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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야말·벨링엄 다 제쳤다! 유럽 5대리그 종합 평점 '전체 2위'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뛰는 전체 선수들을 통틀어 종합 평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9일(한국시간) 스포츠 통계 전문 매체 그래디언트 스포츠가 공개한 2026~2027시즌 유럽 5대 리그 종합 평에서 91. 6점을 받아 2위에 자리했다. 매체는 "주관적으로 선정한 명단이 아니라, 선수가 관여한 모든 개별 플레이의 수행 수준을 평가한 뒤 데이터 과학에 기반해 분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은 단숨에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으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경기(선발 6경기)에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주로 팀의 4-4-2 전형의 최전방 투톱 공격수로 나서는 그는 날카로운 패스와 슈팅력으로 '명장'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같은 활약에 이강인은 매체가 평가한 종합 평점에서 91. 6점을 받아 유럽 5대 리그 전체 2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는 4위 라민 야말(FC바르셀로나·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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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서 남북 설전…韓 "DMZ 지뢰 사과하라" 北 "자작 막장극"
정부가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건에 대해 유엔 무대에서 북한의 공식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공개 촉구했다. 북한이 "정당한 주권 행사를 방해하려는 술책"이라고 강력 반발하면서 유엔 총회장에서 남북 간 날 선 설전이 벌어졌다. 차지훈 주유엔한국대표부 대사는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 제1위원회(군축·국제안보) 일반토의 연설에서 "지난 9월21일 DMZ 내 발생한 지뢰 폭발로 우리 군인 3명이 다쳤다"며 "우리 군과 유엔군사령부의 합동 현장 조사 및 법과학적 분석 결과 해당 폭발은 군사분계선 남쪽에 북한군이 의도적으로 매설한 지뢰에 의해 발생했음이 확인돼다"고 말했다. 차 대사는 "이는 한국정전협정을 명백히 위반한 도발 행위"라며 "북한은 이 같은 긴장 고조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공개 사과와 함께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더 이상의 긴장 고조를 막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대화에 응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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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고양이가 버려진 인간에게 건넨 위로…괜찮아, 사랑이야
고양이는 개와 함께 가장 사랑받는 반려동물 중 하나다. 지난해 KB금융그룹의 조사에서는 국내에만 217만마리의 반려묘가 있으며, 매년 그 숫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삶의 만족도 개선이나 외로움 감소, 건강 증진 등 여러 방면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잇따른다. 소설가 케일럽 카가 쓴 '친애하는 나의 괴물'은 고양이가 트라우마 극복에도 도움을 준다는 색다른 시각을 제시한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학대가 빚은 인간 불신과 반사회성을 어떻게 극복하는지를 그려냈다. 고양이와 인간이 함께 죽음을 향해 걸어가는 여정이 담겼다. 반려동물을 다룬 수필이나 소설은 무수히 많지만, 이 책이 특별한 것은 둘이 공유하는 버려진 기억 때문이다. 고양이 '마샤' 역시 버려진 채 누군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유기묘였다. 마샤도 모두를 밀어낸 채 사방을 경계했지만, 같은 상처를 가진 저자에게는 마음의 문을 열었다. 저자의 전공인 범죄 소설처럼 딱딱한 문체와 공격적 언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그렇기에 더욱 울림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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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언제 발표?...미궁에 빠진 국교위 '서·논술형' 대입 개편안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내부에서도 이견이 제기되면서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인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2028~2037) 시안에서 서·논술형을 포함한 대입제도 개편안이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이번 시안에서 포함되지 않더라도 내년 3월에 최종 확정되는 본안에 들어갈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국교위원들도 "대입개편, 단편적 논의 진행" 반대━9일 교육계에 따르면 차정인 국교위원장은 지난 8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론화가 부족한 상태로 이달 시안을 발표하기보다는 대입 제도 개편안과 관련해서만이라도 공론화를 좀 더 진행한 뒤 발표하는 게 맞지 않나라는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국교위는 서·논술형을 수능에 도입하는 방안 등을 논의해왔다.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이 "추가 공론화를 거쳐서 내년 3월 발전계획 확정안에 포함하겠다는 뜻은 아닌가"라고 질의하자 차 위원장은 "최종 시안은 본위원회의를 통해 결정할 사안"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국교위는 상임 3명, 비상임 18명 총 21명으로 구성된 합의제 행정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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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국가과학기술자 공모 12일 마감…5년간 연 1억 연구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한국 대표 과학기술인 20인을 선정하는 국가과학기술자사업 공모를 오는 12일 마감한다. 국가과학기술자는 국내 과학자·공학자 중 학문적으로 탁월하고 산업·경제에 기여한 공로가 큰 만 55세 이하의 산·학·연 연구자가 대상이다. 선정 범위가 산업계로 확대되면서 학계나 국가연구기관 뿐만 아니라 기업에 재직 중인 연구자도 신청 대상이 됐다. 국가과학기술자는 국가 핵심 자산으로서 예우한다. 국가과학기술자 칭호와 대통령 명의의 국가과학기술자 증서를 수여하고, 국가 주요 과학기술 행사에 주빈으로 초청한다. 출입국 패스트트랙 혜택도 적용된다. 아울러 연 1억원의 연구지원금을 최대 5년까지 지원하며, 국가 주요 과학기술정책 및 R&D(연구·개발) 전략 수립에 참여하게 된다. 선정은 기관 추천을 통해 이뤄진다. 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기업 등 소속기관이 이달 초까지 '16대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에 따른 16개 과학기술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룬 연구자를 최대 3명까지 추천하면, 추천받은 자가 12일까지 '자기소개서'를 포함해 논문·특허 등 대표 업적을 한국연구재단에 제출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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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는데 맨발이 떡하니" "영화 장면마다 비명"…어디까지 '민폐'일까
식당에서 맨발로 다리를 꼬고 앉은 손님, 공포영화를 보다가 비명을 지르는 관객, 카페에서 전화 통화를 하는 사람. 누군가에게는 대수롭지 않은 행동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불쾌한 경험이 된다. 어디까지를 '민폐' 행태로 봐야할지 기준이 모호하다. 최근 JTBC '사건반장'에서는 국숫집에서 옆자리 손님의 맨발 때문에 불쾌했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제보자는 식사 도중 옆자리 손님이 신발을 벗고 의자 위에서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손님의 발바닥과 각질까지 눈에 들어와 불쾌했다는 게 제보자의 설명이다. 당시 손님이 다른 사람의 좌석이나 식탁을 침범했다는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제발 식당 의자에 발 좀 올리지 마라", "기본적인 예절은 지켜라"며 손님의 행동을 지적했다. 반면 "옛날에는 좌식 식당도 많았는데 그때는 어떻게 살았느냐", "슬리퍼도 신지 말라고 하겠다"는 반응도 나왔다. "남의 발을 왜 유심히 보고 사진까지 찍느냐"며 제보자의 촬영과 공론화를 문제 삼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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