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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월드컵 참사 첫 고백 "남아공전, 선수들도 못 했다... 차기 감독엔 "하고자 하는 축구 확실해야"
한국 축구대표팀 핵심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참사에 대해 처음 입을 열었다. 특히 충격적인 패배로 조별리그 탈락의 결정적인 빌미를 제공했던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을 두고 "선수들도 못했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김민재는 지난 6일 공개된 방송인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북중미 월드컵을 돌아보며 대표팀 부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소속팀 뮌헨의 한국 투어를 위해 제주도를 찾았던 김민재는 "많은 기대를 하고 대표팀을 응원해 주셨을 텐데 좋지 않은 성적을 남긴 것 같아서 죄송하다"고 축구팬들에게 사과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선수들부터 먼저 나서서 잘할 수 있게 분위기를 바꿔보겠다"고 약속했다. 홍명보 전 감독이 이끌었던 한국 대표팀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남겼다. 조별리그 A조에서 공동 개최국 멕시코를 비롯해 체코, 남아공과 경쟁했지만 1승2패로 조 3위에 머물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특히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남아공전 0-1 패배가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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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동강 난 세계 축구계' 고개 숙인 FIFA vs 날 선 UEFA... 인판티노 사과에도 "월드컵 보이콧 유효"
유럽축구연맹(UEFA)이 국제축구연맹(FIFA)의 월드컵 지분 매각 계획 철회와 잔니 인판티노(56) 회장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주요 대회 보이콧 방침을 고수했다. 7일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UEFA는 "대회 지분 매각 계획 철회와 함께 향후 유사한 시도가 없을 것이라는 보장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이미 인판티노 회장의 리더십에 대한 신뢰를 상실했고, 그 입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발표했다. 이번 갈등은 인판티노 회장이 신규 법인 'FIFA 포워드 엔터프라이즈(FFE)'를 설립해 남녀 월드컵 등 주요 대회의 지분을 민간 투자자에게 매각하려던 계획에서 비롯됐다. 약 42억 달러(약 5조 8000억원)를 조달해 각국 협회에 4000만 달러(약 580억원)를 지급하려 한 이 계획은 아시아(AFC)와 북중미(CONCACAF)의 반발에 이어, 지난달 30일 UEFA 55개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월드컵 보이콧이라는 초강수를 두며 결국 백지화됐다. 파장이 커지자 FIFA는 지난 6일 모로코에서 긴급 지도부 회동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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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북남미도 접수…"커리어에 길이 남을 공연"
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북남미도 접수했다. 엔하이픈은 지난달부터 이달 1일까지 월드 투어 'ENHYPEN WORLD TOUR 'BLOOD SAGA'(블러드 사가)의 북남미 공연을 진행했다. 멕시코 전통 음악과 브라질 국민가요를 부르는 등 현지 문화를 무대에 녹여 스타디움을 가득 채운 팬들과 교감했다. 엔하이픈은 브라질 토크쇼 'The Noite com Danilo Gentili'에도 출연해 신보 타이틀곡 일부도 공개했다. 방송 직후 관련 해시태그가 브라질 X 쇼 부문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올랐다. 외신은 엔하이픈의 북남미 투어 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미국 빌보드는 "멕시코 팬들은 터질 듯한 함성과 열렬한 환호로 엔하이픈을 응원했고, 공연은 정교한 안무로 더욱 빛났다"고 보도했고, 영국 음악 매거진 클래시는 "커리어에 길이 남을 화려한 브라질 데뷔 공연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북남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엔하이픈은 다국어 트랙을 담은 미니 8집 'THE SIN : BLISS'(더 신 : 블리스)를 오는 21일 오후 1시 발매하며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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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폴로, 영국 저가항공 이지젯 10.9조원에 인수
미국 사모펀드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가 약 57억파운드(약 10조9000억원)에 영국 저가항공사(LCC) 이지젯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지젯 창립자 스텔리오스 하지이오아누는 인수 승인 관측이 나온 뒤 별도 성명을 통해 "아폴로의 제안을 신중히 검토한 끝에 저와 가족은 이지젯 이사회가 발표한 인수 권고안을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지젯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이번 인수 제안을 승인했다. 이지젯 비상임 의장 스티븐 헤스터는 성명에서 "우리는 사업의 강점과 향후 기회에 여전히 자신감을 갖고 있지만 이번 제안이 우리가 구축한 사업의 가치를 적절히 인정하고 주주들에게 즉각적이고 확실하며 매력적인 가치를 제공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아폴로는 이지젯의 기업가치를 약 57억파운드(약 10조9000억원)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아폴로는 이지젯의 휴가상품 사업을 확장하는 등 비상장 체제 아래 상업 계획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아폴로는 앞서 선컨트리항공, 아에로멕시코, 아틀라스항공에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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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은 농어업 말살"…농어민단체, 즉각 철회 촉구
농업계가 정부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추진에 "농어업 말살이자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정부가 CPTPP 가입 추진을 핵심 과제로 제시한 것과 관련 사실상 가입 절차에 들어갔다고 보고 철회를 촉구한 것이다. 한국농축산연합회·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국민과함께하는농민의길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종덕 진보당 의원실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CPTPP 가입 추진 중단을 요구했다. 이들은 "정부는 지난 4일 산업통상부 업무보고에서 CPTPP 가입 추진을 10대 핵심 과제 중 하나로 발표하며 사실상 가입 방침을 굳혔다"며 "가입을 기정사실화한 채 밀실에서 정책을 결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농업계는 CPTPP가 기존 자유무역협정(FTA)보다 시장 개방 수준이 높은 협정이라는 점을 가장 우려한다. 우리나라는 CPTPP 회원국 대부분과 이미 FTA를 체결했지만, 기존 협상에서 제외하거나 개방 수준을 낮춘 민감 품목도 가입 협상 과정에서 다시 협상 대상이 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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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86분→아쉬운 무득점 침묵' LAFC, 승부차기 끝에 신승... '멕시코 명문' 치바스 격파
동점 상황에서 손흥민(34)을 교체한 LAFC가 승부차기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LAFC는 6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리그스컵 1라운드에서 치바스 과달라하라(멕시코)와 접전 끝에 승부차기(1-1, PSO 5-4)로 승리했다.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둔 LAFC는 승점 2를 챙겼고, 치바스 역시 승점 1을 확보했다. 이날 LAFC는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했다. 드니 부앙가와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양 측면 날개로 포진해 손흥민과 삼각 편대를 구축했다. 중원 미드필더진은 티모시 틸먼, 마크 델가도, 마티유 슈아니에르가 합을 맞췄고, 포백 수비 라인은 에브겐 체베르코, 은코시 타파리, 라이언 포르테우스, 라이언 홀링스헤드가 책임졌다. 골키퍼 장갑은 토마스 하살이 꼈다. 경기 초기 LAFC는 치바스의 강도 높은 전방 압박에 고전하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치바스가 수비 라인을 높여 강하게 압박하자 LAFC는 후방 빌드업에 차질을 빚었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까지 수비 진영 깊숙이 내려와 볼을 이어받으며 활로를 찾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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