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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나락스, AWS와 손잡고 '국방 AI 사업' 확장 나선다
마키나락스가 국방 AI(인공지능) 사업 확장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와 협력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마키나락스는 AWS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보안 기술을 활용해 국방 환경에 특화된 AI 기술 개발에 나선다. 먼저 AWS의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규모 AI 모델을 학습·추론하며, 안정적이면서도 신속한 응답이 요구되는 작전 환경에 맞춰 고가용성·저지연 아키텍처를 설계할 예정이다. 보안 측면에서는 AWS의 보안 모범사례를 준수해 국내 국방·방산 사업의 엄격한 보안 및 규제 기준을 충족해 나간다. 아울러 클라우드 기반 AI 운영, 데이터 파이프라인 설계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이 모든 과정에서 국방 데이터와 핵심 알고리즘의 개발 및 보유 주체는 마키나락스가 유지한다. 클라우드 인프라의 보안은 AWS가, 그 위에서 운용되는 국방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은 마키나락스가 각각 책임지는 구조로, 국내 국방·방산 사업에 요구되는 보안 체계를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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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눈물 아냐?" 트럼프 '하메네이 장례식' 조롱...이란 "미국에 죽음을"
이란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이란 최고지도자 장례식을 엿새간 치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인의 추모를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와 인터뷰에서 지난 2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첫날 사망한 하메네이의 장례식을 주시하고 있다며 장례식에서 눈물을 흘리는 이란인들에 놀랐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하메네이를 싫어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장례식에서 일부 이란인들이 우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며 "어쩌면 가짜 눈물(fake tears)일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하메네이 사망에 대한 이란인의 슬픔과 추모가 '연기'일 수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미국에 죽음을" 엿새간 하메네이 장례식━장례식은 하메네이가 미국·이스라엘 공습으로 사망한 지 126일 만인 4일 시작했다. 장례식은 9일까지 엿새간 진행된다. 이란인들은 이날 새벽부터 하메네이 시신이 안치된 수도 테헤란 그랜드 모살라를 찾아 하메네이를 추모했다. 조문객들은 복수를 상징하는 붉은 깃발을 들며 "미국에 죽음을", "복수" 등을 외치며 미국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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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강건호' 무장체계 성능평가시험…김정은 "2개월 내 취역" 지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형 구축함 '강건호'의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등 무장체계 성능평가시험을 참관하고 2개월 내 해군에 취역시킬 것을 지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강건호의 전투체계 성능평가시험 계획에 따라 지난 3일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와 함상포·자동기관포, 전자전 수단 등 주요 무기체계 시험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험은 함정에 탑재된 각종 무기체계의 전투 적용성을 검토하고 검증하기 위한 평가 절차의 일환이다. 신문에 따르면 시험에서는 강건호의 목표 탐지 및 정보처리 능력과 통합화력체계를 점검하고 함상포와 자동기관포의 성능평가 사격을 진행했다. 이어 강건호에서 전략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은 시험에 앞서 무기체계 심의그룹으로부터 함정 무장체계 성능평가시험의 단계별 계획을 보고받았다"며 "김 위원장은 강건호에 탑재된 반함·대잠수함·대공 무기체계와 전략공격 무기체계의 전투적 위력과 신뢰성이 책임적으로 검증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강건호는 북한이 지난해 4월 처음 공개한 5000t(톤)급 신형 다목적 구축함 '최현호'와 동급인 최현급 2번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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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박자' 트럼프-네타냐후, 조만간 미국서 회담…종전 한뜻 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조만간 미국에서 회담하기로 했다. 이란전쟁 종식을 둘러싸고 이견이 있던 만큼 회담 시점과 논의 내용이 주목된다. AFP통신은 이스라엘 총리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3일(현지시간) 통화하면서 조만간 미국에서 회담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시점이나 의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통화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미국 독립 250주년을 축하하기도 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는 대화를 통해 미국은 세계 자유 수호국이고 이스라엘은 양국간 관계를 매우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28일 이란을 공습하며 함께 군사작전을 개시했지만 종전 협상 과정에서 이견이 드러나 갈등을 빚었다.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을 빨리 종식해야 하는 입장인데 네타냐후 총리가 재차 강경한 입장을 드러내면서다. 특히 네타냐후 총리는 레바논 헤즈볼라를 공격하면서 미국과 이란 사이 종전 협상에 차질을 빚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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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문가' 캠벨의 경고…"이란 전쟁 승자는 中, 亞 혼란 길어진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 커트 캠벨 전 국무부 부장관이 한국, 일본 등 아시아를 미국과 이란 전쟁의 최대 피해 지역으로 꼽으면서도 중국은 최대 수혜국으로 지목했다.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불안과 미국 군사력 공백이 아시아의 경제와 안보 불확실성을 키우며 중국에 유리한 상황이 만들어졌다는 이유에서다. 캠벨 전 부장관은 30일 공개된 일본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란의 충돌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곳은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라며 인플레이션 장기화와 미군의 공백이 아시아의 혼란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동 리스크에 아시아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석유와 천연가스 공급 중단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곳은 인도·태평양 지역"이라며 "과거 코로나19 팬데믹 등 위기 당시 상황과 비교하면 (이란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역풍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답했다. 캠벨 전 부장관은 "미국은 수년에 걸쳐 미사일, 전투기, 병력 등 군사력을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이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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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항소 7일 이내 제출은 짧아"…헌재에 효력정지 가처분도 신청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항소이유서 제출 기한을 7일로 제한한 내란 특검법 조항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김 전 장관은 앞서 해당 조항에 대해 위헌법률심판제청도 신청했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장관 측은 전날 헌재에 내란 특검법 제11조 2항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해당 법령의 위헌성 여부가 판단되기 전까지 법령의 효력을 멈춰달라는 것이다. 내란 특검법 제11조 2항에 따르면 항소인은 항소이유서를 7일 이내에 항소법원에 제출해야 한다. 김 전 장관 측은 특검법이 항소 기간을 짧게 지정해 재판청구권이 침해된다는 입장이다. 형사소송법상 항소이유서 제출은 통지를 받은 후부터 20일 내로 해야 한다. 전날 김 전 장관 측은 일반이적 등 혐의 2심을 심리하는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윤성식)에 해당 조항에 대해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다. 위헌법률심판 제청은 법률의 위헌 여부가 재판의 전제가 되는 경우 법원이 직권 또는 당사자의 신청에 따라 헌법재판소에 위헌 심판을 제청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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