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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3700억 걷힌다" SK하닉 덕에 청주 활짝...'철강 불황' 광양은 씁쓸
#올해 역대급 실적이 예상되는 삼성전자는 용인시에 약 630억원의 법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할 예정이다. 지난해 230억원에서 3배가량 늘어난 규모다. 용인시는 삼성전자의 납부액이 늘면서 당초 지방세수 목표액을 1조2595억원에서 1조3000억원 수준으로 400억원 높여 잡았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청주시에 3700억여원의 법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한다. 당초 시가 예상했던 2600억여원을 1100억원 상회하는 액수다. 2024년 영업손실로 납부액이 없었으나 지난해 1219억원에서 올해 3배나 뛰었다. #광양시는 2022년 1121억원이었던 법인지방소득세 수입이 지난해 326억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중국발 공급과잉, 미국 관세인상, 국내 건설 경기 침체 등으로 철강 업계가 불황에 빠지면서다. 반도체 '슈퍼 사이클'로 한국의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들썩이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관련된 지방자치단체들의 곳간이 두둑해질 전망이다. 전세계적인 AI(인공지능) 투자로 반도체 기업의 실적이 덩달아 뛰자 지방재정도 낙수효과를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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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줘" 중학생 자녀 엉덩이 때린 아버지…아들이 직접 신고
용돈 문제로 갈등을 빚던 중학생 아들의 엉덩이를 때린 40대 아버지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분당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10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주거지에서 중학생 아들 B군 엉덩이 부위를 손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B군이 "왜 용돈을 주지 않느냐"며 욕설하는 등 격한 언행을 보이자 손찌검한 것으로 조사됐다. B군은 아버지를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경찰서로 임의동행해 간단히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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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성남을 '경제 수도'로…분당 재건축 희망고문 끝내겠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가 최우선 해결 현안으로 '재건축·재개발'과 '교통 및 주거환경 혁신'을 꼽았다. 지난 12일 머니투데이와 만난 김 후보는 금융전문가 출신인 점을 들며 실사구시적 행정 감각을 바탕으로 성남을 '대한민국 경제수도'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분당 1기 신도시 재정비 물량 동결 원인으로 민선8기 성남시정의 '이주단지 계획 부재'에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토교통부가 물량을 배정하려 해도 지자체가 대책을 내놓지 못해 승인이 나지 않는 구조"라면서 "재건축 희망고문을 끝내겠다"고 강조했다. 해법으로 성남시 주도 '광역 이주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 가용용지 활용과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해 이주 단지 부족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한다는 방안이다. 이를 위해 2040년까지 기반시설 확충 2조원, 이주비 지원 1조원 등 총 3조원 규모의 대규모 재정을 투입하겠다고도 했다. 최근 분당재건축연합회로부터 감사패 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만든 실력으로 분당 재건축과 원도심 재개발을 완성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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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 입문자 잡았다"…올리브베러 100일 만에 180만명 경험
CJ올리브영이 운영하는 웰니스 큐레이션 플랫폼 '올리브베러'가 론칭 100일 만에 신규 웰니스 경험 고객 180만명을 확보했다. 올리브영은 K뷰티에 이어 K웰니스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올리브영은 올리브베러가 지난 1월 공식 론칭 이후 웰니스 카테고리 확장과 신규 브랜드 발굴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올리브베러는 기존 건강기능식품 중심 카테고리를 넘어 '잘 먹기'와 '잘 채우기' 등 라이프스타일 기반으로 웰니스 상품을 재구성한 플랫폼이다. 웰니스 개념을 보다 직관적으로 제시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웰니스샷과 구미형 건강식품을 전면에 배치해 수요 확대를 이끌었다. 또 농축형 웰니스샷 제품을 낱개 단위로 판매해 고객이 부담 없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기준 올리브베러 매장 매출 상위 30개 제품 가운데 절반 이상이 웰니스샷과 구미 제품으로 집계됐다. 신규 브랜드 입점도 확대됐다. 올리브영은 타이거모닝과 도씨 등 국내 브랜드부터 유스트, 이야이야앤프렌즈 등 글로벌 브랜드까지 560여개 브랜드와 1만3000여개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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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사과 없는' 구미시장에 항소…"이번엔 세금 쓰지 말라"
경북 구미시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공연을 이틀 전 취소당한 가수 이승환(60)이 김장호 구미시장을 상대로 항소에 나선다. 이승환은 지난 13일 SNS(소셜미디어)에 김 시장을 겨냥해 "결국 어떤 식의 사과도 하지 않았다. 그게 신념 때문이라면 소름 끼치게 무섭고 체면 때문이라면 애처롭게 우습다"고 적었다. 이승환은 소송대리인을 2명에서 10명으로 늘려 항소 절차를 밟겠다고 했다. 그는 "독단적·반민주적 결정으로 실재하는 손해를 입힌 경우 책임자가 법망을 빠져나갈 수 없도록 국가배상법에 맹점은 없는지 들여다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장호씨가 제 공연을 취소하며 말했듯 인생을 살 만큼 산 저는 음악 선배·동료로서 사회와 문화예술의 공존과 진일보에 기여할 수 있는 판례를 남기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는 지자체 입맛에 따라 대관을 불허하거나 취소하는 등 편협하고 퇴행적인 형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이 소송 판결로 오만하고 무도한 권력 남용을 멈춰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승환은 또 "김장호씨가 다신 법과 원칙, 시민과 안전이라는 스스로에게 없는 가치들을 쉽사리 내뱉지 못하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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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 '일·생활 균형 컨설팅' 추진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이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 한국표준협회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일·생활균형 제도 정착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 지원에 나선다. 13일 산단공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의 '산단 행복일터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중소기업이 육아휴직, 유연근무, 대체인력 지원 등 일·생활균형 제도를 원활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장 중심 지원책이다. 지난 4월 1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본부에서 열린 프로젝트 발대식과 지역별 현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현재 서울디지털, 반월시화, 구미, 광주첨단 및 빛그린국가산업단지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참여기업에는 인력 운영 여건과 제도 활용 수준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을 연계해 제공한다. 이번 컨설팅은 단순한 제도 안내를 넘어 제조업 비중이 높은 산업단지 중소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실행 중심의 지원에 집중한다. 조직문화와 근로시간 운영 현황 등을 진단해 기업별 맞춤형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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