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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센터 화재 '메자닌' 구조 화근...? 나랏돈 들인 신축 설비에도 적용
최근 발생한 인천 쿠팡물류센터 화재 이후 시설 내부의 복층식 적층 구조인 '메자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건물 진화에 60시간 이상 소요된 이유가 메자닌 구조에 종이박스 등 인화성 물질이 대거 보관돼 있었단 이유에서다. 하지만 쿠팡 물류센터 외에도 정부의 보조금을 받아 지은 '스마트물류센터'도 상당수 메자닌 구조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자닌 구조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도 채택한 구조인 만큼 이를 전면 규제하기보단 정부가 정확한 시설 현황 통계를 확보해서 안전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풀밀먼트서비스(CFS) 외에도 CJ, 롯데, 한진 등 국내 대형 물류사들이 메자닌 구조가 적용된 물류센터를 가동 중이다. 특히 층고가 높은 대형 물류센터 중 상당수가 내부 공간 효율화를 극대화하기 위해 철골 구조물로 중간층을 나누는 메자닌 구조로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번 쿠팡 물류센터 화재 직후 국내 주요 물류사 관계자와 메자닌 구조의 문제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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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 美 자회사 나스닥 우회상장…'중복상장 규제' 허들 넘을까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전해액 전문기업 엔켐이 미국 자회사 엔켐아메리카의 나스닥 합병 상장을 통한 자금 조달을 추진한다. 해당 회사는 엔켐의 연결기준 매출액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핵심 자회사다. 이번 상장 추진은 금융당국이 발표한 '중복상장 규제'에 해당돼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핵심 자회사 해외상장, 주주 동의 받을까━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켐은 지난 15일 엔켐아메리카와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싱가포르 회사 '더 그로우허브'(THE GROWHUB LIMIT)와 합병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합병은 SPC(특수목적회사)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현금 거래 없이 지분 거래만으로 이뤄진다 . 거래가 종결되면 엔켐이 더 그로우허브 지분 85%를 확보하고, 더 그로우허브는 엔켐아메리카 지분 100%를 보유한다. 이를 위해 더 그로우허브는 다음달 5일 임시주총을 열고 발행주식 수 확대 등 합병을 위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정관 변경 등이 완료되면 다음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합병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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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제이케이시냅스, 휴림로봇으로 최대주주 변경 예고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제이케이시냅스는 로봇 전문기업 휴림로봇을 대상으로 한 3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증자를 통해 제이케이시냅스의 최대주주는 휴림로봇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유상증자의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968원이며, 발행 예정인 보통주는 총 309만9173주다. 오는 7월 28일 대금 납입이 완료되면 제이케이시냅스의 총 발행주식수는 기존 1126만98주에서 1435만9271주로 확대된다. 납입 완료 즉시 휴림로봇은 21. 58%(3,099,173주)의 지분을 확보해 제이케이시냅스의 단독 최대주주 지위에 오르게 된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엠에이치테크(주)의 지분율은 기존 13. 59%(153만54주)에서 10. 66%로 조정된다. 특히 이번 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대금 유입과 신주 발행은 최근 강화된 코스닥 시장 기준에 따른 시가총액 부족 리스크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주당 968원에 발행되는 300만 주 이상의 신주가 추가됨에 따라 자본 확충과 동시에 시가총액 규모가 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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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클러 오작동했다?...쿠팡 물류센터 화재 '악성 루머'에 곤욕
인천 석남구 쿠팡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각종 '루머'가 양산돼 회사 측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스프링클러 미작동 등 소방당국이 공식적으로 확인한 내용을 부정하는 무분별한 루머는 향후 조사 결과를 부정하고 가짜뉴스로 확산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허석경 인천서부소방서장은 20일 쿠팡 물류센터 진압 경과 현장 브리핑에서 "저희가 도착했을 때 방화셔터가 작동해 있었고, 스프링클러도 작동했다"며 "다만 물류센터 건물 규모가 워낙 크고 가연물이 많아 완전 진화까지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허 서장은 그러면서 스프링클러 설비가 적정 시기에 작동했는지 여부는 화재가 완전히 진압된 이후 합동감식 과정에서 밝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방화 구획은 통상 3000㎡로 구분된다. 지난 19일 화재 발생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쿠팡 물류센터 직원들을 인용해 "화재 초기 진압의 핵심인 방화벽과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증언이 쏟아졌다. 또 "화재경보기가 울려도 방화벽이 자동으로 내려오는 것을 못봤는데 정상 작동했으면 빠르게 번지지 않았을 것이다", "평소 전선이 타는 냄새가 났다", "지난 4월 누전 사고가 일어났는데 이 가능성도 있다" 등의 내용도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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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츠카타이거, 도쿄 신주쿠에 세계 최대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패션 브랜드 오니츠카타이거(Onitsuka Tiger)가 일본 도쿄 신주쿠에 브랜드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 지난 10일 문을 연 신주쿠 플래그십 스토어는 약 1,837㎡ 규모의 4개 층으로 조성됐다. 헤리티지 라인을 비롯해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선보이는 컨템포러리 컬렉션, 더 오니츠카(THE ONITSUKA)의 포멀 슈즈까지 브랜드 전 카테고리를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매장은 '버티컬 내러티브(Vertical Narrative)'를 콘셉트로 일본 장인정신과 이탈리아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층마다 서로 다른 소재와 컬러, 디자인을 적용해 방문객들이 이동 동선에 따라 브랜드 철학과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외관에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타이거 옐로(Tiger Yellow)를 적용해 신주쿠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존재감을 강조했다. 내부는 블랙과 옐로 컬러를 중심으로 층별 특색을 살렸으며, 글로벌 인기 컬렉션 '니폰 메이드(NIPPON MADE)' 전용 공간과 갤러리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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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K아이로봇, 8회차 CB 일부 상환… 60만주 오버행 부담 해소
AI(인공지능) 및 로봇 비전 전문기업 LSK아이로봇(구 나노캠텍)은 60억원 규모 8회차 CB(전환사채) 가운데 16억5000만원을 상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상환한 CB의 액면병합 반영 전환가액을 감안하면 잠재 전환 물량은 약 60만주다.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지분 희석과 오버행 부담을 해소했다는 설명이다. LSK아이로봇은 지난 8일에도 11회차 CB 30억원을 만기 전 전액 취득해 소각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8회차 CB 일부 상환 후 소각까지 이어지면서 과거 발행했던 메자닌 부채를 단계적으로 축소하며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회사는 11회차 CB 전액 상환에 이어 8회차 CB까지 연이어 감축하며 메자닌 부채 축소를 지속하고 있다. 확보한 현금 유동성을 활용해 외부 차입이나 추가적인 지분 희석 없이 잠재 전환물량을 줄이고 오버행 부담을 완화하고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부채 감축은 최근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해 확보한 약 172억원의 현금 유동성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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