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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고객층·장기운용 확대" 금투업계 '우리아이자립펀드' 기대감
부모가 아이의 출생부터 만18세까지 장기 운용하며 자립 기반을 만드는 '우리아이자립펀드'를 두고 금융투자업계의 기대감이 크다. 미성년 고객 저변을 넓힐 수 있는 데다 최대 19년간 장기운용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운용자산을 확대할 수 있어서다. 다만 증권사, 운용사의 참여 방식·역할이 정해지지 않아 각론에 따라 각 업권의 이해관계가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은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발표한 '2027 회계연도 예산사업' 중 1465억원을 신규 편성한 우리아이자립펀드에 대해 고객 저변 확대와 운용자산 증대의 측면에서 환영하는 분위기다. 한 금투업계 관계자는 "상품의 취지부터 내용에 공감한다"면서 "증권사에서도, 운용사에서도 새로운 상품을 팔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각 사에서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아이자립펀드는 출생부터 만18세까지 아동 명의의 펀드에 대해 부모· 정부가 함께 적립·투자하는 상품이다. 아동이 청년이 됐을 때 학업·독립·창업 등을 위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중장기 금융투자상품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대선공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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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국민참여성장펀드 30일 출시…서민 물량 50%로 확대
정부가 일반 국민도 첨단전략산업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마련한 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를 오는 30일부터 판매한다. 총 6000억원 규모로, 1차 펀드에서 서민·청년층 수요가 높았던 점을 고려해 판매 첫 주 전체 물량의 절반인 3000억원을 서민에게 우선 배정한다. 금융위원회는 제2차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를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주간 10영업일 동안 선착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6000억원의 물량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국민성장펀드의 간접투자 방식 가운데 하나다. 정부는 올해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30조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1·2차 국민참여성장펀드를 통해 국민 자금 1조2000억원과 후순위 재정 2400억원을 합쳐 총 1조4400억원을 조성한다. 2차 펀드는 국민이 투자한 6000억원에 후순위 재정지원액 1200억원을 더해 총 7200억원 규모로 운용된다.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 등 3개 공모펀드 운용사를 거쳐 실제 투자를 담당하는 10개 자펀드에 자금이 분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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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사퇴에도 '단일레버리지' 책임론 계속…국감 이슈로 부각
다음달 국정감사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정부에 대한 책임론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야당에서 국정조사와 특별검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다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국감 증인 출석까지 거론하고 있다. 당장 오는 11일 국회 대정부 질문(경제분야)이 예정돼 있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책임공방이 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7일 국회 등에 따르면 최근 국회입법조사처는 '2026 국정감사 이슈 분석: 정부가 답해야 할 올해의 질문' 보고서에서 올해 국정감사 주요 이슈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을 꼽았다. 정부는 당시 글로벌 정합성 확보, 국내 자본시장의 투자 유인 제고와 자금유출 유인 경감 등을 위해 도입했다고 밝혔으나 국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이 제도가 정책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있는지, 투자자 보호장치가 실효적으로 작동했는지 등 문제제기가 잇따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장 이후 두 달간 코스피에서 시장 안정화 장치인 사이드카는 23회, 서킷브레이커는 5회 발동됐고 한국형 공포지수인 VKOSPI는 지난 6월29일 장중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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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11% 띄운' 국민참여펀드, 2차도 통할까…판매일 조율
2차 국민참여형 성장펀드(이하 국민참여펀드) 판매가 조만간 진행된다. 다만 1차 때 11% 가까이 코스닥을 끌어올렸던 흥행이 재현될지는 미지수다. 최근 코스닥 지수가 한 달여간 800대 초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을 목표로 2차 국민참여펀드 판매일을 저울질하고 있다. 판매를 담당할 금융투자업계와 의견을 조율 중이다. 국민참여펀드는 성장기업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되는 국민성장펀드의 일부다. 일반 국민이 직접 투자금 조성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투자 위험을 정부가 일부 보전하고 펀드가 성공하면 과실은 공모 투자자들이 우선 배분받는 구조로 설계됐다. 지난 5월22일 1차 국민참여펀드가 6000억원을 목표로 판매가 개시돼 5영업일 만에 종료될만큼 흥행에 성공했다. 구체적으로 당시 증시 상승 흐름과 국민적 관심에 힘입어 은행이 2거래일, 증권사가 5거래일 만에 판매가 완료됐다. 1차 국민참여펀드 판매 개시를 전후한 5월21일부터 3거래일 동안 당시 성장기업이 모여 있는 코스닥 지수도 11% 가까이 상승하며 펀드 조성 관련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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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에 보조금·세제 혜택…'5극3특' 성장엔진 키운다
정부가 지방투자에 대한 보조금·세제 혜택을 확대하고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5극3특'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을 위한 7대 정책지원 패키지를 제공한다. 산업통상부는 7일 오송 오스코에서 13개 지방정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산업연구원, 지역산업진흥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지방주도 성장엔진 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달 26일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5극3특 권역별 성장엔진이 발표된 이후 지방정부 주도로 성장엔진 육성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부가 이날 제시한 7대 정책지원 패키지는 재정·세제·인재·기술·금융·인프라·규제 분야로 구성된다. 성장엔진 특별보조금과 지역투자보조금 등 재정 지원을 비롯해 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지방 우대세제를 지원하고, 국민성장펀드·지역성장펀드의 투자 우대도 추진한다. 기업의 지방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 부담도 줄인다. 투자 인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기업투자 원스톱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자율형 R&D(연구개발)와 AX(인공지능 전환)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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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극장 흥행 9월에도…목표가 6000원으로 상향-KB
KB증권은 CJ CGV에 대해 극장 흥행이 9월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7일 밝혔다. 다만 적자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투자의견은 홀드(보유)로 유지했다. KB증권은 극장 수요가 예상보다 강하고 4DPLEX의 국민성장펀드 투자 유치에 따른 재무 개선 가능성이 있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지배주주순이익 적자 폭이 축소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KB증권은 CJ CGV의 3분기 영업이익을 564억원으로 추정했다. 시장 컨센서스 438억원을 넘어선 전망치다. KB증권은 또 3분기 박스오피스 관람객 수만 4000만명에 이르는 등 관람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봤다. '오디세이', '스파이더맨4'의 흥행과 함께 정책적 지원이 극장 수요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용현 KB증권 연구원은 "CJ CGV는 수익성 중심 경영이 지속될 것"이라며 "사이트 수는 최근 5년간 약 190개에서 176개까지 감소한 상태인데 점진적으로 추가 감소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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