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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온기 퍼질까…규제완화·주택공급·증시 활성화 시험대
━"선거없는 2년, 생존 골든타임. 52시간제 등 제발 기업규제 없애라"━ 국내 많은 기업들은 앞으로 선거없는 2년이 '생존'을 위한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한다. 국회와 정부가 정치 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기업 살리기'에 집중하길 바라면서다. 최근 양호한 경제지표가 주로 '반도체 호황' 때문인 만큼 경제 전반에 온기가 돌 수 있도록 각종 규제 완화에 나서는 한편, 법정 정년 연장 등 경영에 부담이 큰 노동 정책은 속도 조절에 나서야한단 입장이다. 7일 관련부처에 따르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최근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1. 7%에서 2. 6%로 상향 조정하는 등 우리 경제에 긍정적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반도체 호황 영향이 크며 나머지 대부분 업종은 대외 불확실성 지속, 내수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재계의 공통된 분석이다. 정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향후 2년 동안 경제 전반의 활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규제 완화가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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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없는 2년…부동산 정책 의지 확인할 골든타임
6·3 지방선거 이후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을 향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집값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는 데다 공급난으로 인한 전월세 매물 부족이 서민 주거 안정화를 거듭 위협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정부가 집값 안정화와 공평 과세라는 정책 지향점을 얼마나 힘있게 밀고 나갈지가 최대 관심사다. 세종 관가에서는 이미 선거 이전부터 부동산 세제 개편에 대한 말들이 여러 차례 흘러나왔다. 다주택자, 비거주 1주택자 등을 대상으로 한 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에 대한 방향성은 이미 제시된 상태다. 조심스럽긴 하지만 종합부동산세를 포함한 보유세 강화 논의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여당이 이번 지선에서 전국 단위 선거는 승리했지만 핵심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패배한 만큼 어느 정도의 속도 조절은 있을 전망이다. 선거가 없는 2년간의 시간은 정부 부동산 정책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그동안 장기보유특별공제와 보유세, 등록임대사업자 세제 혜택 등을 언급하며 부동산을 통한 불로소득에 대해 여러 차례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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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억' 집이 3개월 만에…안 오르고 안 팔린다던 '나홀로 아파트' 반전
아파트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낮았던 '나홀로 아파트'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전세 매물 부족과 서울 신축 공급 감소, 대단지 아파트 가격 부담이 겹치면서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은 소규모 단지로 매수세가 옮겨붙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서울 곳곳에서 300가구 미만 아파트의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르씨엘' 전용 84㎡는 지난달 29일 16억3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 단지는 2개동, 108가구 규모다. 인근 1개동, 99가구 규모의 '뚝섬현대' 전용 84㎡도 지난달 15일 16억3000만원에 손바뀜하며 기존 최고가(15억4000만원)를 3개월 만에 갈아치웠다. 강남권이나 한강변 대단지가 아닌 지역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난다. 동작구 상도동 '상도현대' 전용 59㎡는 지난달 9일 8억7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썼다. 기존 최고가인 8억원보다 7000만원 높은 가격이다. 노원구 공릉동 '공릉대동2차' 전용 84㎡도 지난달 27일 7억1000만원에 거래되며 기존 최고가 6억4500만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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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부동산 수요예측↑…부동산플래닛, 데이터 500만건 구축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 기업 부동산플래닛이 상업용 부동산 수요 분석 및 거래 지원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500만건 규모의 기업 데이터를 자체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데이터는 개인사업자와 법인을 아우르는 기업 정보로 구성됐다. 총 1205개 업종 체계에 기반한 기업 정보와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를 한층 정밀하게 연계·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부동산플래닛 관계자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주거용에 비해 통계와 데이터 구축이 제한적"이라며 "그간 오피스 빌딩 현황과 임대 시세 등 자체 조사 데이터를 시계열로 축적해 왔다. 이는 금융권과 대기업 등에서 신뢰도 높은 실무 참고 지표로 활용돼 왔다"고 했다. 부동산플래닛은 500만 기업 정보와 고용·매출 등의 데이터를 결합해 상업용 부동산 수요 분석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기업별 성장세와 사옥 이전, 확장·축소 가능성 등 잠재적인 자산 수요를 선제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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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아야 되나?"...박정수, 230억 압구정 건물 고민
배우 박정수가 본인 소유의 시세 230억원짜리 건물을 매각할지 고민했다. 지난 3일 박정수가 운영하는 유튜브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 채널에 '노후 투자 얘기하다가 존 리랑 싸웠습니다. 은퇴 후 30년 진짜 투자 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박정수는 금융전문가 존 리에게 투자에 대한 속성 강의를 들었다. 한창 강의를 듣던 박정수가 "지금 건물 갖고 있거나 이런 사람들은 건물을 계속(갖고 있어야 하냐)"이라고 묻자, 존 리는 "저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존 리는 "개인적으로 집의 비중이 70~80%라고 하면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무조건 집을 사야 한다는 집착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이에 박정수는 "그럼 나는 이거 빨리 팔아야 하나? 지금 그거에서 나오는 임대료로 노후 자금을 하고 있지 않나. 그래서 걔가 효자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관리하기가 너무 힘든 거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자 존 리는 "제일 중요한 건 내가 가진 부동산이 내 재산의 몇 퍼센트냐를 먼저 계산해 보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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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엑스 싱장 예심…기존 투자자 "공모 분위기 좋아 구주 안판다"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제조 플랫폼 인터엑스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받고 있다. 인터엑스는 프리 IPO(기업공개) 투자 유치로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구주를 매입하려는 곳은 많지만, 기존 투자자들이 훈훈한 공모시장 분위기를 감안해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꺼리거나 IPO 이후로 미루는 추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인터엑스는 신규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상장 주식수는 1459만주로 이중 공모 예정주식수는 300만주 발행으로 잠정 계획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주선을, 안진회계법인이 감사인을 맡았다. 기존 투자자들이 예상하고 있는 인터엑스의 기업가치는 1300억원 이상이다. 인터엑스는 올해 초 제3자배정으로 보통주(신주) 32만8839주를 발행했다. 발행가액은 1주당 9123원(액면가 500원). 이를 토대로 예정된 상장 주식수(공모주 300만주 포함 총 1459만2288주)를 곱해 단순 추산한 값은 1331억원에 이른다. AI 업체로 인터엑스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평가받는 AI 플랫폼 전문업체 마키나락스의 시가총액은 이날 장마감 기준 4640억원(상장주식수 1754만1640주)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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