가 통째로 해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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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광주 'AI·자율주행' 거점 육성…반도체 생태계 남부권 확장"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방문해 "AI와 자율주행차 산업은 반도체·소프트웨어·센서 등 첨단기술과 제조업이 융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광주를 세계적인 산업 거점으로 육성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17일 광주 AI(인공지능)산업융합 집적단지를 방문해 개최한 제4차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16일 제1차 '5극3특 성장동력 픽앤백(Pick&Back)'으로 전남 해남 솔라시도를 방문한 데 이어 두 번째 픽앤백 방문이다. 픽앤백은 5극3특 지역별 각 산업현장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Pick)하고, 체계적 지원(Back)까지 연결하는 정책이다. 구 부총리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과 광주 AI산업융합 집적단지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국가 AI데이터센터를 방문하고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자율주행 실증시설을 둘러봤다. 국가 AI데이터센터는 아시아 최초로 엔비디아 H100 GPU(최첨단 그래픽처리장치)를 장착하는 등 초고성능 연산능력과 저장용량을 갖춘 데이터센터로 국내기업·대학·연구기관의 AI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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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행정통합·4대 대전환 본격 시동
경북도는 15일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민선 9기 도정의 밑그림을 그릴 '경상북도 대전환 준비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위원회는 단순한 인수위 성격을 넘어 민선 7·8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정책 자문 기구다. 위원장에는 국정과 지역 행정에 정통한 김성조 전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이 위촉됐으며 11개 분과에 각계 전문가와 기업인 등 300여명이 대거 참여했다. 위원회의 핵심 아젠다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이어 산업·공간·공동체·민생의 '4대 대전환'이다. 특히 위원회는 2028년 대구경북통합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재정특례, 권한이양 등 실질적인 통합 운영 과제를 구체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AI·바이오 등 초격차 산업 육성(산업), 신공항·영일만항 중심의 투포트 구축(공간), 경북 첫걸음 연금(공동체), 일자리 기본사회(민생) 등 도민 체감형 정책 패키지를 발굴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위원회가 제안한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적극 반영해 자랑스러운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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