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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8가구' 대단지에 전세 딱 1개"…비강남도 월세 400만원 찍었다
서울 임대차 시장에서 고가 월세 시대가 현실화하고 있다. 강남권뿐 아니라 광진구와 강북구 등 비강남권에서도 월 임대료가 300만~400만원에 이르는 고액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광진구 자양동 더샵스타시티 전용 100. 32㎡는 올해 5월 보증금 1억원·월세 440만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같은 면적이 지난 2월 보증금 1억원·월세 400만원으로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불과 3개월 만에 월세가 40만원(10%) 오른 셈이다. 강북구 미아동 한화포레나미아도 월세 상승세가 뚜렷하다. 올해 1월 월세 240만원으로 거래됐던 한화포레나미아 전용 84㎡는 지난달 월세 300만원(이상 보증금 5000만원)을 찍었다. 4개월 월 임대료 상승률은 25%(60만원)에 달한다. 월세 가격 상승은 특정 사례뿐 아니라 통계로도 확인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월세통합가격지수는 지난해 6월 96. 70에서 올해 4월 101. 82로 5. 3% 상승했다. 월세 상승의 배경에는 임대차 매물 감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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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폭력 안 돼!"…동작서, 등굣길 초등생과 학폭 예방 캠페인
서울 동작경찰서가 온라인에서 벌어지는 신종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초등학교를 찾았다. 학생들과 등굣길 예방 구호를 외치고 사이버폭력 교육을 진행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9일 오전 관악구 서울강남초등학교에서 '푸른코끼리 학교·사이버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따라 등장한 가짜 영상 제작과 사이버 괴롭힘 등 새로운 형태의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BTF 푸른나무재단과 경찰청 등이 협력하는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사업의 일환이다. 행사에는 동작서와 BTF 푸른나무재단, 동작구청,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삼성전기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김두성 동작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등굣길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학교폭력 예방 구호를 외쳤다. '학교폭력 예방 문구 남기기' 행사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발길을 멈추고 손수 메모를 적어 붙였다. 한 학생은 친구에게 "이거 같이 적고 가자"고 말하며 참여를 권하기도 했다. 메모에는 '내가 힘들 때 도와줄게', '넌 혼자가 아니야' 등의 응원 문구가 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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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더 살래" 서울 오피스텔 갱신청구권 사용, 1년 새 28.8%↑
서울 오피스텔 전월세 시장에서 계약갱신 청구권을 행사하는 임차인이 늘고 있다. 전월세 갱신 계약보다 청구권을 사용한 계약이 더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4월 서울 오피스텔 전월세 갱신 계약은 865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7536건보다 14. 8%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갱신 계약 가운데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한 계약은 2014건에서 2595건으로 28. 8% 늘었다. 전체 갱신 계약 증가율의 두 배 수준이다. 이에 따라 갱신 계약 대비 청구권 사용률은 지난해 26. 7%에서 올해 30%로 3. 3%포인트 상승했다. 계약갱신청구권은 임차인이 1회에 한해 2년 추가 거주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갱신율은 전체 전월세 계약에서 갱신 계약이 차지하는 비중을, 청구권 사용률은 갱신 계약 가운데 실제로 청구권을 행사한 비중을 각각 뜻한다. 서울 전체 오피스텔 갱신율은 24%에서 25. 2%로 1. 2%포인트(p) 오르는 데 그쳤으나, 청구권 사용률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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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화장실 휴지 썼다가 '악'…캡사이신 뿌리고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을 하고 휴지에 캡사이신을 뿌린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부장검사 박지나)는 지난 2일 사회복무요원 김모씨(21)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및 형법상 상해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김씨는 지난 4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상가 건물 여자 화장실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여성 4명이 용변을 보는 모습을 성적 목적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해당 상가 내 한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여자 화장실에 무단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화장실에 비치된 휴지에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을 뿌려 여성 1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은 해당 휴지를 사용한 직후 통증을 느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사 하루 만에 자수한 김씨를 검거했다. 당초 김씨는 "휴지에 묻은 이물질은 카메라 설치에 사용한 접착제"라고 주장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성분 분석 결과 캡사이신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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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억 입시' 상담 시장 줄여라...지자체·교육청 '무료 입시 설명회'
6월 모의평가로 본격적인 대학 입시철이 시작되자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무료 설명회를 앞다퉈 개최하고 있다. 고액 컨설팅 수요를 억제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낮추겠다는 의도다. 다만 매년 바뀌는 입시제도에 '컨설팅은 다다익선'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체육관·대강당에서 입시업계·SKY 입학사정관 '총출동'━8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는 오는 10일 선정고등학교 대강당에서 2027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이 올해 대입전형의 이해와 수시전형지원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서울 관악구는 11일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이 2027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해 안내하는 설명회를 연다. 충주시와 충주교육청은 13일 호암제2체육관에서 '2027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대학별 입시상담 부스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계열별(인문·경영·교육·자연·메디컬 등) 상담 △특성학과 체험부스 △입시 전문 컨설턴트 특별 강연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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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남긴 폐현수막 산더미… "뒷모습도 책임지는 정치를"
"더 많은 현수막을 수거하고 싶은데 보관하고 업사이클링(새활용)할 수 있는 여건이 부족해 아쉬워요. " 지난 5일 오전 서울 관악구의 한 현수막 전문업체에서 만난 홍다경 지구를지키는배움터(이하 지지배) 공동대표는 이같이 말했다. 업체 앞에는 지난 3일 치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현수막으로 가득 찬 포대 5자루가 쌓여 있었다. 홍 대표는 "생각보다 수거량이 많아서 놀랐다"며 "직접 운반하고 보관할 여건이 되지 않아 다음주 재방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청년환경단체 지지배는 '6·5 환경의날'을 맞아 지방선거 이후 버려진 폐현수막을 수거하기 위해 이곳에 모였다. 이들이 수거한 폐현수막은 봉제작업을 거쳐 오는 8월 전북 고창 갯벌에서 해양 폐기물 수거용 마대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선거용 현수막은 일반 현수막과 달리 재활용이 어렵다. 후보자 얼굴이나 정치적 문구가 크게 인쇄돼 있어 활용범위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서울의 A구청 관계자는 "일반 현수막은 일괄적으로 봉제센터로 보내 재활용하지만 선거 현수막은 사실상 전량 폐기를 원칙으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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