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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순이익 예상치 미달…자본지출은 또 상향, 시간외 주가 10% 급락
메타 플랫폼스가 29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에 못 미치는 올 2분기 순이익과 올 3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를 제시하고 올해 자본지출 전망을 또 다시 상향 조정하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10%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메타는 이날 장 마감 후 올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6. 18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 14달러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팩트셋이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망치 7. 19달러에도 미달하는 것이다. 반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608억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602억달러를 웃돌았다. 메타는 올 3분기 매출액 가이던스에 대해서는 61억~64억달러를 제시했다. 매출액 가이던스 중간값은 62억5000만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잔밍치 63억1500만달러를 밑돌았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메타의 앱들을 하루에 한 번 이상 이용하는 일일 활성 이용자(DAP) 수는 36억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조사업체인 스트리트어카운트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36억1000만명을 소폭 하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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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적에 20만전자·140만닉스? "너무 싸"…美빅테크 입에 눈 쏠린다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에 이어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주식시장에서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도체업황에 대한 기대가 의구심으로 바뀌며 시장에서 공포심리가 확산하는 모양새다. 증권업계에서는 현재 주가 수준은 실적 전망에 비해 지나치게 낮다는 데 한목소리를 낸다. 다만 가시적인 반등을 기대하려면 실적, 지표발표 등을 통해 업황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29일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5. 23% 내린 20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8만92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장막판 낙폭을 줄였다. SK하이닉스는 9. 61% 떨어진 140만1000원에 마감했다. 이틀 연속 급락하며 24% 빠졌다. 삼성전자는 이틀 새 18% 이상 하락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60조5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7% 늘었다고 발표했다.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이며 5개 분기 연속 기록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률도 76%로 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시장 컨센서스(전망치)를 5%가량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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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호재도 소용 없다, 반도체주 조정 언제까지…내일 새벽이 분수령[오미주]
"산이 높으면 골도 깊다"는 증시 격언은 맞았다. 지난 2분기에 눈부신 상승세를 펼쳤던 반도체주가 지난 6월 말 이후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원히 오르는 주식은 없다는 것, 포물선 형태로 급하게 오른 종목은 조정도 가파르다는 것을 최근 반도체주는 보여준다. 30개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28일(현지시간) 또 다시 4. 5% 급락하며 지난 4거래일 연속 총 11. 1% 떨어졌다. 최근 반도체주의 하락은 빅테크 기업들이 AI(인공지능)에 쏟아붓고 있는 막대한 자본지출의 수익성에 대해 의구심이 짙어지는 가운데 중국 반도체 기업들의 약진에 대한 불안감이 더해지며 증폭됐다. 세계 4위의 메모리 회사인 창신메모리(CXMT)는 지난 27일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 대비 466% 폭등했다. 28일엔 미국이 최첨단 노광장비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기업이 자체적으로 노광장비 생산을 시작했다는 미국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반도체주가 대규모 매도세를 겪은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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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살충제 잘못 뿌렸다간 혈당 치솟는다? "당뇨병 위험 51%↑"
여름철만 되면 농촌에서 해충을 죽이기 위해 농약(살충제)을 더 많이 뿌린다. 그런데 이런 살충제에 노출되면 당뇨병과 갑상선 질환 같은 대사·내분비계 만성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대규모 종합 분석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보건환경융합과학부 강지승 교수 연구팀(김민성 연구원, 경희대 연동건 교수, 황영택·손예준 연구원)은 53편의 메타분석 연구에서 보고된 총 235개의 살충제 노출-건강 결과 연관성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국제 학술지 '위험 물질 저널(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에 논문을 발표했다. 그랬더니 △DDE(디클로로디페닐디클로로에틸렌) 노출에 따른 당뇨병 위험이 51% 증가했고 △유기염소계 살충제 노출에 따른 갑상선기능저하증 위험이 23% 커진 사실이 확인됐다. DDE는 DDT(디클로로디페닐트리클로로에탄)가 분해·대사되면서 생기는 물질로, 수십 년이 지나도 체내 지방 조직이나 환경에 장기간 잔류해 내분비계를 교란하는 대표적 잔류성 화학물질이다. DDT는 과거 방역 및 농약용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됐지만 독성과 잔류성으로 현재는 사용이 금지된 강력한 유기염소계 살충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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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첩산중 증시…FOMC 이어 MS·메타 실적까지 '초대형 시험대'
오는 30일 국내 증시는 미국의 기준금리 결정 결과, 메타·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발표 등 개장 전까지 쏟아질 해외 대형 이벤트에 초점이 모일 전망이다. 코스피와 코스닥 양대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이틀 연속 동시 서킷브레이커(매매거래 일시 정지)가 발동될 정도로 수급 불안이 커진 만큼 대외 이슈가 시장 불안을 잠재울지 관건이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60. 42포인트(5. 98%) 하락한 5663. 24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전일보다 12. 63% 내린 5262. 77까지 밀렸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9767억원과 1조2157억원 규모로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3조1489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도 43. 17포인트(6. 12%) 하락한 662. 68로 마감했다. 장중 저가는 전일보다 10. 61% 떨어진 630. 99였다. 개인이 4570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83억원과 1464억원 순매수했다. 양대 시장에서는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동시에 발동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오후 12시32분32초 지수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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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급락 충격·美 실적 긴장감...대만 3.7% 추락[Asia마감]
29일 아시아증시에서는 반도체주의 급락으로 일본, 대만 증시가 전일에 이어 하락 마감했다. 인공지능(AI) 설비 과잉 투자와 반도체 산업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3. 76% 하락한 4만0039. 18에 거래를 마쳤다. 대만증시 시가총액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TSMC 주가는 3. 51% 하락한 2200 대만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도 1. 49% 하락한 6만1434. 19에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 지수는 이날 오전 상승 출발했지만 상승세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반도체 관련주들이 급락하면서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장 시작 전 발표한 2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이에 주가는 장중 19% 하락했고 코스피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최근 SK하이닉스와 연동성이 높아진 '키옥시아홀딩스'는 장 초반 상승 후 매도 압력에 밀려 한때 15% 이상 급락, 4만엔 선을 밑돌았다. 이는 지난 6월 기록했던 상장 이래 최고가 대비 60% 이상 폭락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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