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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G 단 3승' 롯데, '행운 따랐지만' 4안타로는 이길 수 없었다 [부산 현장]
10경기에서 3승 7패, 팀 타율은 0. 230. 롯데 자이언츠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특히 타선의 부진으로 인해 이기기 어려운 경기가 반복되고 있다. 롯데는 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2-9 대패를 당했다. 2연패와 함께 22승 33패 1무. 8위 NC 다이노스와 승차는 2. 5경기로 더 벌어졌고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로부터는 2. 5경기에서 차이를 벌리지 못했다. 하위권 팀에 문제를 꼽자면 한 두 개가 아니겠지만 최근 들어 타선의 부침은 심각하다. 지난 3일 코치 2명과 선수 4명을 모두 말소하며 선수단의 대폭 변화를 줬던 롯데는 설상가상으로 최근 좋은 타격감을 뽐내던 한태양과 박승욱이 이탈해 더욱 뼈아픈 전력공백이 불가피해졌다. 최근 롯데가 치른 10경기 사이 타율 0. 364(11타수 4안타)를 기록 중이던 한태양은 지난 3일 KIA 타이거즈전 도중 발목를 삐끗했고 염좌 진단을 받고 1군 엔트리에서 자취를 감췄다. 박승욱까지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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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 마시며 "More HBM!"…'4개의 선물' 안긴 젠슨 황 "한국 바빠질 것"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간 회동이 마무리됐다. 네 사람은 5일 오후 7시 전후로 서울 홍대입구의 한 고깃집에 모여 식사를 시작했다. '삼겹살에 소맥'이 메뉴였다. 황 CEO는 "Go Korea, SK. Go LG, Naver"라고 건배사를 했다. 소맥잔을 연거푸 들이키며 담소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주변에 앉은 가족 예약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황 CEO는 식사 중간 식당 밖으로 나와 "한국에 네 개의 새로운 사업을 선물로 가져왔다"며 최근 발표한 신제품들을 거론했다.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루빈, 베라 CPU, RTX 스파크, 젯슨 토르였다. 그는 "베라루빈은 많은 HBM과 많은 LPDDR을 사용할 것"이라며 "베라 CPU, RTX 스파크도 많은 메모리를 사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한국은 매우 매우 바빠질 것"이라며 "한국에 AI 연구를 위한 매우 중요한 연구센터를 짓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취재진과 시민들에게 "More HBM!" 호응을 유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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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소맥 회동' 2차는 '치킨'…1차는 '네이버페이'로 이해진이 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1차 삼겹살'에 이어 '2차 치킨' 일정을 소화한다. 네 사람은 5일 오후 7시 전후로 서울 홍대입구의 한 고깃집에 모여 식사를 시작했다. '삼겹살에 소맥'이 메뉴였다. 황 CEO는 깻잎 쌈을 먹는 모습도 보였다. 식사는 오후 9시쯤 마무리됐다. 결제는 이해진 의장이 네이버페이로 진행했다. 구광모 회장은 "고기를 많이 구웠다"며 "취한 거 같다"고 말했다. 최태원 회장은 업무 얘기를 나눴는지를 묻는 질문에 고개를 저었다. 황 CEO는 '한국에 언제 또 올 것인가"라고 묻는 질문에 "몇 달 마다 오겠다"며 "왜냐면 토니(최태원 회장의 영어 이름)가 맛있는 거 사줄 거니까"라고 답했다. 네 사람은 고깃집 인근 치킨집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황 CEO는 시민들의 사인 요청 등에 적극 응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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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사태 만 이틀만에 고개숙인 노태악 "변명 여지 없다, 사퇴할 것"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5일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노 위원장은 "결과에 따라 책임져야 할 일이 있다면 결코 회피하지 않겠다"고 했다. 노 위원장은 5일 오후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처음 불거지기 시작한 지난 3일 오후 5시께로부터 만 이틀 가량이 지난 시점이었다. 노 위원장은 "6월 3일 실시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 일부 지역의 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했다. 이어 "오늘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를 끝으로 이번 지방선거는 모두 마무리됐다. 투표 참여로 보여주신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의사표시를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손상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 관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하여 선거 과정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서 참담함과 함께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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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野 "국정조사·특검·탄핵 불사"
6·3 지방선거 일부 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두고 야권의 공세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이번 사태를 단순한 선거 관리 부실이 아니라 국민 참정권 침해와 선거 신뢰 훼손 문제로 규정하고 국정조사와 특검 추진을 요구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국민 사과와 외부 전문가 중심 진상규명위원회 설치 방침을 밝혔지만 야권은 선관위 자체 조사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국회 차원의 진상 규명을 압박하는 모습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5일 서울시선관위를 항의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선관위가 답해야 하는 문제가 너무 많다"며 "선관위가 제대로 답하지 못한다면 국정조사와 특검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지금이라도 당장 여야 원내대표가 회동해서 협의하면 끝날 일"이라며 더불어민주당에 국정조사 수용을 촉구했다. 장 대표는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함 반출 과정도 문제 삼았다. 장 대표는 "서울시선관위에서 들은 답변은 투표함을 개표소로 옮기는 동안 참관인이 단 한 명도 동석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무엇이 급하길래 경찰이 군사작전 하듯 쳐들어가서 참관인이 한 명도 없는 상태에서 투표함을 들고 나왔는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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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틀만…노태악 선관위원장, 오후 4시 대국민사과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5일 이른바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한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노 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대국민사과 및 현 상황에 대한 브리핑 등을 진행한다. 지난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본투표가 진행되던 중 서울 송파구 등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일시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한 지 이틀 만이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투표소는 서울(송파 12·강남 1·광진 1곳), 인천 2곳 등으로 파악된 상태다. 사태 발생 당시 해당 투표소에선 일부 유권자가 발길을 돌리거나 예정된 투표 시간이 종료됐는데도 '대기 줄'이 형성되는 등 전례를 찾기 어려운 혼선이 이어졌다. 이에 허철훈 사무총장은 당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공정한 선거 관리에 대한 국민 신뢰를 훼손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또 보수 성향 유튜버들이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를 에워싼 채 투표함 반출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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