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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컴버블 붕괴·금융위기 때도 이랬는데"…美 증시에 '경고등'[오미주]
미국 증시가 사상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다 7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하며 한숨을 돌렸다. 반도체주가 단기간에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며 과열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미국 증시는 추가 상승이냐, 조정이냐 갈림길에 서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증시의 약세 반전을 예상하는 전문가들은 최근 반도체주가 2000년 닷컴버블 때만큼 급등한 것을 위험 신호로 지목하고 있다. 금융업종의 부진한 흐름을 불길하게 보는 시선도 있다. 침체장 직전에는 금융주가 시장 평균 대비 저조한 수익률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는 분석이다. 브라운 테크니컬 인사이츠의 창립자인 스콧 브라운은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미국 증시에서 금융주 없는 강세장은 없다"며 금융주가 랠리를 주도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역사를 돌아보면 금융주가 최소한 상승세에 동참은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금융주는 지난 수개월간 강세장에서 소외돼 있었다. 심코프의 투자결정 리서치 부문 글로벌 팀장인 멜리사 브라운은 금융주 부진에 대해 사모신용시장의 건전성을 둘러싼 우려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며 금융 시스템이 서로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지를" 고려하면 사모신용시장의 문제가 "현재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광범위하게 확산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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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레소] 뉴욕증시, 최고가 찍고 숨고르기… 흔들린 반도체주, 조정인가 기회인가
▶ 최고치 찍고 '털썩'. 유가 재급등과 전설의 경고 뉴욕증시가 3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종전 합의가 임박했다는 기대와 달리 이란 남부 폭발음 등 미·이란 간 무력 충돌 소식이 전해지며 유가가 다시 100달러(브렌트유)를 돌파했고, 투심은 급격히 냉각됐습니다. 여기에 '헤지펀드의 전설' 폴 튜더 존스는 현재 시장을 1999년 닷컴버블 정점 1년 전과 비교하며, "강세장이 1~2년 더 갈 순 있지만 끝자락의 추락은 상당할 것"이라는 서늘한 경고를 던졌습니다. ▶ ARM '공급망 쇼크'에 반도체 전반 조정. 엔비디아는 생존 반도체 랠리를 주도하던 ARM이 10% 급락하며 섹터 전반을 끌어내렸습니다. 2028년까지 20억 달러가 넘는 강력한 CPU 수요를 확인했지만, 정작 "공급망(웨이퍼, 패키징 등) 확보가 수요를 못 따라간다"는 실토가 나오며 실적 반영 지연 우려가 부각된 탓입니다. 반면 엔비디아(+1. 8%)는 스페이스X 데이터센터에 22만 개의 칩이 투입된다는 소식에 살아남았고, 퀄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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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보다 국장?"…일부 AI주는 닷컴버블 때만큼 올랐다[오미주]
최근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 "미국 시장(미장) 탈출은 지능순"이란 말이 돌고 있다. 한때 "국내 시장(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란 자조 섞인 표현이 바뀐 것이다. 국내 증시가 사상최고가 기록을 계속하며 미국 증시의 수익률을 앞서자 미국 주식에서 한국 주식으로 빨리 갈아타는 것이 현명하다는 의미다. 다시 말해 "국장 복귀는 지능순"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아이셰어즈 MSCI 이머징마켓 ETF(EEM)는 올들어 23. 4% 올랐다. 미국의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최근 연일 사상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지만 올들어 수익률은 각각 7. 6%와 11. 2%로 EEM의 3분의 1과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EEM은 대만 TSMC가 14. 4%,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6. 1%와 4. 0%의 비중으로 상위 3대 투자 종목으로 자리하고 있다. AI(인공지능) 반도체 랠리를 주도하고 있는 이 3개 종목의 비중이 거의 25%를 차지한다. 체인지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의 매니저인 시어 제이미슨은 이머징마켓이 기술적 분석상 "완전한 돌파 국면"에 진입해 더 많은 자금 유입을 촉진하며 상승 모멘텀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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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25일간 닷컴버블 후 최대 상승…이번엔 다를까[오미주]
미국 증시는 이란 전쟁을 잊은지 오래다.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은 온통 반도체주에 쏠려 있다. AI(인공지능) 인프라 구축에 핵심적인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며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주는 지난 3월 말 이후 급등을 넘어 말 그대로 폭등세다. 그리고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5일(현지시간) 약세론자의 눈길을 끌만한 기록을 세웠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SOX는 지난 3월31일부터 이날까지 25거래일 동안 53. 7% 상승하며 2000년 3월9일까지 25거래일 이후 최대 누적 수익률을 기록했다. 2000년 닷컴 버블을 기억한다면 2000년 3월9일이 어떤 날인지 알 것이다. 나스닥지수가 닷컴 버블 고점을 치기 하루 전날이기 때문이다. 나스닥지수는 2000년 3월10일 정점을 친 뒤 이후 3년 이상 하락하며 바닥 때까지 시가총액의 약 80%가 사라졌다. 나스닥지수가 2000년 3월10일 고점을 회복하는데는 15년이 걸렸다. 반도체주는 2022년 강세장이 시작될 때부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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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라이즈 은석 '흑인 비하' 논란…"깜둥이 표현, 생각 짧았다"
가수 지드래곤(37·본명 권지용)에 이어 그룹 라이즈 멤버 은석(26)도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은석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유료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어린 시절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노란색 셔츠를 입고 챙 넓은 모자를 쓴 은석은 햇빛에 검게 그을린 모습이다. 그는 "깜둥이 은석"이라고 사진을 설명했다. 그러나 '깜둥이' 표현이 문제가 됐다. '깜둥이'는 흑인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영어론 '니거(Nigger)', '니그로(Negro)' 등으로 번역된다. 은석은 해당 메시지를 바로 삭제했으나 해외 팬들 사이에선 "인종차별"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논란이 일자 은석은 이튿날인 6일 버블을 통해 "어린 시절 사진을 보내며 잘못된 표현을 사용했다. 짧은 생각과 부적절한 단어 선택으로 불편하셨을 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잘못을 인지하고 바로 삭제했지만 이미 상처받으셨을 분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거워 다시 메시지를 보내게 됐다"며 "앞으로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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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은 푸린, 나는 메타몽"…올영서 '포켓몬 데이트'[리얼로그M]
"여자친구는 푸린 좋아하고 저는 메타몽 좋아해서 데이트 겸 같이 왔어요. " 4일 오후 서울 홍대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포켓몬 포토존 앞에서 사진을 찍던 방문객은 방문 목적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촬영을 마친 이들은 매장 안으로 이동해 제품을 살펴본 뒤 체험 콘텐츠에 참여했다. 현장에는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부터 20~30대 남성 1인 방문객까지 다양했다. 전 연령대에게 사랑받는 포켓몬 IP 특성상 특정 세대에 치우치지 않는 모습이다. 실제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방문객 중 남성 비중은 34%로 일반 뷰티 매장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외국인 관광객 비중도 37%로 다른 매장에 비해 높다. 이 공간은 CJ올리브영이 포켓몬코리아와 협업해 운영하는 '포켓몬 콘셉트 스토어'다. 양사는 1일부터 30일까지 포켓몬 30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아전사 차원의 컬래버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매장은 '포켓몬과 함께 떠나는 올리브영 피크닉'을 주제로 꾸며졌다. 포켓몬 테마 포토존과 함께 스킨케어·색조·프래그런스·헤어바디·헬시푸드·라이프스타일 등 6개 카테고리에 걸쳐 포켓몬 에디션 제품이 진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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