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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투자·물류 현장 규제혁신 본격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2026년 상반기 규제혁신 보고회를 열고 운영 방향을 재정비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지난해 추진 성과를 토대로 신규과제를 발굴하고 규제혁신 역량강화 교육과 객관적 평가체계를 도입해 제도개선 추진 기반을 다졌다. 특히 △항만배후단지 내 물류+제조 허용 △입주기업 애로사항 반영한 출입구 개설 △1종 항만배후단지 고도제한 완화 △준공된 사업지구의 관리규제 개선 등 8건 과제를 완료해 현장 체감 성과를 축적했다. 올해 BJFEZ 규제혁신 주요과제로 △배후부지 물류시설의 제3자 사용 기준 마련 △외국교육기관 국비지원 제도 개선 △자유무역지역 내 보세화물 손해보험 가입 규제완화 △외국인투자지역 인센티브 확대 △기업애로 해소 건축 원스톱 지원단 운영 △노후 산단 입주기업 업종 추가 개선 등 11개를 새로 선정했다. 배후부지 물류시설의 제3자 사용 기준이 마련되면 입주기업과 제3자간 협업 확대로 물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외국교육기관 국비 지원 제도개선 및 외국인투자지역 인센티브 확대 시 초기 투자부담 완화로 투자기업 등 유치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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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중기부 장관 "중동전쟁 피해 기업에 총 4600억원 규모 지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중동전쟁 피해기업에 총 4622억 원 규모의 추가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장관은 17일 경남 지역에 소재한 중동 지역 방산 수출기업 케이테크㈜를 방문해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 업종별 애로사항 점검하면서 "물류·운송 정상화와 중동 에너지 생산시설의 완전한 복구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장관은 "중동전쟁의 여파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건의된 현장 애로사항은 범부처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통해 신속히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케이테크는 중동 지역으로만 100% 수출하는 방산기업이다. 한 장관은 현장 생산라인을 시찰하며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물류비 급등 및 수출계약 차질상황을 점검했다. 이어진 현장 간담회에서 케이테를 포함한 중동전쟁 영향 기업 6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기업들은 나프타·윤활유 등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 부담, 원가 상승분의 납품단가 반영 지연, 해상운송 지연에 따른 물류비 상승 등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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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농수산물시장 복합화 사업,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마포농수산물시장 복합화 사업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된다. 서울과 대구의 하수처리시설 등 환경시설도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된다. 기획예산처는 17일 임기근 차관 주재로 '제3회 민간투자사업자심의위원회'를 열고 환경·물류 분야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마포농수산물시장 복합화 사업의 민간투자 대상시설의 적정성을 심의·의결했다. 이 사업은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된다. 마포농수산물시장과 인근 공원, 문화시설 등을 복합시설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전통시장 역할뿐 아니라 서울 서북권 관광명소로 자리잡아 미래 성장 거점이 될 것으로 기획처는 기대했다. 또 3개하수처리시설의 적격성 조사 간소화(안)도 통과했다. 중랑물재생센터, 난지물재생센터, 탄천물재생센터 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이다. 노후화된 공공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재건설하고 상부에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민투심 의결 이후 민자적격성 검토 등을 거쳐 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방류수 수질개선에 따른 하수처리 효율성 제고와 유지관리비 절감, 민원 해소 및 주거환경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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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소비·수출 연결한 플랫폼…메가뷰티쇼 가보니[리얼로그M]
17일 오후 2시 서울 성수동 앤더슨씨 성수. 행사장 입구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이 줄을 이었다. 평일 오후 시간대임에도 대기 인원이 형성됐다. 사전 예약이 오픈 직후 매진된 영향이 현장에서 그대로 나타났다. 쿠팡이 17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하는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는 단순 전시를 넘어선 행사다. 체험 중심 공간에 구매 기능을 결합하고 기업 대상 수출 상담까지 동시에 운영하는 구조다. 약 600평 규모 공간에 K뷰티 브랜드 19곳이 참여했다. 3일간 약 3000명 방문이 예상된다. 행사장에 들어서면 기존 팝업스토어와 다른 운영 방식이 먼저 확인된다. 대부분 제품에 QR코드가 부착돼 있다. 방문객은 제품을 직접 사용한 뒤 해당 코드를 스캔해 쿠팡 앱으로 이동한다.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 현장에서 제품을 들고 계산대로 이동하는 방식이 아니라 온라인 구매로 연결된다. 오프라인 체험을 온라인 거래로 이어지게 만든 구조다. 1층은 소비자 체험 중심 공간으로 구성됐다. '어워드 존'에는 판매 상위 제품이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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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철강업계 '중동 리스크' 점검…80조+α 지원 총동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철강 및 후방산업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권과 산업계 간담회를 열고 대출·채권·투자 등 전방위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이 위원장은 17일 '제3차 중동상황 피해업종 산업-금융권 간담회'에서 "중동전쟁이 종결되고 있지 못한 가운데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계속되고 있다"며 "물류비 등 비용 증가, 공급망 불안에 따른 수급차질 우려 등과 함께 최근 미국, EU의 관세정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업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영향이 철강업뿐만 아니라 기계, 전자 등 후방 산업 전반으로 확산돼 연쇄적인 파급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금융권은 △대출 △채권 △투자를 중심으로 지원에 나선다. 먼저 정책금융 25조6000억원과 민간금융 53조원+α를 합쳐 총 80조원 규모 지원을 가동하고 필요 시 확대도 검토한다. 채권시장에서는 신용보증기금 P-CBO 차환 조건을 완화하고 오는 6월부터 신보 직접 발행을 통해 발행비용을 약 50BP 낮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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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율주행 누적 탑승객 1만명 돌파, '레벨4' 시대 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율주행 서비스 누적 탑승객이 지난달 말 기준 1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올해 25톤급 대형 화물트럭 실증과 함께 운전자 없이 스스로 주행하는 완전 자율주행 단계인 레벨4(Lv4) 기술 도입 검토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해 국토부 주관 시범운행지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인 'A등급'을 받았다. 도심, 관광지, 산업단지 등 다양한 환경에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운영하며 기술 고도화와 데이터 축적을 병행한 결과다. 제주~서귀포 장거리 노선인 탐라자율차(4868명), 교통 소외지역을 지원하는 탐라자율차 첨단(3960명), 관광 특화형 일출봉Go!(2012명) 등 3개 서비스의 누적 탑승객은 지난달 기준 1만명을 돌파해 대중성을 확보했다. 올해부터는 여객에 집중됐던 서비스를 '스마트 물류' 분야로 확장한다. 제주도는 제주개발공사, 라이드플럭스, 제주로지스틱스와 협력해 제주삼다수 본사 공장에서 회천물류센터까지 15. 7km 구간에 25톤급 대형 자율주행 화물트럭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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