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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창업' 1기 5000명 선발…합격자 확인 어디서?
전 국민 창업 프로젝트 '모두의 창업' 1기의 1차 대상자 5000명이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탈락자를 대상으로 재도전을 위한 멘토링을 진행한다. 중기부는 6만3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던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평가 결과 창업인재 5000명(일반·기술 트랙 4000명, 로컬 트랙 100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나이와 경력,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곳곳의 혁신 아이디어가 발굴됐다. 전체 5000명의 선정자 중 39세 이하 청년층이 68. 4%를 차지한 가운데 13세의 최연소 선정자부터 78세 최연장 선정자까지 나타나며 나이와 무관히 세대를 아우르는 창업 열기가 나타났다. 일반·기술 트랙의 13세 최연소 선정자인 김태인 학생은 '학교 사각지대에서 반복되는 학교폭력을 와이파이 신호만으로 감지하는 안전 시스템'을 제안했다. 78세의 최연장 선정자는 '음식물 쓰레기 탄화체를 활용한 친환경 나프타 제조기술'을 제안했다. 또 외국인 선정자는 'TOPIK(한국어능력시험) 쓰기 시험을 위한 AI 기반 원고지 연습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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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의 불편한 진실
"아이디어를 한 줄만 적어낸 지원서도 있었다. " 정부의 창업 장려 정책인 '모두의 창업' 지원서를 심사한 AC(액셀러레이터) 관계자의 말이다. 과장된 표현이 아니다. 실제 심사 현장에서는 A4 반 페이지도 채 되지 않는 신청서가 적지 않았다고 한다. 수백 건을 검토해도 투자검토 단계까지 갈 수 있는 사례는 손에 꼽는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창업의 문턱을 낮추겠다는 정책 취지는 이해할 만하다. 창업이 특정 계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선택지가 돼야 한다는 방향 자체를 문제 삼기는 어렵다. 문제는 과정에서 전달된 메시지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된다'는 구호가 창업을 지나치게 가볍게 인식하게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 현장에서 나온다. 벤처투자 시장은 이미 몇 년 전부터 달라졌다. 과거에는 번뜩이는 아이디어 하나만으로도 투자를 유치하던 시기가 있었다. 지금은 아니다. 투자자들은 기술력과 시장 검증, 창업팀의 실행 역량을 먼저 본다. 좋은 아이디어는 출발점일 뿐이며, 그것만으로 투자와 성장을 담보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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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국무총리 지명 키워드는 기업인·민생·AI
이재명 대통령의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 인선 배경에는 국민통합과 민생, 그리고 AI대전환이 꼽힌다. 진영 색채가 옅은 기업인 출신 총리 인선을 통해 국민 통합을 이끄는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AI 부분에서 실적을 냈던 이력을 고려해 민생과 AI대전환에서 실적을 내겠다는 의도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한 후보 지명 이유를 설명하며 '모두의 성장'을 세 차례 언급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아우르는 '모두의 성장'은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강조해 온 핵심 철학이다. 이 대통령은 경기도지사 시절 삼성전자를 찾아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촉구한 바 있다. 지난 3월 대·중소기업 상생 실천 기업인 간담회에선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기회와 과실을 고루 나누는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한다"며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 한 후보는 중기부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과 벤처·스타트업 육성 정책을 총괄하며 이 대통령의 '모두의 성장' 철학에 맞는 정책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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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업계, 한성숙 총리 후보 지명에 일제히 환영 논평
벤처기업 업계와 유관 단체들이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일제히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한 후보자의 중기부 장관 재직시절 업적에 대해 호평하면서 향후에도 업계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7일 "한 후보자 지명을 벤처캐피탈 업계와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논평을 냈다. 이어 한 후보자에 대해 "중기부 장관으로 재임하며 일선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혁신 기술 경쟁력을 견인하는 벤처·스타트업 생태계를 진두지휘해 온 인물"이라며 "누구보다 혁신 벤처의 역동성과 경제적 영향력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현장 중심의 탁월한 리더십을 증명해 왔다"고 평가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도 한 후보자에 대해 "포털 산업의 태동기부터 검색 서비스를 키워 온 IT(정보기술) 기업인 출신으로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국내 대표 인터넷기업의 CEO(최고경영자)에 올라 회사의 성장을 이끈 인물"이라며 "AI(인공지능) 시대와 기술주도 성장 국면에서 정책과 현장을 두루 아는 적임자"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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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2기 총리에 '현직' 한성숙…'적극행정+국민통합' 두마리 토끼 잡을까
이재명 대통령의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 인선에 담긴 메시지는 국정 안정과 국민통합으로 요약된다. 이 대통령의 국정 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현직 장관을 전면 배치해 적극 행정에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진영 색채가 옅은 총리 인선을 통해 지방선거 결과에 담긴 민심에 호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현직 장관' 한성숙 총리 발탁…'적극 행정' 李대통령 국정기조와 맞닿아━한 후보가 국회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임명장을 받으면 민생경제 안정을 중심으로 한 내치를 총괄하는 중책을 맡게 된다. 한 후보는 이재명 정부 1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취임한 후 기업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현장을 누비며 성과를 만들어내는 현장형 장관으로 주목받았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성과가 대표적이다. 한 후보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 해당 프로젝트에 시작 50일만인 지난달 15일 6만2994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시선을 끌었다. 이는 이 대통령이 지난 1월 새로운 성장 동력 및 고용 창출을 위해 '국가창업시대'라는 청사진을 그렸고 한 후보가 수차례 현장 간담회를 통한 의견 수렴을 거쳐 발 빠르게 움직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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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대신 IT CEO 출신…한성숙 지명 배경엔 '민생·AI'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차기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한 것은 청와대가 민생과 AI(인공지능)를 모두 잡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IT기업인 출신이라는 경력, 중기부를 이끌며 검증된 능력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7일 브리핑에서 한 장관의 지명 이유를 설명하며 '모두의 성장'을 세 차례 언급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아우르는 '모두의 성장'은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강조해 온 핵심 철학이다. 이 대통령은 경기도지사 시절 삼성전자를 찾아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촉구한 바 있다. 지난 3월 대·중소기업 상생 실천 기업인 간담회에선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기회와 과실을 고루 나누는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한다"며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 한 장관은 중기부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과 벤처·스타트업 육성 정책을 총괄하며 이 대통령의 '모두의 성장' 철학에 맞는 정책을 펼쳐왔다. 한 장관은 지난해 7월 취임 직후부터 창업 활성화 정책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가시적인 속도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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