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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이벤트 경기서 '살인태클' 당했다? 당사자들은 모두 웃었다 "전혀 문제 없었다"
수원 삼성 레전드 이병근(52)의 박지성(45)을 향한 태클 논란은 해프닝이었다. 팬들의 우려와 달리 당사자들은 서로를 배려하며 웃음으로 상황을 마무리했다.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가 21일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박지성에게 향했던 이병근의 태클을 지켜본 리오 퍼디난드는 경기 후 박지성에게 다가가 "왜 너에게 그런 태클을 한 거냐"라고 물으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퍼디난드는 "알고 보니 그는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 (이병근이)나중에 다가와 사과도 했다"며 "하지만 모두 괜찮다. 이게 축구고 인생이다"라고 담담히 당시 상황을 되돌아봤다. 실제 경기 장면에서도 이병근의 배려가 드러났다. 이병근은 태클 시도 직후 본인의 타이밍이 늦었다고 판단하자마자 속도를 줄였다. 박지성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몸을 사린 결과 오히려 이병근 본인의 등과 뒷통수가 그라운드에 부딪히기도 했다. 이병근은 경기 후 믹스드존에서 "일부러 늦게 들어가는 거 못 보셨느냐. 지성이가 잡았을 때 흐름을 끊어야겠다는 생각에 몸이 나갔지만 수술했다는 이야기를 알고 있어서 보호하려고 슬로 템포로 들어갔다"라고 말하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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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코앞인데' 외신도 홍명보호 전술 비판 "차라리 포백 전환해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홍명보호의 '스리백 전술'에 대한 외신 지적이 나왔다. 스리백이 이론적으로는 안정감을 주지만, 홍명보호 스리백 전술은 오히려 수비 취약성이 반복되고 있으니 지금이라도 포백 전환을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 분석 매체 로토와이어는 최근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팀들의 전력을 분석하면서 "한국 대표팀의 스리백 전술은 실전 경기에서 윙백이 올라간 뒤 전환 상황에서 뒷공간이 쉽게 노출되는 문제점들이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지난 3월 A매치 평가전에서는 냉정한 현실을 보여줬다.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에 0-4로 대패했고, 오스트리아에도 0-1로 졌다"면서 "홍명보 감독이 선호하는 3-4-2-1 전형의 스리백 시스템은 공격 전개나 기회 창출엔 이점이 있더라도, 상대 컷백이나 크로스에 대한 수비 취약성은 반복적으로 드러났다. 오스트리아전 결승골 실점 역시도 수비라인이 막아야 할 각도를 내주는 바람에 슈팅 기회를 허용한 탓이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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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차기 원내대표·국회의장 선거모드 돌입...한병도, 연임 가능성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원내대표 및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하면서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다음 달 6일과 13일에 차기 원내대표와 22대 국회 후반기 여당 몫 국회의장단 후보자를 각각 선출할 예정이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 당무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선관위 구성 권한은 최고위원회에 위임했다"고 밝혔다. 차기 원내대표 선거엔 한병도 현 원내대표를 비롯해 직전 선거를 뛰었던 박정·백혜련 의원이 다시 출마하는 리매치가 성사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 원내대표는 경선 참여를 위해 이르면 오는 21일 사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원내에선 약 100일간의 임기 동안 검찰개혁 법안 처리,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안) 여야 합의 등 안정적인 원내 운영 성과를 낸 한 원내대표의 연임 가능성이 크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엔 6선의 조정식 의원과 5선의 김태년·박지원 의원의 3파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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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스트라이커' 말컹 부활... '2골 1도움 폭발' 8라운드 MVP 등극
울산HD '괴물 스트라이커' 말컹(32)이 하나은행 K리그1 2026 8라운드 최고의 별로 떠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맞대결에서 2골 1도움을 몰아치며 팀의 대승을 견인한 말컹을 8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말컹의 활약은 압도적이었다. 경기 시작 19분 만에 정승현의 헤더 골을 도우며 예열을 마친 말컹은 전반 27분, 강력한 피지컬을 앞세워 상대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직접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몰아 후반 12분에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울산은 말컹의 멀티골을 포함해 정승현, 허율, 이동경 등이 고르게 득점포를 가동하며 광주에 5-1 대승을 거뒀다.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인 울산은 8라운드 베스트 팀까지 차지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선정됐다. 인천은 전반 11분 페리어의 데뷔골과 전반 22분 제르소의 중거리 슈팅으로 2-0 리드를 잡았지만, 부천이 후반 19분 신재원의 추격골과 후반 35분 가브리엘의 동점골로 맞불을 놓으며 2-2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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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장년 일자리, 도시 생존 문제"…취업 구조 확 바꾼다
"중장년 일자리 문제를 더 이상 개별 사업 몇 개로 풀 수는 없습니다. 교육과 상담, 훈련, 매칭, 사후관리까지 하나의 구조로 묶어야 실제 취업이 가능합니다. "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서울의 중장년 일자리 문제를 "지원의 문제가 아니라 연결 구조의 문제"라고 진단했다. 50플러스재단은 40세 이상 시민의 일자리와 경력 전환, 노후 준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 출연기관이다. 단순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 아니라 시민과 취업시장을 잇는 공공 플랫폼으로 역할을 넓혀야 한다는 것이 강 대표의 구상이다. 지난해 50플러스재단에서 실시한 '중장년 1만 명 일자리 수요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40~64세 중장년 350만 명 중 53. 7%(187만 명)가 향후 5년 이내 이직·전직·재취업을 준비하거나 계획 중이다. '기회가 되면 시도하고 싶다'는 응답까지 포함하면 82. 6%(289만 명)에 달한다. 서울의 중장년층 10명 중 8명 이상이 취업시장에서 변화를 겪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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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역대급 전설 브록 레스너, 어느새 49세→결국 뜨거운 눈물... 아름다운 은퇴
전설적인 레슬러가 링을 떠난다. 프로레슬링과 격투기 레전드 브록 레스너(48)가 사실상 은퇴를 선언했다. 레스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레슬매니아 42 둘째 날 경기에서 NXT에서 승격한 신예 오바 페미와 헤비급 매치에서 5분도 채 되지 않아 충격적인 완패를 당했다. 이날 레스너는 신예의 예상치 못한 압도적인 화력 차이를 실감하며 단 4분 42초 만에 패배했다. 경기 초반 레스너와 페미는 힘 싸움을 벌였다. 전직 UFC 헤비급 챔피언인 레스너는 세 차례나 크로스라인을 시도했음에도 페미를 쓰러뜨리지 못하며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오히려 페미가 레스너를 링 밖으로 내던지며 기세를 잡았다. 레스너는 링 밖에서 반격에 성공한 뒤 링 안에서 피니시 기술인 F5를 작렬시켰으나, 페미는 곧바로 회복해 초크슬램에 이은 자신의 피니시 기술 '폴 프롬 그레이스'를 꽂아 넣으며 레스너를 잠재웠다.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레스너는 이 경기 패배 후 은퇴를 암시했다. 평소의 강력한 모습과는 전혀 다르게 링 위에서 자신의 장갑을 벗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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