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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대장암, 수술 필요한 환자 따로 있다"…새 기준 제시
삼성서울병원 연구진이 조기 대장암 환자 중 수술이 꼭 필요한 환자를 가려내는 새 기준을 제시했다. 삼성서울병원 대장항문외과 김희철·신정경 교수 연구진은 조기 대장암 환자에서 내시경 절제 후에도 수술이 꼭 필요한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를 가려내는 새 기준을 '미국종양외과학회지'(Annals of Surgical Oncology)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장암은 조기 발견 시 비교적 생존율이 높은 암종으로 꼽힌다.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19~2023년 조기 대장암인 국한암(암이 처음 발생한 장기 외 주변으로 전이되지 않은 상태)의 5년 상대생존율은 94. 9%로 조사됐다. 조기 대장암은 내시경으로 암을 뗀 뒤 예후를 지켜보는 게 일반적이다. 다만 내시경 이후 대장암이 주변 림프관·혈관·신경을 침범했거나, 암세포가 떨어져 나왔을 때(종양 발아) 등 위험 요소가 하나라도 있을 경우 암 발생 부위 주변 장을 수술로 추가 절제하는 게 표준 지침이다. 이에 조기 대장암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환자 부담이 커 치료가 과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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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안 팔아" 전원주 또 웃었다…코스피 불장 승리자 5060 투자법
#"나는 절대 안 판다" SK하이닉스 주식을 장기 보유하며 '투자 고수'로 불리는 배우 전원주 씨가 SK하이닉스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며 다시 회자된다. 그는 2011년쯤 SK하이닉스 주식을 2만원대로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197만6000원(13일 종가)임을 감안하면 대략 9800%가 넘는 수익률이다. 전 씨는 지난해 초 한 예능 방송에 나와 '절대 안 판다'며 주식을 아직 보유 중임을 밝혔다. 최근 국내 증시는 전원주 씨와 같이 국내 우량주식을 장기 보유하는 투자 성향을 가진 투자자들이 가장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는 흐름이었다. 일반적으로 5060대 이상의 중장년층 투자자들은 국내 대형주를 장기투자하는 보수적인 투자 성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3월 미국-이란전 발발로 짧은 조정을 받은 기간 외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왔고 대형주 중심의 장세가 지속됐는데 이같은 흐름에서는 잦은 매매보다 주요 종목에 꾸준히 장기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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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대장' 오승환 교수됐다! 대구대 특임 교수 임명 "수많은 위기·도전 결과를 나누고 싶다"
한국 야구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끝판대장' 삼성 라이온즈 출신 오승환(44)이 마운드를 넘어 대학 강단에 선다. 오승환의 매니지먼트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13일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난 11일 오승환을 창업지원단 특임교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은 오승환이 프로 커리어 내내 보여준 도전정신과 자기관리, 그리고 글로벌 무대에서의 위기 극복 능력을 대학의 창업 교육에 접목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추진됐다. 오승환 신임 교수는 향후 스포츠 리더십 특강을 비롯해 창업중심대학 및 RISE사업 연계 프로그램, 청년 창업가 대상 동기부여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현장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임명 직후 오승환은 "선수 생활을 하며 겪은 수많은 위기와 도전의 결과를 청년 창업가들과 나누고 싶다"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재현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오 선수는 끊임없이 자신을 관리하며 새로운 무대에 도전해 온 상징적인 인물"이라며 "학생들에게 도전과 끈기, 책임감의 가치를 보여주는 최고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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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구두 농지 임대차' 손본다…특별정비 7월까지 운영
정부가 본격적인 농지 전수조사를 앞두고 관행적으로 이뤄져 온 구두 농지 임대차 정비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 농지 임대차 정상화 특별 정비기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정비기간은 구두로만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온 임대인·임차인이 서면 계약을 맺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지법상 농지 임대차는 원칙적으로 금지되지만 예외 사유에 해당하면 개인 간 임대차나 농지은행 위탁이 가능하다. △1996년 1월1일 이전 취득 농지 △상속·이농 농지(1ha 이하) △60세 이상 농업인이 5년 이상 자경한 농지 등이 대표적이다.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개인 간 임대차도 서면 계약 체결이 원칙이다.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한 뒤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장의 확인을 받으면 임차인은 제3자 대항력을 확보할 수 있다. 농지 소유자가 바뀌더라도 임차권을 주장할 수 있는 법적 권리다. 하지만 그동안 현장에서는 구두 계약만 체결하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특히 도시민이 상속받은 농지를 친인척이나 지역 주민에게 빌려주고도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농지대장 변경 신청을 하지 않는 경우가 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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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아파야 청춘이다" 경기도 청년 건강검진·예방접종에 최대 20만원
경기도가 청년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비용을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는 '2026년 경기청년 메디케어 플러스 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메디케어 플러스는 지난해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4기 제안을 통해 기획된 청년참여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다. 모집 규모는 건강검진 2200명, 예방접종 2200명으로 총 4400명이다. 오는 20일부터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일자리포털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자를 모집한다. 건강검진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19~39세 미취업 청년이다. 위·대장 내시경, 뇌 MRI·MRA, 갑상선·복부·유방 초음파 등의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예방접종 분야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으로 HPV 백신(가다실9가), A·B형 간염백신, 대상포진 등의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 건강검진 또는 예방접종 중 한 분야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인원이 모집 규모의 2배를 초과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도는 자격 심사를 거쳐 7월1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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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이노보테라퓨틱스와 '염증성 장질환' 신약 개발 착수
대웅제약이 이노보테라퓨틱스와 차세대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INV-008'에 대한 기술도입(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총계약 규모는 선급금 65억원과 임상 단계별 조건부 지급금(마일스톤) 6560억원을 포함해 약 6625억 원이다. INV-008은 점막 치유 유도를 목표로 설계된 경구용 치료제다. 장 점막 재생에 관여하는 물질(PGE2)의 분해를 막아 체내 유지 시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전임상 단계에서 점막 재생 촉진과 염증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안전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계약은 초기 임상부터 개발 방향을 함께 주도하고 글로벌 상업화까지 책임지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INV-008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혁신 신약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염증성 장질환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등을 포함하는 만성 난치성 질환으로, 복통, 설사, 혈변 등이 반복돼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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