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지냅스(대표 김현철)가 AI(인공지능) 기반 음주운전방지장치 '제로온(ZEROON)'을 출시하고 시장 공급에 본격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제로온은 차량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고 음주 상태에서는 차량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제어하는 장치다. 법인·관공서·물류·운송 차량과 통학버스, 렌터카, 음주운전 재범 방지 차량 등에 적용 가능하다.
회사에 따르면 기존 음주운전방지장치는 대리·부정 측정 등의 한계를 안고 있다. 제로온은 음주측정기 중심에서 벗어나 사람의 행동을 검증하는 AI 동작 인식 기술로 타인이 대신 측정한 뒤 차량을 운행하는 부정 측정 문제를 해결한다는 설명이다.
제로온의 AI 동작 인식 기술은 운전석에 앉을 때부터 내릴 때까지 운전자의 행동과 차량 정보를 AI로 분석, 음주운전을 감지하고 시동을 차단한다. 특히 사용자가 측정기에 호흡을 불어넣는 과정을 듀얼 센싱 카메라 기술로 실시간 추적한다. 운행 종료까지 운전자의 상태·상황을 감지하며 초기 측정 후 운전자가 이탈하는 부정 운전을 방지한다. 초정밀 알코올 측정 센싱 기술도 갖췄다.
지냅스 측은 "음주운전은 사회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AI 기반의 예방 중심 모빌리티 안전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며 "음주운전방지장치 의무화 확대와 법인 차량 안전관리 수요 증가에 대응한 AI 솔루션을 지속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냅스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AI 영상 인식 △차량 연동 솔루션 등 AI·모빌리티 기술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