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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28일 DMZ 폭발사고 현장조사..."野, 장병의 피를 선동 소재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오는 28일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해 최근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사고 관련 현장 조사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민주당은 사고 조사 지연을 비판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장병의 부상 앞에서 정쟁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진성준 국방위원장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28일 오후 2시30분 육군 25사단 관할 DMZ를 찾아 지뢰 추정 폭발 사고와 관련한 합참의 합동 현장 조사 진행 상황과 DMZ 경계 작전 및 대비 태세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 위원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사고 원인과 조사 진행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장병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가 무엇인지 살펴보겠다"며 "장병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경계 작전 및 대비 태세에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점검하겠다"고 했다. 야권은 DMZ 폭발 사고 닷새 뒤 조사 절차가 개시된 점과 우크라이나 북한군 포로 송환 문제를 비공개로 했던 점 등 안보 이슈를 놓고 정부·여당을 향한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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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클래스' 서승재-김원호, 日에 짜릿 역전극→동메달 확보... 24년 만의 金 정조준 [아이치 나고야 AG]
짜릿한 역전승이다.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가 개최국 일본을 간신히 제압하고 아시안게임 4강에 진출해 동메달을 확보했다. 서승재-김원호는 27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복식 8강전에서 일본의 니시 히로키-구마가이 가케루 조를 2-1(15-21, 21-17, 21-15)로 꺾었다. 3·4위전이 따로 열리지 않는 대회 규정에 따라 준결승에 안착한 서승재-김원호는 최소 동메달을 확보함과 동시에 2002년 부산 대회 이동수-유용성 이후 24년 만의 한국 남자 복식 금메달 획득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출발은 불안했다. 1게임 중반까지 13-14로 팽팽하게 맞서던 서승재-김원호는 후반 집중력이 흔들리며 15-17에서 연속 4실점해 첫 세트를 내줬다. 반격에 나선 2게임에서도 혈투가 펼쳐졌다. 5-5 동점에서 내리 8득점하며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일본의 끈질긴 추격에 1점 차까지 쫓기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18-17 승부처에서 연속 3점을 따내는 집중력을 발휘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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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vs 2014 vs 2026' 金 한국 농구 언제가 제일 강할까, AI에게 물어보니...
21세기 아시아 농구 정상에 올랐던 대한민국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의 계보에서 2002 부산 아시안게임(김진호), 2014 인천 아시안게임(유재학호), 그리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마줄스호)은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21세기 최강의 팀들로 끊임없이 회자된다. 2002년 부산 대회는 229cm의 거인 야오밍이 버틴 아시아 최강 중국을 상대로 20년 만에 기적 같은 금메달을 일궈냈고, 2014년 인천 대회는 하메드 하다디가 이끄는 아시아선수권 챔피언 이란을 꺾고 1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어 2026년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는 20대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내세운 파격적인 세대교체 속에서 6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농구의 새로운 황금기를 열었다. 각기 다른 시대적 배경과 전술적 색채를 지닌 21세기 대표팀 세 팀이 전성기 전력으로 맞붙는다면 과연 어느 팀이 우위를 점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AI)에 당시 선수단의 공식 엔트리와 대회 활약 데이터를 입력해 세 팀의 객관적 전력과 가상 맞대결 승패 양상, 그리고 예상 스코어를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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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자격증 '자진 반납', 5년만에 증가…불안한 일선 경찰
다음달 2일 형사사법체계 개편을 앞두고 경찰 내부에서 수사 업무 기피 분위기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경찰 수사관의 업무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 당시의 혼란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7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수사 전문인력 자격인 '수사경과'를 자진 반납한 경찰관은 633명으로 전년보다 12% 늘었다. 수사경과는 수사 전문인력을 별도로 선발해 자격을 부여하는 인사제도다. 경찰은 수사경과자를 수사 부서에 우선 배치한다. 수사경과 희망해제자는 검경 수사권 조정 직후인 2021년 3096명까지 급증했다. 이후 △2022년 2014명 △2023년 654명 △2024년 616명 △2025년 565명으로 매년 감소했지만 올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수사경과 반납 증가가 형사사법체계 개편의 직접적인 영향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다음달 제도 시행을 앞두고 일선에서는 수사업무에 대한 부담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 당시에도 경찰은 비슷한 과도기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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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유엔사, '지뢰추정 폭발' DMZ 진입…합동조사 준비
우리 군과 유엔사가 최근 발생한 비무장지대(DMZ) 내 지뢰 추정 폭발 사고를 조사하기 위해 DMZ에 26일 진입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DMZ 내 지뢰 추정 폭발 상황과 관련해 현장 조사를 위한 기동로 확보와 작전환경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합참 합동 현장조사 TF(합참차장 등), 유엔사 군정위(비서장 등), 조사기관, 작전 병력 20여명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동로에 대한 안전성 평가, 감시 및 통신 상태 등 작전환경 전반에 대해 확인했다. 작전 수행 인원에는 지난 21일 당시 작전을 수행했던 장병 일부도 포함됐다. 이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했다는 게 합참 측 설명이다. 합참은 "우리 군은 장병들의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유엔사와 철저한 합동 현장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었으며 사고 원인 등을 철저하게 조사해 투명하게 설명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향후 실시될 현장 조사 등을 토대로 결과를 객관적이며 투명하게 설명할 계획"이라며 "현장 조사 일정 등 작전계획은 보안 사항으로 노출 시 군 장병들과 조사단의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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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총력전의 새로운 국면에 들어서다 [PADO]
키이우의 일상이 다시금 극심한 혼란에 휩싸였다. 울부짖는 공습경보 사이렌과 공격 임박을 알리는 앱의 날카로운 경고음이 도시 전역에서 일상이 되었다. 주유소와 기차역, 쇼핑몰, 사무실,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하는 폭발은 끊이지 않는 일상이 되었다. 몇몇 보도에 따르면 수도를 떠나 더 안전한 서부 지역으로 피난을 떠나는 가족들의 행렬이 다시 이어지고 있다. 수도에 사는 우크라이나인들은 전시 생활의 부침에 완전히 무감각해지지는 않았어도 꽤 익숙해진 터였다. 공습경보와 미사일, 정전, 러시아의 발전소 공격으로 인한 혹한이 그런 일상이었다. 하지만 8월 말 제트엔진을 장착한 샤헤드 드론이 대규모로 등장하고 러시아 미사일의 명중도 늘면서 공포와 파괴는 새로운 수준에 이르렀다. 한층 강화된 러시아의 종심縱深 타격 능력에 우크라이나 측 요격 미사일 부족이 겹치면서 전선은 다시 한번 키이우 시민들의 턱밑까지 다가왔다. 이코노미스트 취재진은 최근 우크라이나 현지 취재에서 전쟁의 새 국면이 우크라이나에 물리적·심리적·경제적·정치적 압박을 가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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