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5산단 내 생산공장 신설 및 370여명 고용 창출
경북 구미시는 반도체 소재·부품 전문기업 ㈜월덱스로부터 26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반도체 특화단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월덱스와 함께 반도체 공정 부품 생산 시설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월덱스는 오는 2030년까지 총 2600억원을 투입해 구미국가5산업단지 내에 실리콘 파츠 등 반도체 핵심 부품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투자 과정에서 37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된다.
월덱스는 최근 글로벌 반도체 수요 폭발 및 슈퍼사이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 구미에 대한 재투자를 결정했다.
기존 사업장의 우수한 인프라와 구미시의 신속한 인허가 등 전방위적 행정 지원이 대규모 투자를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호 시장은 "대표 반도체 소부장 기업인 월덱스의 대규모 투자는 구미가 반도체 산업의 최적지임을 입증한 결과"라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