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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LA 공격하게 둬봐" 트럼프가 또…"제정신 아냐" 공화당도 '부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샌디에이고·로스앤젤레스(LA) 공격 가능성을 또 언급했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후보 상당수가 트럼프 대통령과 거리를 두는 가운데 나온 발언으로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내부에서도 비판이 거세다. 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텍사스주 중간선거 유세에서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게 되면 재앙적인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며 "이란이 미사일을 샌디에이고나 LA에 발사하도록 내버려둬 봐라"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 성과를 강조하려는 맥락에서 나왔다. 군사력을 통해 이란에 핵무기 포기 압력을 가하지 않았다면 미국 도시들이 위협받았을 것이라는 의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네브래스카 선거 유세에서도 "이란이 LA와 샌디에이고를 쓸어버릴 수 있다"고 발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걸 보고 싶냐"며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호르무즈 해협에서 원유 공급이 전쟁 이전보다 늘었다고도 주장하면서 "과거 대통령들이 오랫동안 수행했어야 마땅한 큰 일이었으나 아무도 맡으려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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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최소 30억 이상, 서민 탈출"...삼전 '사내 부부' 직원의 글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특별성과급이 내년 초 지급될 예정인 가운데 해당 성과급을 받게 될 한 삼성전자 직원의 글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오후 사내 공지를 통해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 의결 후 3월 말~4월 초 특별성과급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과세연도는 2027년으로, 소득세 최고세율인 45%(지방소득세 포함 시 49. 5%)를 일괄 적용해 원천징수한 뒤 지급할 방침이다. 초기업노조는 올해 증권가의 삼성전자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준으로 연봉 8000만원 초반 임직원이 받을 수 있는 세전 성과급 예상 금액을 안내했다. 이에 따르면 메모리사업부는 약 7억5000만원, 공통조직은 약 5억3000만원, 시스템LSI·파운드리사업부는 약 2억4000만원을 받게 될 것으로 추산됐다. 이런 가운데 한 삼성전자 직원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린 글이 화제를 모았다. A씨는 "진지하게 (성과급 규모 보니) 서민 탈출한 것 같다"며 "나는 이 회사 들어온 게 인생 최대 업적인 30대 초반 남성으로, 회사에서 와이프를 만나 메모리사업부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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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국위 선양?' 아시안게임 金 논란, BBC·디애슬레틱까지 집중 보도... "韓, 병역 제도 재검토"
이게 국위 선양이 맞을까. 해외 유력 언론들까지 연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경솔한 병역 면제 자축 파문을 보도하고 있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7일(한국시간) "한국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를 대상으로 한 병역 면제 혜택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유력지 'BBC' 역시 같은 날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의 논란 이후 한국 정부가 선수들에게 부여해 온 병역 면제 제도를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기혁의 발언을 '지극히 미숙했다'고 비판하며 반세기 넘게 유지된 이 제도의 축소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집중 보도했다. 외신들은 1973년 도입된 한국의 체육요원 병역 특례 제도와 함께 이번 사태의 발단을 구체적으로 짚었다. 한국 남성은 만 28세 이전에 18~21개월간 현역 복무를 마쳐야 하지만, 올림픽 3위 이상이나 아시안게임 1위에 오를 경우 몇 주간의 기초 군사훈련과 체육 봉사활동만으로 군 복무를 대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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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다' 아시안게임 金 축구대표팀, 병역 특례 취소 가능성 "李 대통령 결단해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며 병역 혜택을 눈앞에 뒀던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특례 편입이 당장 이번 대회부터 전면 취소될 수 있다는 관측까지 제기되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7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시안게임 '금메달 군면제'는 이제 없앨 때가 됐다"며 "이번 아시안게임부터 면제 특권 폐기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행 병역법 시행령 제68조의11은 올림픽 3위 이상 또는 아시안게임 1위 입상자를 예술·체육요원 편입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이를 손봐 이번 대표팀의 혜택 적용마저 원점에서 뒤집어야 한다는 취지다. 국회 국정감사장에서도 주무 부처 장관들의 폐지 검토 발언이 쏟아져 나왔다. 뉴스1에 따르면 7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폐지까지 포함한 안을 국방부와 상의할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질의에 나선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야구 16명, 축구 20명, 농구 8명이 병역 특례 대상이 됐다"고 묻자 최 장관은 "그동안 제도가 우수한 예술인과 체육인의 기량을 유지하고 성장시키는 데 기여해 온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은 공정에 대한 가치와 병역에 대한 관점이 달라졌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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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붕괴 4662억 '청구서'…영업정지에도 수주는 계속
━영업정지에 충당부채까지…포스코이앤씨에 닥친 신안산선 청구서━ 4662억원. 올해 상반기 말 포스코이앤씨가 장부에 쌓아둔 충당부채 규모다. 신안산선 붕괴사고에 따른 재시공 비용 등 예상 손실을 반영하면서 사고 전보다 1000억원 이상 늘었다. 추가 피해보상과 영업정지 가능성까지 남아 있어 사고의 '청구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연결기준 4515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내며 9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순손실도 4776억원까지 늘었다. 지난해 실적에는 중대재해 사고에 따른 비용과 공사 중단 여파가 반영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신안산선 5-2공구 붕괴에 따른 복구원가 반영, 중대재해에 따른 공사중단 영향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830%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036. 7%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흑자로 돌아섰지만 지난해 대규모 손실에 따른 기저효과도 작용했다. 연결 기준 영업손익은 전년 동기 669억원 적자에서 974억원 흑자로, 반기순손익은 851억원 적자에서 528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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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부통령 "알래스카 LNG, 韓정권 바뀌어도 추진…日 등 우방 협력"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와 관련해 한국의 정권 교체나 정치적 변수와 상관없이 어떻게든 사업을 최종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알래스카 지역방송 '알래스카 뉴스소스'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전날 인터뷰에서 "한국에 일부 정치적 역학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우리는 한국의 현 정부든 차기 정부든, 솔직히 말하면 일본이나 다른 나라와 협력해야 하든 이 사업을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밴스 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한국 정치권에서 불거진 알래스카 LNG 사업 경제성 검토 논란과 정치적 불확실성을 겨냥하는 동시에 트럼프 행정부의 사업 추진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밴스 부통령은 "한국의 정치적 상황이 알래스카 사업 추진을 막지 못할 것"이라며 "한국 정부 차원의 선택과 조율 단계가 진행 중이고 이는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또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상업성 검토와 세부 협의가 남아있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당연히 몇몇 세부 사항은 더 조율해야 하고 한국 측도 이 점을 지적해왔다"면서도 "결국 사업은 성사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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