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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은 비은행·해외로, 케뱅은 소호·국내제휴로…전략 갈린 인뱅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서로 다른 성장 전략에 힘을 싣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은행업에서 확보한 고객·여수신 기반과 이익 성장을 토대로 비은행·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개인사업자(SOHO·소호)대출과 플랫폼 제휴로 국내 영업 기반을 강화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4일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46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연간 최대 순익 4803억원의 약 98%에 해당한다. 이자수익 확대가 주요했다. 3분기 누적 여신이자수익은 1조64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0% 늘었다. 3분기 순이자마진(NIM)도 2. 15%로 전분기보다 0. 02%포인트(p) 상승했다 카카오뱅크는 증가한 이익 체력을 바탕으로 비은행 사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 6월 마스턴캐피탈 지분 100%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자동차 할부·리스 등 기존 은행업 밖의 여신시장에 진출해 수익원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추가 M&A 가능성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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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 D&I, 3분기 영업이익 301억원…전년比 18.1%↑
HL D&I가 올해 3분기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HL D&I는 4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717억원, 영업이익 3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 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8. 1%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 8%, 영업이익은 13. 6% 각각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6. 4%로 지난해 같은 기간(5. 4%)보다 약 1. 0%포인트 상승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1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7. 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04억원으로 262. 8% 늘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조30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7%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756억원으로 27. 2%, 누적 당기순이익은 275억원으로 82. 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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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끌고 면세점이 밀었다…현대백화점 영업익 30%↑
현대백화점이 올해 3분기 백화점과 면세점 사업의 동반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외국인 고객 유입과 명품·패션 판매 호조가 백화점 실적을 끌어올렸고 면세점도 인천공항 신규 사업장 효과로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반면 가구·매트리스 계열사 지누스는 미국 소비 위축 여파로 적자를 지속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조17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0%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946억원으로 30. 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07억원으로 35. 7% 감소했다. 백화점 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 3분기 매출은 61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41억원으로 27. 8% 늘었다. 외국인 고객 유입이 증가한 가운데 패션과 명품, 하이엔드 주얼리 등 주요 상품군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면세점 부문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3분기 매출은 36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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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미국 직판 전환 승부수…2028년 매출 9000억 '정조준'
휴젤이 국내 톡신·필러 시장에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유럽·중국·브라질 등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유통 구조 재편에 따른 일시적 실적 부진에도 장기 매출 목표를 유지하며 중장기 성장을 자신하는 모습이다. 휴젤은 올 3분기 매출 97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 9%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81억원, 당기순이익은 47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61. 8%, 87. 6% 감소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35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1% 증가했지만 누적 영업이익(1217억원)과 당기순이익(900억원)은 각각 14. 9%, 15. 9% 감소했다. 3분기 품목별 매출은 국내외 합산 기준 보툴리눔 톡신이 472억원, 필러·스킨부스터가 309억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및 기타 부문은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한 19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역별로는 국내 시장에 3분기 톡신·필러·스킨부스터 합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크게 늘며 274억원을 기록, 지난해 3분기 이후 증가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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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카드·증권사 M&A 검토…변수는 대주주 적격성
카카오뱅크가 캐피탈에 이어 신용카드·증권업 인수·합병(M&A)도 중장기적으로 검토한다. 비은행 사업을 키워 2030년 자기자본이익률(ROE) 15% 목표를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카카오의 최대주주인 김범수 창업자의 재판과 맞물린 대주주 적격성 문제가 사업 확장의 변수로 남아 있다. 권태훈 카카오뱅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캐피탈 외에 신용카드와 증권업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M&A에 접근할 것"이라며 "대주주 적격성 이슈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향후 재판 결과를 지켜보며 가능한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카드업 진출에는 대주주 자격 요건이 걸림돌이다. 여신전문금융업법은 신용카드업 허가 시 대주주의 충분한 출자능력과 건전한 재무상태, 사회적 신용 등을 요구한다. 김 창업자는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 사건으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6월말 기준 김 창업자는 카카오 주식 약 13. 3%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카카오는 카카오뱅크 주식 약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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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3분기 연결 매출 2911억·영업이익 355억 기록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에스엠)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911억원, 영업이익 355억원의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 5%, 영업이익은 26. 4%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원화강세에 따른 외화 손실 영향 등으로 적자전환했다. SM은 글로벌 팬덤 강화를 위한 다양한 해외 공연과 팬 소통을 위한 소규모 공연 등을 전략적으로 진행하면서 국내 신보 활동이 줄었고 이로 인해 음반·음원 및 콘서트 매출과 일부 주요 종속법인의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173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2. 8% 줄었다. 이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84억원, 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2%, 65. 7% 감소했다. 사업별 매출을 살펴보면 출연과 MD(기획상품)/라이선싱 부문은 아티스트 광고 및 행사활동 증가 영향과 기획 및 공연 MD판매 호조, IP협업 효과 등으로 292억원, 62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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