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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현 피엔티엠에스 대표 "5년전 기술유출에 적극 대응"…건식분리막 AI적용 '순풍'
피엔티엠에스가 지난 10일 공시한 배임사건을 두고 시장 일각에서 상장폐지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지만, 정작 회사 측은 이런 우려가 오해에서 비롯됐다고 반박했다. 오영현 피엔티엠에스 대표(51)는 22일 머니투데이와 만나 "해당 공시는 자본시장법에 따른 것으로 최종판결에서 유죄 확정 여부를 다룰 뿐 회사에 피해액은 발생하지 않는다"며 "확정판결로 자본금의 5% 이상 피해액이 발생하고 이에 따라 상장 적격 실질심사를 받을 수 있다는 시장 우려는 애초에 성립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공시 사유와 실제 리스크 사이의 간극을 시장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 대표는 이번 공시의 배경도 직접 설명했다. "최근 공시된 배임사건은 5년 전(명성티엔에스 시절) 일로 당시 근무하던 직원 3명이 동종업계 법인 에스티영원을 설립하고 회사의 영업자산인 기술과 기밀자료를 무단 반출·유출한 사건에 대응한 내용입니다. 퇴직한 직원의 기술유출이 유죄 취지로 기소되면서 회사에서는 그 시점을 반영해 '횡령배임혐의 발생'이라는 명목으로 공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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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 민주주의에 어떤 영향?" 과기정통부, '생존매뉴얼' 발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I 에이전트 기술이 일상·노동·시장교육·민주주의·국가안보 등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책자를 내놨다. 과기정통부는 2025년 기술영향평가 결과를 담은 'AI 에이전트 시대의 생존 매뉴얼' 책자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한 시민포럼과 설문조사 결과에 바탕해 주요 쟁점과 정책 과제를 정리했다. 책자는 오는 23일부터 과기정통부·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 에이전트는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정보를 탐색하는 AI 서비스다. 이용자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이던 기존 생성형 AI보다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개인 비서, 연구 조력자, 업무 자동화 도구 등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AI 에이전트의 발전으로 업무 효율화, 생산성 개선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지만 반대로 개인정보 문제, 일자리 구조 변화, 허위 정보 확산, 기술 의존 심화 등 사회 문제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에 책자는 AI 에이전트가 가져올 미래 변화를 △인간과의 관계 △노동 변화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 △사회적 수용성과 미래 교육 △융합 및 혁신 △주권 및 안보 △AI 지속가능성 △책임 △시민사회와 민주주의 등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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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AI' 윤곽… 부분 유료화도 허용
정부가 연내 선보이는 국민용 AI(인공지능) 서비스 '모두의 AI'의 기본기능은 무료로 제공하되 고도화·특화 기능의 유료화를 허용한다. 정부지원 한도를 넘더라도 필수기능은 무료로 유지하고 외산 AI모델은 국산으로 대체하기 어려운 경우에만 최소한으로 쓸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1일 서울 공덕역 프론트원에서 '모두의 AI' 사업설명회를 열어 사업추진 방향과 공모절차를 공개했다. '모두의 AI'는 국산모델을 기반으로 범용 챗봇과 공공 AI 에이전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올해 확보한 엔비디아의 B200 GPU(그래픽처리장치) 512장을 2~3개 선정기업에 지원한다. 9월부터 기업별 준비상황에 따라 베타서비스를 운영한 뒤 12월 전국민을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다. 서비스에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기준을 충족한 국산모델을 50% 이상, 다른 국내 기업의 모델을 30% 이상 활용해야 한다. 공진호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과장은 "외산모델을 최대 20% 쓸 수 있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다"라며 "외산모델 이용분에는 정부 지원을 하지 않고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최소한으로 허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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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연구…'뇌 청소부' 전체 이동 경로 마침내 밝혔다
국내 연구진이 10년간 이어진 연구 끝에 뇌 속 노폐물을 깨끗이 청소하는 경로 전체를 규명했다. 치매 등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를 위한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고규영 기초과학연구원(IBS) 혈관 연구단 단장 연구팀이 뇌척수액을 뇌막 림프관으로 배출하는 경로를 최초로 규명해 저명 국제 학술지 '셀'(Cell)에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뇌척수액은 '뇌액'이라고도 불리는 액체다. 뇌를 보호하고 노폐물을 배출시켜 중추신경계의 기능과 항상성을 유지한다. 뇌의 활발한 대사 활동에서 끊임없이 생겨나는 노폐물을 신체 밖으로 꺼내주는 '청소부'다. 만약 뇌척수액의 생성과 배출이 원활하지 않으면 아밀로이드 베타 등 독성 단백질이 뇌에 축적돼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고 단장 연구팀은 2019년과 2024년 뇌척수액이 뇌 하부 뇌막 림프관과 비인두 림프관 망을 거쳐 목 림프절로 배출되며, 노화에 따라 이 경로가 퇴화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한 바 있다.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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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위성통신 자립' 산·학·연·관 총집결…저궤도 독자망 청사진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주항공청이 차세대 6G 위성통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학·연·관 협력에 속도를 낸다. 정부와 업계는 LEO(저궤도) 위성통신 독자망 구축 전략부터 국제표준 선점, 주파수 확보, 산업 생태계 육성 방안까지 폭넓게 논의하며 '한국형 위성통신 자립' 청사진을 제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주항공청은 21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위성통신포럼과 공동으로 '제5회 6G 위성통신 컨퍼런스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K-Satellite Alliance, 6G 위성통신 자립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렸다. 위성통신 관련 국내 산·학·연·관 전문가 450여 명이 참석해 차세대 위성통신 정책과 기술개발 전략, 국제표준화, 산업 생태계 육성 및 한국형 위성통신망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과기정통부와 우주항공청이 공동 주최하고 위성통신포럼을 비롯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한국통신학회, 한국전자파학회, 한국위성정보통신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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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첫 여성 관장, 이은영 신임 관장 취임
국립중앙과학관의 개관 이래 첫 여성 관장이 취임한다. 새 관장은 과학기술과 국민을 잇는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이은영 신임 관장이 제47대 관장으로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정고시 43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 관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런던정치경제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 관장은 과기정통부 최초 여성 서기관 승진을 비롯해 융합기술과장, 미래기술과장, 소프트웨어산업과장, 성과평가정책과장, 연구성과혁신관 등 요직을 역임한 과학기술 정책·기획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이 관장은 3대 핵심 추진 방향으로 △관람객 주도형 체험 확대 △초고령사회 대응·100주년 준비 △행복한 소통 조직문화 조성을 제시했다. 우선 관람객이 직접 만지고 작동시키고 실패하며 원리를 깨닫는 체험형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타 과학관과 공유할 계획이다. 또 '연간 100만명 방문'이라는 양적 성장을 넘어 인구 구조 변화에 맞는 새 역할을 정립한다. 아울러 이 관장은 예술·문화 등 타 분야와의 융합을 적극 추진하고 개관 100주년 중장기 비전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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