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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 구축 선언' 김완수 감독의 최고 바람 "회사에 욕을 해서라도 이건 꼭..." [용인 현장]
청주 KB스타즈를 다시 한번 여자프로농구 정상에 올려놓은 김완수 감독 새로운 왕조 건설을 위한 필승 카드를 내걸었다. KB는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80-65로 승리하며 시리즈 스윕과 함께 통산 세 번째 통합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김완수 감독 체제의 KB는 정규리그 1위에 이어 챔피언결정전까지 완벽하게 지배하며 명실상부 WKBL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김완수 감독은 우승 후 기자회견에서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과 코칭스태프, 선수 모두 고생 많았다. 쉽지 않은 팀이었다"며 "코트에 서지 못했던 선수들까지 모두 함께했으면 좋았을 텐데 안타깝다. 지수를 비롯한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우승에 도전했다. KB 관계자 모두가 뭉치니 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질 않았다. 모든 선수가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2021~2022부터 KB 지휘봉을 잡은 김완수 감독은 부임 첫해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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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챔결 MVP' 허예은 "여자농구 인기 고민 많아... 국제대회서 사고 치고파" [용인 현장]
KB스타즈의 허예은(25)이 생애 첫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으며 명실상부한 WKBL 최고 가드로 우뚝 섰다. 허예은은 2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종료 후 진행된 기자단 투표에서 총 72표 중 47표를 획득하며 MVP에 선정됐다. 이번 시리즈 3경기 동안 평균 34분을 뛴 허예은은 16득점, 5. 67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47. 37%라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KB의 스윕 우승을 진두지휘했다. 우승 직후 기자회견에서 허예은은 "이 자리에 오고 싶었고, 이 순간을 즐기고 싶었다"며 "MVP를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고 기분이 좋다. 아직은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변의 MVP 예상에 대해서는 "우승하지 못하면 소용없는 것이라 생각했다. 주시면 감사히 받겠지만, 미리 생각하지는 않으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4년 전 통합 우승 당시와 비교하면 허예은은 몰라보게 성숙해졌다. 허예은은 "그때는 플레이도 철이 없었고 그저 어리기만 했다"며 "이제는 위치도 달라졌고 동생들도 많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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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업셋→준우승' 잘 싸운 하상윤 감독 "공부 많이 해야 할 것 같아... 다시 도전하겠다" [용인 현장]
안방에서 반전을 노렸던 용인 삼성생명의 도전은 아쉬운 준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을 격려하며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삼성생명은 26일 오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청주 KB스타즈에 65-80으로 패했다. 시리즈 전적 3패를 기록한 삼성생명은 홈 팬들 앞에서 KB의 우승 세리머니를 지켜봐야 했다. 이날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19득점을 올리며 분전했고 나나미(11득점)와 강유림(9득점)이 뒤를 받쳤지만, 강이슬과 허예은을 앞세운 KB스타즈의 막강한 화력을 제어하지 못했다. 특히 고비 때마다 터진 상대의 외곽포가 뼈아팠다. 하상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시즌 초반에도 부상 선수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어려웠을 때 힘을 합쳐 여기까지 왔다"며 "아쉽긴 하지만,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라온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정규리그 3위 삼성생명은 4강 플레이오프에서 2위 부천 하나은행을 잡으며 업셋을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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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통합우승' KB 위업 달성, '3-0 압도적 스윕' 삼성생명 격파... 강이슬 26득점 맹폭 [용인 현장리뷰]
청주 KB스타즈가 스윕으로 여자프로농구 최정상의 자리에 우뚝 섰다. 0%의 확률에 도전했던 용인 삼성생명의 저력을 막강한 화력으로 잠재우며 팀 역사상 세 번째 통합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KB는 26일 오후 2시 25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삼성생명을 80-65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 무패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2차전에 이어 3차전까지 내리 따낸 KB스타즈는 정규리그 1위에 이어 챔피언결정전까지 제패하며 명실상부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KB 강이슬이 양팀 최다인 28득점을 몰아치며 맹활약했다. 3점 3개 포함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마크했다. 허예은은 12득점 8어시스트를 보태며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송윤하는 11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 2스틸을 올렸다. 삼성생명에서는 이해란이 19득점, 나나미와 강유림이 각각 11득점과 9득점을 올렸지만, KB의 막강한 화력을 당해내지 못했다. 경기 초반부터 KB의 화력이 불을 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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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통합우승까지 '단 1승' 남았다 "마음은 벌써 끝내고 싶지만..." 김완수 감독 방심 없다 [용인 현장]
이제 단 한 걸음 남았다. 팀 역사상 세 번째 통합우승을 정조준한 김완수(49) 청주 KB스타즈 감독이 적지에서 시리즈를 마무리하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KB는 26일 오후 2시 25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과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3차전을 치른다. 안방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쓸어담은 KB는 오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스윕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역대 챔피언결정전에서 1·2차전을 승리한 팀이 우승을 차지한 확률은 100%(17회 중 17회)에 달한다. 김완수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마음은 벌써 끝내고 싶다"며 "코트 위에서 선수들과 스태프가 얼마나 한뜻이 되느냐에 따라서 승부가 결정될 것이다. 마무리를 잘 짓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만 정규리그 MVP 박지수의 출전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부상 여파로 몸 상태가 온전치 않기 때문이다. 김완수 감독은 "오늘 지수는 몸을 풀지 않을 것이다. 본인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미안해하지만, 무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어제 미팅에서 지수가 '코트 안에 있는 선수들이 주인공이 되어야지, 내가 잠깐 출전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먼저 얘기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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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없지만 '단신 에이스' 또 날았다... 허예은 18점 폭발→KB, 통합우승까지 단 1승
청주 KB스타즈가 통합우승까지 단 한 걸음만 남겨뒀다. KB는 2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선3승제) 2차전 용인 삼성생명과 홈 맞대결에서 59-51로 승리했다. 지난 1차전에서도 승리한 KB는 2차전까지 가져가면서 통산 3번째 통합우승을 눈앞에 뒀다.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2차전 승리 팀이 우승을 차지한 건 17회 중 17회, 무려 확률 100%다. KB도 기분 좋게 경기를 준비하게 됐다. 챔프전 3차전은 오는 26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KB는 챔프전에 앞서 '에이스 빅맨' 박지수가 발목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맞았다. 하지만 박지수의 공백은 보이지 않는다. '165cm 단신 가드' 허예은이 폭풍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 지난 1차전에서도 18점을 터뜨린 허예은은 2차전에서도 3점슛 2개 포함 18점을 기록, 다시 한 번 상대 수비를 무너뜨렸다. 여기에 베테랑 강이슬이 12점으로 힘을 보탰다. 자신의 장점인 3점슛을 1개도 넣지 못했지만, 리바운드 10개를 가져가는 등 궂은일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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