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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위성통신 자립' 산·학·연·관 총집결…저궤도 독자망 청사진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주항공청이 차세대 6G 위성통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학·연·관 협력에 속도를 낸다. 정부와 업계는 LEO(저궤도) 위성통신 독자망 구축 전략부터 국제표준 선점, 주파수 확보, 산업 생태계 육성 방안까지 폭넓게 논의하며 '한국형 위성통신 자립' 청사진을 제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주항공청은 21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위성통신포럼과 공동으로 '제5회 6G 위성통신 컨퍼런스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K-Satellite Alliance, 6G 위성통신 자립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렸다. 위성통신 관련 국내 산·학·연·관 전문가 450여 명이 참석해 차세대 위성통신 정책과 기술개발 전략, 국제표준화, 산업 생태계 육성 및 한국형 위성통신망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과기정통부와 우주항공청이 공동 주최하고 위성통신포럼을 비롯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한국통신학회, 한국전자파학회, 한국위성정보통신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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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첫 여성 관장, 이은영 신임 관장 취임
국립중앙과학관의 개관 이래 첫 여성 관장이 취임한다. 새 관장은 과학기술과 국민을 잇는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이은영 신임 관장이 제47대 관장으로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정고시 43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 관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런던정치경제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 관장은 과기정통부 최초 여성 서기관 승진을 비롯해 융합기술과장, 미래기술과장, 소프트웨어산업과장, 성과평가정책과장, 연구성과혁신관 등 요직을 역임한 과학기술 정책·기획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이 관장은 3대 핵심 추진 방향으로 △관람객 주도형 체험 확대 △초고령사회 대응·100주년 준비 △행복한 소통 조직문화 조성을 제시했다. 우선 관람객이 직접 만지고 작동시키고 실패하며 원리를 깨닫는 체험형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타 과학관과 공유할 계획이다. 또 '연간 100만명 방문'이라는 양적 성장을 넘어 인구 구조 변화에 맞는 새 역할을 정립한다. 아울러 이 관장은 예술·문화 등 타 분야와의 융합을 적극 추진하고 개관 100주년 중장기 비전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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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김기남 삼성전자 고문과 'K-문샷' 반도체 미션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김기남 삼성전자 고문과 만나 'K-문샷 프로젝트'의 산업계 협력을 도모했다. 과기정통부는 구혁채 제1차관이 21일 서울 강남에서 김기남 삼성전자 고문(전 공학한림원 회장·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원장), K-문샷 반도체 분야 PD(총괄관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K-문샷은 과학기술에 AI를 접목해 2035년까지 혁신적 성과를 내는 범부처 사업이다. 이중 반도체 미션은 고성능·저전력으로 대규모 연산을 구현하는 극미세·적층형 반도체를 개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날 구 차관과 김 고문은 반도체와 양자 기술이 국가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전략기술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며 △극미세·적층형 반도체 기술개발 추진 방향 △반도체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한 양자 기술의 경쟁력 강화 △산학연 협력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구 차관은 "아무리 우수한 연구 성과라도 산업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국가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없다"며 "오늘 논의를 계기로 정부와 산업계의 협력 관계가 한층 더 공고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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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AI', 고도화 기능 유료 허용…외산 모델 최소화
정부가 연내 선보이는 국민용 AI(인공지능) 서비스 '모두의 AI'의 기본 기능은 무료로 제공하되 고도화·특화 기능의 유료화를 허용한다. 정부 지원 한도를 넘더라도 필수 기능은 무료로 유지하고, 외산 AI 모델은 국산으로 대체하기 어려운 경우에만 최소한으로 쓸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1일 서울 공덕역 프론트원에서 '모두의 AI' 사업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공모 절차를 공개했다. 모두의 AI는 국산 모델을 기반으로 범용 챗봇과 공공 AI 에이전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올해 확보한 엔비디아 B200 GPU(그래픽처리장치) 512장을 2~3개 선정 기업에 지원한다. 9월부터 기업별 준비 상황에 따라 베타 서비스를 운영한 뒤 12월 전 국민 대상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다. 서비스에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기준을 충족한 국산 모델을 50% 이상, 다른 국내 기업의 모델을 30% 이상 활용해야 한다. 공진호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정책과장은 "외산 모델을 최대 20%까지 쓸 수 있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다"며 "외산 모델 이용분에는 정부 지원을 하지 않고,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최소한으로 허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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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개정 전파법 관련 시행령·시행규칙 입법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0월 22일 개정 전파법 시행을 앞두고 전파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다음 달 31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정 전파법에는 이동통신 무선국의 자기적합확인제도 도입, 전파차단장치 교육·훈련 제도 개선 등의 근거가 담겼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두 제도에 관한 서식·절차 등이 규정됐다. 우선 무선국자기적합확인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무선국자기적합확인서의 제출·확인·증명서 발급 절차 △무선국자기적합확인으로 개설·운용되는 무선국의 사후관리를 위한 수시검사 △위반행위에 따른 행정처분 기준 등이 규정됐다. 또 전파차단장치 교육·훈련, 수출용 전파차단장치 제조 인가 면제, 도입기관 관리실태 점검 등의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교육·훈련 등 세부 절차 △수출용 전파차단장치의 제조 인가 면제 신청 절차 △전파차단장치 사용 이력 기록 시 포함될 사항 △전파차단장치 도입기관 대상 사용 이력·관리실태 점검 절차 등을 담았다. 개정 전파법이 본격 시행되면 기존에 무선국 개설 시 받아야 했던 준공검사가 생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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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팀, 국제 생물·화학 올림피아드 '메달 물결'
한국 대표단이 2026년 국제생물올림피아드와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서 메달을 석권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한국대표단이 제37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와 제58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서 전원 메달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제생물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은 전원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2~19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이번 올림피아드에는 78개국 302명의 학생이 참가해 1998년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참가한 이래 가장 많은 참가국을 기록했다. 한국에서는 김민재(서울과학고 3)·배준수(경기과학고 3) ·오지윤(서울과학고 2)·최재영(한국과학영재교 2) 학생이 대표 출전했다. 국제생물올림피아드는 세포생물학, 식물형태학 및 식물생리학, 동물 형태학 등 100문항으로 구성된 이론평가와 분자생물학 및 생화학, 동물생리학 등으로 구성된 실험평가를 통해 생명과학의 전반적인 지식부터 실험기기 활용, 데이터 해석 능력 등을 종합 평가했다. 제58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 출전한 한국대표단은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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