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한국은행도 제이알글로벌리츠 점검…실질적 경영자는 디폴트 직전 사임
제이알글로벌리츠를 실질적으로 경영했던 자산관리회사(제이알투자운용)의 설립자 겸 대표가 제이알글로벌리츠의 핵심 자본조달 계획이 무산된 직후 대표이사직을 사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제이알글로벌리츠가 기업회생 신청에 따라 재무 악화에 이르기까지 경영진 등의 책임소재에 대한 추적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 특히 이번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 충격이 금융시장 전반으로 확산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국토교통부에 이어 한국은행이 외환시장 관련 상황 파악 차원에서 제이알글로벌리츠를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산운용사 창업자 대표직 사임→사채 연쇄 발행→기업회생…제이알투자운용 "고령에 따른 사임"━ 3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위탁관리형 부동산투자회사(리츠)이며 위탁관리형 리츠는 회사 자체에 자산운용 인력을 두지 않고, 자산관리회사(AMC·Asset Management Company)에 자산 취득·운용·매각 업무를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제이알글로벌리츠 자산을 관리했던 AMC는 제이알투자운용이다.
-
은퇴자금 수천억 물린 제이알리츠 소액주주들… "유증이라도 하겠다"
"당장 잘잘못을 따지자는 게 아닙니다. 우선 이 상품을 살려서 소액투자자의 전액 손실을 막고, 운용사도 장기적으로 사업을 이어가는 윈윈(win-win)을 하자는 겁니다. " 공모리츠 최초로 법정관리에 들어간 제이알글로벌리츠 소액주주들이 집단 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운용사의 구조적 판단 오류와 부실 대응이 사태를 키웠다고 비판하면서도, 지금은 책임 공방보다 리츠 정상화를 통한 주주 손실 최소화가 우선이라고 주장했다. 김현욱 제이알글로벌리츠 소액주주연대 대표는 29일 머니투데이와 만나 "소액주주단은 유상증자까지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운용사가 최소한의 성의와 책임감을 보여준다면 우리도 끝까지 함께 리츠를 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운용사의 적극적인 대처만 있다면 충분히 회생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핵심 자산인 벨기에 파이낸스타워와 미국 뉴욕 맨해튼 빌딩 등이 안정적인 임대료를 창출하는 만큼 시간을 두고 자산을 순차적으로 매각하거나 캐시트랩(자금동결)만 해소하면 된다고 판단한다. 김 대표는 "벨기에 건물은 정부가 임차한 빌딩으로 연간 약 1200억원의 임대료가 안정적으로 나온다"며 "주주들 입장에서는 건물이 무너진 것도 아닌데 운용사의 환헤지 관리와 현지 대응 실패라는 '인재(人災)' 때문에 법정관리까지 온 것이 답답하다"고 했다.
-
영남서 '격전' 뒤바뀐 선거지형...與압승 기대 속 호남 '내전' 과제
국민의힘 텃밭인 영남권이 6. 3 지방선거의 격전지로 떠오르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압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민주당 안방인 호남에선 경선 과열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앞둔 신경전으로 숙제도 떠안은 모습이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영남권 5개 지역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경선을 끝마쳤다. 광역단체별로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오중기 경북지사 후보 등의 라인업을 구축한 상태다. 가장 관심이 높은 곳은 진보진영의 난공불락인 대구다. 김부겸 후보가 국민의힘 주요 후보들과의 양자 대결에서 오차범위 밖으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사상 첫 승리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 후보의 선전으로 오중기 경북지사 후보를 비롯해 같은 당 대구·경북 출마자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부산도 비슷한 분위기다. 전재수 후보가 현역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김경수 후보도 오차범위 내에서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지사 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안호영 "이원택 추가조사 필요…재감찰 결과 나올 때까지 단식할 것"
전북지사 경선에서 탈락한 뒤 닷새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사비 대납' 의혹을 받는 이원택 후보에 대한 추가조사를 요구하며 "재감찰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단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농성장에서 "이 후보에 대한 새로운 사실관계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전날 있었던 당의 재심 기각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이 후보에 대한 재감찰 요구는 결코 철회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재심위 판단 내용에 대한 아쉬움이 크지만 절차상 더 이상 다툴 방법이 없는 만큼 당원 한 사람으로서 이를 존중하겠다"면서도 "제가 일관되게 얘기해온 윤리감찰단 추가조사 필요성이 반영되지 않은 점은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초 윤리감찰단 감찰은 전화 몇 통으로 끝난 졸속 절차였다"며 "그 결과 이 후보에 대해 잠정적으로 '혐의없음'이란 면죄부 주어졌고 이 후보는 그 결과를 선거에 유리하게 충분히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
민주당 재심위, '전북지사 경선' 안호영 재심 신청 기각…"절차 종료"
더불어민주당 재심위원회가 전북지사 경선에서 낙마한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재심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안 의원은 경선 경쟁 후보인 이원택 민주당 의원의 '식비 대납 의혹'과 관련 재심을 요청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안호영 전북지사 후보의 재심 신청에 대한 심사 결과 기각으로 최고위원회에 보고됐다"며 "재심 절차는 종료 됐다"고 말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기각 판단을 내린 근거는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는 "그 부분은 말씀드릴 수 없다"며 "결과만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 후보는 지난해 11월 지역 청년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일부 비용을 A 전북도의원을 통해 대납했다는 의혹을 받아 지난 7일 당 윤리감찰단의 긴급 감찰을 받았다. 그러나 감찰 하루 만인 8일 '혐의없음' 판단이 나왔다. 이후 진행된 경선에서 이 후보가 승리하자 안 의원은 "억울해서 잠이 안 온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현장 조사를 거쳐 제명됐지만 이 후보는 현장 조사 없이 결론이 났다"며 10일부터 단식 농성을 이어오고 있다.
-
與 전북지사 후보 이원택 "김관영·안호영과 단일팀 구성 노력"
6·3 지방선거 전북지사 더불어민주당 최종후보로 선출된 이원택 의원이 "김관영(전북지사), 안호영 의원의 정책과 참여를 이끌어내 단일팀 구성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3일 오전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경선 후보들이) 최종적으로 결단해 단일팀에 합류할 것으로 믿고 있다"면서 경선 과정에서의 잡음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경선에 낙마한 안호영 의원은 최종후보로 선출된 이 후보의 '식사비 대납 의혹'에 대한 재감찰을 요구하고 단식에 돌입하며 경선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이 후보는 "'도민주권참여선대위'를 구성해 도민들과 함께 선거를 기획·실행하고 성과를 공유하겠다"고 했다. 단일팀 구성 시점에 대해선 "시간이 조금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후보는 "타당의 후보들도 준비하는 과정이 다 정리가 안 돼 있기 때문에 정확한 (선거) 구도는 후보 등록 직전에 나올 것 같다"며 "그 사이 당의 갈등을 끝내고 통합과 포용의 선대위를 구성하겠다"고 했다.
입력하신 검색어 김관영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김관영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