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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유묵·최고령 애국지사 함께한다…경기도, 광복절 경축식 개최
경기도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전 10시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우리가 누리는 모든 오늘에, 감사합니다. 기억하겠습니다'를 주제로 광복절 경축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광복회 경기도지부와 시군 광복회, 보훈단체, 관계 기관, 도민 등 9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미애 지사가 경축사를 하고, 독립운동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대통령 표창과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도는 주제 영상 '81명, 함께 세운 빛의 기억!'을 통해 광복회 경기도지부가 선정한 올해의 경기도 독립유공자를 집중 조명한다. 1895년부터 이어진 독립운동의 역사와 대한민국의 발전 과정을 돌아보고,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는 국내 최고령 생존 독립유공자 '오성규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81명의 공적을 기린다. 오 지사는 1944년 한국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해 국내 진공작전을 위한 한미합작 특수훈련에 참여했으며, 광복 이후에는 일본에서 교민 보호에 헌신한 공로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2023년 영주 귀국해 현재 수원보훈원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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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 증조부 친일 사과문에…'중증'·'참교육' 감독 '좋아요'
배우 하영(33·본명 안하영)이 증조부의 친일 행적을 인정하고 사과한 가운데 그가 출연했던 작품의 감독들이 사과문에 '좋아요'를 눌렀다. 하영이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필 사과문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이도윤 감독과 '참교육' 홍종찬 감독이 '좋아요'를 눌렀다. 증조부 친일 논란이 불거진 후 사과한 하영을 간접적으로 응원한 것으로 보인다. 하영은 '중증외상센터'에서 간호사 천장미 역을, '참교육'에서 교육부 장관의 딸 최가윤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앞서 하영은 지난 7일 방송에서 자신을 '4대째 의사 집안'이라고 소개하며 증조부에 대해 "고종 황제도 진료하신 분"이라고 밝혔다. 방송 직후 온라인에는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가 1916년 친일 단체로 알려진 '대정친목회' 평의회 명단에 이름이 올랐으며 일본인 여성과 결혼해 일본식 생활을 하고 '내선일체'를 선전한 기록이 공개되면서 친일 의혹이 불거졌다. 소속사는 당초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으나, 안상호가 대정친목회 평의회 명단에 이름을 올린 기록이 나오자 "충분한 검증 없이 '사실무근'이라고 성급히 답변해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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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의 소리, 미래를 깨우다"…서울시, 보신각서 광복절 타종행사
서울시는 광복절을 맞아 종로 보신각 일대에서 제81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보신각에서 진행되며, 광복회 추천을 받은 독립유공자 후손 9인과 오세훈 서울시장,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등 총 11명이 타종에 참여한다. 타종은 3개 조로 나눠 각 11번씩 총 33번 진행한다. 타종에 나서는 독립유공자 후손으로는 항일투쟁을 펼치다 옥고를 치른 애국지사 김상권 선생의 자녀 김순희씨, 일본 유학 중 항일 비밀결사 '비밀동지회'를 조직한 애국지사 서달수 선생의 자녀 서동흡씨 등이 있다. 일제강점기 전국 각지에서 항일 활동을 펼친 애국지사 9인의 후손도 함께한다. 행사 진행은 시 문화예술분야 명예시장인 배우 정준호씨가 맡는다. 정씨의 배우자 이하정씨는 독립운동에 헌신한 안필수 선생의 외손녀다. 시가 육성한 예술 영재 3인의 공연도 열린다. 권하나씨 바이올린 연주 '파가니니 카프리스 24번', 송자연씨 국악 창 '내 나라 대한', 최서현 씨의 성악곡 '강 건너 봄이 오듯' 무대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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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안' 자랑했다가...하영 증조부, 친일인명사전 등재 검토 가능성
배우 하영의 증조부가 일제강점기 친일 행적이 있던 의사 안상호인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친일인명사전 등재를 검토할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사무처장은 지난 12일 KBS와 인터뷰에서 "안상호의 대표적인 친일 행적이 있다"며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1909년 서울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추도하는 모임이 열렸는데, 여기에 이름을 올린 것이 첫 번째 친일 행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정친목회에도 평의원으로 이름을 올렸다"며 "대정은 '다이쇼 일왕'의 연호로, 대정친목회는 단체명에 이를 넣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정친목회의 목적은 내선융화로, 일본인과 조선인이 하나로 융화해 하나의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식민 지배에 앞장선 단체에 이름을 올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역사학자 심용환이 "특정 단체에 가입해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친일파'라고 규정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한 데 대해서는 "(안상호는) 내선융화에 앞장선 사람"이라며 "친일인명사전에 이름이 없다고 해서 친일파가 아닌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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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는 살인, 안중근은 범죄, 유관순은 듣보잡?" SNS 조롱글 확산
광복절을 앞두고 SNS(소셜미디어)에 독립운동가를 폄훼하고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게시물이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어 공분을 샀다. 13일 현재 스레드·틱톡 등에서 독립운동가를 욕하고 업적을 조롱하는 등 역사적 사실과 다르게 제작된 콘텐츠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이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독립운동가를 욕하는 글을 캡처해 공유하고 "스레드(SNS)에 독립운동가 폄훼 글이 넘쳐난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러 제보를 통해 이를 확인했다"며 "직접 접해 보니 너무나 심각한 수준이었다"고 혀를 내둘렀다. 그가 공개한 캡처본에는 김구·안중근·유관순 등 독립운동가를 마치 범죄인처럼 묘사한 내용이 적혔다. 유관순 열사를 '을사오적' 이완용과 함께 언급하며 조롱하거나, 윤봉길·이봉창·안중근 의사를 비하하는 부분도 확인됐다. 서 교수는 "아무리 표현의 자유가 있다지만 이런 잘못된 글은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스레드는 텍스트 콘텐츠가 중심이기에 독립운동가를 글로, 틱톡에서는 영상과 사진으로 조롱하고 있는데 이제는 멈춰야만 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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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양세종 '오싹한 연애', 넷플릭스 비영어 쇼 3위...일심동체 연인의 힘
'오싹한 연애'가 박은빈, 양세종의 달콤한 로맨스가 더욱 깊어지면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가 후반부를 향해 달리고 있는 가운데, 천여리(박은빈 분)와 마강욱(양세종 분)이 동병상련 공조에서 일심동체 연인으로 거듭났다.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하는 로맨스 감정은 글로벌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천여리, 마강욱 커플의 알콩달콩 로맨스에 힘입어 '오싹한 연애'는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에서 발표한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부문(8월 12일 기준)에서 3위에 올랐다. 또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서 1위를 차지, 총 44개 국가 및 지역에서 TOP 10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11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TV 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 '오싹한 연애'가 1위를 거머쥐었다. 이와 함께 박은빈(천여리 역), 양세종(마강욱 역)은 TV-OTT 통합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나란히 1위, 2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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