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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전쟁의 진정한 승자는 누구인가? [PADO]
미국과 중국 간의 차가운 무역 전쟁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승리하고 있는 것 같진 않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월 중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큰 기대를 모았던 정상회담을 가졌을 때, 무역 전문가들은 더 많은 것을 기대했다. 양측은 관세를 조율하고 농산물을 교환하겠다는 약속을 했지만 전반적으로 겉치레만 요란했을 뿐 실속은 별로 없었다. 이번 정상회담은 미국이 중국에 요구 사항이 있을지라도 중국은 더 이상 미국의 파트너들을 공개적으로 달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줬다. 트럼프식 관세 위협이 중국의 대규모 미국 제품 구매를 축하하는 서명식으로 이어지던 시대는 지났다. 수년간 강력한 제조업을 구축한 중국은 자신만의 경제적 무기를 갖게 되었다. 중국을 너무 세게 때리면 그들은 상대국이 의존하는 핵심 부품의 공급을 차단하여 상대국의 산업을 무너뜨릴 것이다. 그 위협은 전 세계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일본과 유럽 국가들도 중국에 의해 입은 상처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미국조차 중국의 위협에 위축된 것처럼 보인다면 더 약한 다른 국가들에게 어떤 희망이 있겠는가? 현재로서는 각국이 공격을 중지하면서 상황이 안정적인, 심지어 평온한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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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수급관리 가이드라인 손질…폭염·폭우 기상이변 대비
정부가 폭염·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에 따른 농산물 수급 불안에 대비한다. 농산물 가격 등락에 대응하기 위해 수급관리 기준도 손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2026년 제4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했다.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는 생산자와 소비자, 학계,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해 농산물 수급 정책을 논의하는 농식품부 장관 자문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기상청, aT 등 정부·공공기관 관계자와 농협경제지주, 양파·마늘·고추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산물 수급관리 가이드라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정 방안을 논의했다. 수급 관리 가이드라인은 주요 농산물 가격 수준에 따라 수급 불안 위기 판단 기준을 설정한 지침이다. 위기 단계별 대응 방안을 규정해뒀다. 농식품부는 매년 평년가격과 경영비, 출하비 등을 반영해 품목별 위기 단계 기준가격을 조정한다. 이날 위원회 자문 의견을 반영해 가이드라인을 개정한 뒤 주기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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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손보, 양파값 충격 농가에 '수입안정보험금' 154억 신속 지급
NH농협손해보험이 최근 양파 가격 급락에 따라 농업수입안정보험에 가입한 양파 농가를 대상으로 19일부터 보험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올해 조생종 양파의 수확기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약 58% 급락함에 따라 양파 농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보험금 지급 규모는 154억원, 지급 대상 농가는 950가구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농산물의 가격 하락이나 수확량 감소로 농가 수입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그 차액을 보전해 주는 상품이다. 양파, 감자 등 20종의 농작물을 대상으로 하며 정부가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지자체별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는 "가격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에 실질적인 경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보험금 지급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완료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업수입안정보험을 통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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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 전년比 8.5%↑…3년10개월 만에 최고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화학제품과 반도체, 금융서비스 가격 상승 영향으로 9개월 연속 올랐다. 전월 대비 상승폭은 한 달 전보다 둔화됐지만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3년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소비자물가로의 전가 압력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6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 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8. 5% 올라 2022년 7월(9. 2%) 이후 3년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생산자물가는 지난해 9월 이후 9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13개월 연속 오른 이후 가장 긴 상승세다. 품목별로 보면 공산품이 화학제품(1. 8%)과 1차금속제품(1. 4%),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1. 6%) 가격이 오른 영향으로 전월 대비 0. 7% 상승했다. 반면 농림수산품은 농산물(-3. 9%) 가격이 떨어진 영향으로 전월 대비 0. 8% 하락했다. 서비스는 금융및보험서비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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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값 된 양파, 팔 곳 찾자"…농식품부, 생산자·구매사 직접 연결
양파값 하락으로 농가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농가의 판매처 확보에 나섰다. 산지 생산자와 대형 유통업체를 한자리에 모아 판로를 개척하는 데 힘을 실었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센터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농산물 생산자-구매사 교류·상담회'에 참석해 산지 생산자와 식품·유통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산지 생산자단체와 산지 직구매를 희망하는 대형 구매사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신규 판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감귤), 나주시농업협동조합공동사업법인(배·멜론), 논산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딸기·수박), 만인산농업협동조합(쌈채), 농업회사법인 탐진들(파프리카) 등 산지 생산자 37곳이 참석했다. CJ프레시웨이, 오아시스, 롯데마트, 풀무원 등 식품·유통업체 28곳도 함께해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생산 농가의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생산자단체를 별도로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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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크린, '서울푸드 2026' 참가…HACCP 위생관리 솔루션 경쟁력 알려
살균수 제조장치 전문기업 디엔디전자의 나오크린(NaOClean)은 지난 9~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 '서울푸드 2026'에 참가해 전해수 기반 위생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나오크린은 이번 전시에서 자사 전해수 생성 장비와 이를 통해 생산되는 '나오크린수'를 공개하며 식품 제조·가공·유통 및 위생관리 분야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장 부스에서는 업계 관계자들과 전해수 기술의 활용 방식과 적용 가능성에 대한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서울푸드 2026' 특별 프로그램인 '라이브커머스 대전'에도 참가해 제품 소개를 진행했으며, 중국·대만·베트남 등 해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글로벌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제품 및 전해수 기술의 활용성이 함께 소개됐다. 나오크린의 전해수는 식품 제조시설의 위생관리와 농산물 세척, 저장·유통 과정의 품질 유지 등에 활용되는 기술로, HACCP 기반 식품 제조 환경에서 작업장·설비·원재료 및 제품 접촉면의 위생 관리 솔루션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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