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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백화점, 양천구와 '양천 청년 팝업데이' 행사 개최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이 서울 양천구와 함께 '양천 청년 팝업데이'를 개최한다. 8일 한유원에 따르면 이날부터 9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행복한백화점 앞 야외 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양천구 청년 창업가의 판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양천구 거주 또는 활동 기반의 19세~39세 청년으로 구성된 총 12개 기업이 각자의 개성과 감각을 담은 제품 및 작품을 선보인다. 방문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청년 예술인의 버스킹 공연,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된다. 이날 행복한백화점 9층에서는 중장년 1인 가구 남성의 고독사 예방 요리 경연대회 '혼자가 아닌 밥상'이 개최된다. 이번 경연에는 양천구 관내 복지관 5곳이 함께하며 경연에 참여한 1인 가구 중장년 남성들은 현장에서 서로의 요리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날 심사에는 유명 셰프 레이먼킴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행복한백화점이 지난 99년 처음 문을 연 이후 30년 가까운 세월동안 지역 주민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이번 청년 팝업 데이는 그간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기관의 설립 목적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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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보드-복지위]"1분 더 주세요" 여야 한목소리…복지위 국감 첫날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등 국정감사= 권칠승·김교흥·김윤·남인순·박용갑·박지원·서미화·서영석·소병훈·이수진·이인영·전진숙·허종식(민), 김기웅·김태호·백종헌·이달희·이소희·조배숙·최보윤·한지아(국), 백선희(조)·전종덕(진)·이만희(국·위원장),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임승관 질병관리청장 "다 동의하니까 이건 1분 더 주세요. "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장애인의 영화 관람 불편을 설명하던 중 제한 시간이 끝나 마이크가 꺼졌다. 그러자 현장에 있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례적으로 "1분 더 시간을 주라"고 말했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이 영화관에서 맨 앞자리에만 앉을 수 있고, 장시간 고개를 들어 영화를 봐야 하는 불편을 지적한 데 공감한 것이다. 복지위 국감 첫날의 분위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날 국감에서는 정쟁보다는 정책, 대립보다는 민생 현안에 초점을 맞춘 질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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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맡으실 건가요?" 묻고 또 묻고...그 사이 '사회적 청구서' 불어난다
━가족이 떠난 자리, 세금이 메웠다…관계 단절이 부른 '사회적 청구서'━ 가족과의 관계 단절로 인한 무연고 사망자 증가로 사회적 비용도 커지고 있다. 시신 안치와 빈소 마련, 운구·화장 등에 필요한 장례비용뿐 아니라 연고자 탐문·통보 등 행정 절차도 늘어나 사회적 청구서로 돌아온다. 가족들이 시신 인수를 거부하거나 기피한 경우 사망자의 장례비용은 지방자치단체 예산으로 충당한다. 27일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광역단체별로 받은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인천광역시의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 건수는 사업을 시작한 2021년 99건에서 2025년 488건으로 약 5배가 됐다. 같은 기간 집행한 예산도 5460만원에서 1억8866만원으로 3배 넘게 늘었다. 다른 지자체도 비슷하다. 서울특별시의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집행액은 2021년 5억1804만원에서 2025년 12억1936만원으로 두 배 넘게 증가했다. 공영장례 건수는 같은 기간 864건에서 1496건까지 늘었다. 부산의 경우 공영장례 사업을 시작한 2023년 417건에 3억1503만원을 집행했으나 2024년 573건에 4억3475만원, 2025년 597건에 4억5643만원으로 증가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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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단절 아닌 연결...돌봄 민주주의의 출발점"
"우리 시대의 슬픈 자화상이죠. "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맡은 권칠승 의원은 연고자가 있는 무연고 사망이 늘고 있는 모순된 현실에 대해 "(망자) 개개인의 삶의 궤적을 들여다봐야 한다"고 말했다. 사후 장례 방법이나 시신 처리의 문제로만 접근해선 안된다는 것이다. 그는 "한 개인이 삶의 어떤 과정에서 가족과 지역사회, 그리고 공적 돌봄 체계로부터 단절됐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연고 사망에는 다양한 요인이 작용할 수 있다.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 외에도 가족 관계 단절, 사회적 고립, 장례비용 부담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연고자가 왜 시신을 인수하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데이터는 턱없이 부족하다. 권 의원은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고자가 있는데도 시신 인수가 이뤄지지 않은 사유를 보다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통계화할 필요가 있다"며 "원인을 제대로 알아야 그에 맞는 정책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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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김재덕 '실종 신고' 했었다..."고독사한 줄"
가수 겸 방송인 은지원이 젝스키스 멤버 김재덕과 연락이 끊겨 실종 신고까지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채널 반달'에는 '다시 데뷔하면 리더 할래 말래 정기 잡담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젝스키스 은지원, 엑소 수호, 세븐틴 에스쿱스,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이 출연해 아이돌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에스쿱스는 멤버 조슈아에게 보낸 메시지가 한 달 동안 읽히지 않았다며 "카카오톡이 몇백개 쌓여 있더라. 제 것뿐만 아니라 다 안 읽었더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은지원은 "우리 멤버 중에도 연락이 잘 안되는 멤버가 있다"며 김재덕의 일화를 꺼냈다. 그는 "실종 신고를 했다. 고독사한 줄 알았다. 재덕이다. 연락이 안 돼서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서울에 있지도 않았다. 서울 집을 정리하고 부산으로 내려갔더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재덕은 당시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인 부산으로 거처를 옮긴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김재덕은 약 5년간 근황이 공개되지 않아 우려를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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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사망' 4년새 두 배… 4명중 3명은 가족이 있었다
무연고 사망자가 4년 만에 2배 가까이 급증했다. 사망자 4명 중 3명은 연고자가 있지만 시신인수를 거부하거나 기피하는 경우였다. '연고자가 없는 죽음'을 넘어 가족관계 단절, 사회적 고립 문제로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무연고로 처리된 시신은 △2021년 3603명 △2022년 4842명 △2023년 5543명 △2024년 6366명 △2025년 7171명으로 증가했다. 2021년 대비 99% 늘어 사실상 2배가 됐다. 무연고 사망자의 상당수는 실제 연고자가 존재했다. 2025년 무연고 사망자 7171명 중 연고자가 없는 경우는 1338명(18. 7%), 연고자를 알 수 없는 경우는 463명(6. 5%)이었다. 연고자가 있으나 시신인수를 거부·기피한 경우는 5370명으로 전체의 74. 9%에 달했다. 인수를 거부·기피당한 시신은 2021년 2551명에서 2025년 5370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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