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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 엔화 약세에 "잘 통제되고 있어…日 올바른 금리결정할 것"
지난달 미·일 공동 외환시장 개입 후에도 다시 엔화 약세가 나타난 가운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엔화가) 상당히 잘 통제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30일(현지시간) 베선트 장관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앞두고 엔화 움직임이 여전히 무질서하다고 보는지에 대해 "아니다. 상당히 잘 통제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로이터통신과 문답에서 엔화 약세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은행(BOJ)이 연속적인 금리 인상을 검토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올바른 결정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확답을 피했다. 이어 G20 회의에서 우에다 총재와 별도로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일본이 장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아베노믹스 기조를 벗어나 정부의 시장 개입을 줄이는 '다카이치노믹스'로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일본이 이미 디플레이션을 정복했다"며 "다카이치노믹스는 노동시장을 중심으로 상당한 규제 완화를 추진하는 등 아베노믹스보다 주주 친화적이고 정부 개입을 줄이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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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수시 1623명 선발…첨단 3개 학과 개편·지역의사전형 신설
아주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선발 인원의 68. 9%인 1623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31일 밝혔다. 정부의 첨단분야 인재 양성 정책에 맞춰 3개의 첨단학과를 신설·개편했고, 수능 전 영역 응시 지원자격 요건을 전면 폐지해 수험생의 부담을 낮췄다. ━미래 산업 이끌 AI·에코·스마트… 첨단분야 3개 학과 전면 개편━아주대는 인공지능(AI)과 에코에너지, 스마트제조 등 미래 산업을 주도할 첨단분야 학과를 통합해 신설했다. 소프트웨어학과와 인공지능융합학부를 통합한 'AI컴퓨터공학부'는 학부 단위로 입학해 프로그래밍, 자료구조, 알고리즘, 기계학습 등 기초 교육을 거쳐 컴퓨터비전, 자연어처리, 분산시스템 등 심화 전공을 이수한다. 수시 선발 인원은 △첨단융합인재전형 30명 △ACE전형 16명 △고교추천전형 15명 △논술우수자전형 10명 △고른기회1전형 4명 △고른기회2전형 2명이다. 응용화학과와 환경안전공학과는 '첨단에코에너지공학과'로 통합했다. '소재-공정-제품-환경-안전'으로 이어지는 산업 전주기를 다루며, 에너지열역학, 공학유체역학, 에코에너지종합설계 등의 교과목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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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은 카뱅·케뱅…소상공인 금융상품 공모전 공동 개최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소상공인 금융상품을 모색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아이디어를 같이 발굴하기 위한 차원이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지난 28일 '사장님을 위한 금융 아이디어 공모전'을 공동 개최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과 소상공인 현장의 목소리를 결합해 실제 금융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금융상품과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전은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개인 또는 최대 4인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9월 중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비대면 소상공인 대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고객 인터뷰 기반 신규 금융상품·서비스 기획 △소상공인 금융 페인포인트 발굴과 해결 등 3개 과제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을 선택해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특히 모든 과제에 10명 이상의 소상공인 인터뷰를 포함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도록 했다.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이 겪는 금융 관련 불편과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해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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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PF 공적보증 강화로 주택공급 활성화…8·13대책 후속조치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원활한 자금공급을 지원하고 주택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보증비율을 한시적으로 확대하고, 사업자보증 관련 규제도 완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지난 8월 13일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다. 주요 내용은 △주거사업장 보증비율 한시 확대(90%~95%→100%) △고가주택(12억원 초과)·준주택(오피스텔 등) 혼재 사업장에 대한 규제 완화 △보증료 감면 범위 확대(30%→40%) 및 감면 기간 연장('27. 4월→'27년 말) 등이다. 이번 개선 사항은 이날 신규 보증신청 건부터 적용된다. 먼저 공사는 PF보증, 건축공사비플러스PF보증, 건설자금보증의 보증비율을 내년 말까지 부분보증 방식(90%~95%)에서 전액보증(100%)이 가능하도록 확대한다. 이를 통해 금융기관의 건설사업장에 대한 자금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사업자의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12억원 초과 고가주택이 포함된 사업장에 대한 보증지원 기준도 완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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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인도 현지 금융법인 '현대캐피탈 인도' 공식 출범
현대캐피탈이 기존 인도 자문법인을 금융법인으로 전환하고 영업을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인도'는 현대캐피탈의 14번째 금융법인이자 합작 형태가 아닌 독자적인 경영권을 갖춘 해외법인이다. 현대캐피탈은 올해 3월 인도중앙은행으로부터 비은행 금융회사 사업권을 획득하며 현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업 진출의 기틀을 마련했다. 현대캐피탈은 그동안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해 온 자동차금융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도 현지 시장과 고객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도는 14억명이 넘는 세계 최다 인구와 빠른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으로 성장했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은 현지 생산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인도 시장을 겨냥한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인도 사업 전략에 발맞춰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현대캐피탈 인도'는 국토가 넓고 지역별 금융 환경의 차이가 큰 인도 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출범 초기에는 현지 자동차 판매 딜러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딜러금융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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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영업자에 최대 2000만원 지원…안심통장 4호 출시
서울시는 지원 한도는 늘리고 대상 요건은 세분화 한 '안심통장 4호'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안심통장은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자영업자가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 출시한 자영업자 전용 마이너스 통장이다. 상반기 2000억원 규모 공급에 이어 3000억원을 추가 공급한다. 소상공인의 한도상향 요구를 반영해 기존 최대 1000만원이던 지원 한도를 최대 2000만원으로 늘리고 업력·신용점수·매출액에 따라 지원 구간을 세분화했다. 기존 안심통장 이용자도 기존 금액을 포함해 최대 2000만원 범위에서 추가 신청할 수 있게 제도를 개선했다. 지난해 1호 출시 이후 안심통장은 출시 때마다 높은 수요를 보이며 1~3호 평균 38영업일 만에 접수가 마감됐고, 약 6만명의 자영업자에게 총 6000억원의 긴급 운영자금을 적기에 공급했다. 시는 이 같은 현장 수요를 반영해 4호부터 업력·신용점수·매출액에 따른 대상요건 세분화, 업체별 지원 한도 최대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 기존 안심통장 이용자 추가 신청 허용 등 지원체계를 대폭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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