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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전쟁 동맹' 북·러, 이제 차로 연결…두만강 첫 자동차다리 뚫렸다
북한과 러시아가 양국 국경 두만강을 가로지르는 자동차다리 개통식을 7일(현지시간) 개최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군사·경제적 밀착을 강화해 온 양국이 국경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며 협력의 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이날 개통식에는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와 박태성 북한 내각 총리가 화상으로 참석했다. 미슈스틴 총리는 개통식 연설에서 "(양국의) 국경을 넘는 교통 인프라 확대가 무역·경제·과학·기술·문화 협력의 추가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다리 개통으로 관광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양국의 발전 촉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다리가 러시아 서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극동 블라디보스토크까지 이어지는 '동서 국제 교통 회랑'의 일부"라고 덧붙였다. 박 총리는 "북한과 러시아 양국 지도자의 탁월한 선견지명과 전략적 지도력으로 체결한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조약을 기반으로 모든 분야에서 상호 유익한 교류와 장기 협력사업이 적극적으로 이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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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3대 청사진' 후속…통일부, '북한은 주적' 표현 대체 공론화
통일부가 남북 간 상호 존중과 평화공존을 위해 '적대의 언어'를 바꿔나가기 위한 공론화를 추진한다. 통일부는 15일 언론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시된 '3대 청사진'의 후속조치 추진방안을 공개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전쟁을 종식하고, 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여정에 나설 것"이라며, 구체적 방안으로 '포용적 평화 공존'과 '안정적 평화 공존', '책임 있는 평화 공존'을 제시했다. 통일부는 우선 남북이 서로를 존중하고 불필요한 대결을 중단하는 '포용적 평화공존'을 위해 서로의 인식과 규범, 제도에서부터 적대성을 제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첫번째 후속조치로는 '적대의 언어'를 바꾸기 위한 공론화 과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북 상호 존중 차원의 이름 부르기와 함께 '주적' 표현 대체 등이 포함됐다. 통일부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경청하는 공론화 과정을 거치고 유관 부처와 협의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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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신압록강철교 세관 추정 건물 공사 막바지…중국 교역 확대
북한과 중국을 잇는 신압록강대교의 북한 방향에서 세관 시설로 추정되는 건물이 공사 막바지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0일 보도했다. 닛케이는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 단둥에서 관측한 결과 지난해 봄부터 신압록강대교 북한 측 방향에서 세관 시설로 추정되는 건물이 건축 중이며 지난달 말 외부 창과 외벽 도장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고 이날 보도했다. 북한과 중국은 2009년 신압록강대교 건설에 합의해 2014년 교량 공사를 끝냈다. 총 길이 3㎞에 달하는 현수교인데 완공 후에도 개통 소식은 없었다. 닛케이는 "지도자 교체, 북한 측 (무역물자) 수용 능력 미비 등이 (교량이 개통되지 않은) 원인으로 지적됐다"고 설명했다. 교량이 건설되는 동안 중국은 시진핑 국가주석 체제,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체제로 정권 교체를 거쳤다. 닛케이는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사태 기간 북한, 중국 간 교류는 급격히 감소했고 2024년을 전후해서는 북한이 군사협력을 통해 러시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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