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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사비스 전 구글 CEO "AI에도 IAEA 필요"…트럼프 행정부와 감독기구 논의
최근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나 범용 인공지능(AGI) 개발에 집중하기로 한 데미스 하사비스가 트럼프 행정부와 인공지능(AI) 감독기구 설립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데미스 하사비스 전 CEO는 사임 직전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 및 다른 AI 연구소 대표들과 독립적인 AI 안전 기구 설립에 대해 논의했다. 하사비스 전 CEO의 구상에 따르면 새 기구는 AI 업계 자금으로 국제 표준 기구를 설립·운영하고 AI 모델 출시 전 안전성을 평가하는 구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에너지부 등 연방 기관 산하 국립 연구소들은 새 기구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국가 안보와 관련된 분야에서 AI 모델을 테스트한다. '프론티어급' 자격에 대한 기준도 새 기구가 부여한다. 이 자리에서 새로운 기구는 핵안전·비확산 기준 준수 여부를 국제적으로 점검·감독하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비유됐다. 논의에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 등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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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재정적자 5년래 최대…이자 부담에 관세 환급까지 겹쳐
미국의 7월 재정적자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12일(현지시간) 미 재무부는 7월 재정적자가 총 4323억달러(약 610조원)라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48%가량 늘었다. 이는 미국의 역대 월별 재정적자 중에서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봉쇄 조치로 세수가 급감한 2020년 6월(8640억달러), 2020년 4월(7380억달러)과 관련 복지 지출이 많았던 2021년 3월(6600억달러) 뒤를 이었다. 갑작스레 늘어난 재정적자에 대해 미 재무부는 "메디케어 비용 급증과 연방 부채 이자 부담이 지속적으로 악영향을 미치며 적자 폭이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메디케어는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미 연방정부의 대표적인 사회보장 제도다. 지난 2월 미 연방대법원의 관세 위헌 결정으로 발생한 관세 환급도 재정 적자를 키웠다. 대법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각국에 부과했던 상호 관세 및 긴급 관세 조치에 대해 위법 및 무효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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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맞아?…미군, 우크라 '드론 부대'와 모의 전투서 완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 최고'라고 자부했던 미군이 올해 모의 전투에서 우크라이나 드론(무인기) 부대 공격에 전멸하는 결과가 나왔다. 미군은 충격적인 결과에 '세계 최강'이라는 자존심을 내려놓고 우크라이나산 드론 체계 및 전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지난 4~5월 독일에서 진행된 '컴바인드 리졸브' 합동 훈련 결과를 보고받은 미 당국자를 인용해 "미 육군 부대가 이번 훈련에서 우크라이나 드론 부대와 맞붙었고, 결과는 미국 측에 좋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컴바인드 리졸브'는 대규모 지상 전투 작전에 초점을 맞춘 미국과 유럽의 합동 군사 훈련이다. 매년 2차례 실시되는 이 훈련은 실전과 유사한 전투 상황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의 군사훈련장에서 미군 최정예 전력과 우크라이나 드론 부대가 맞붙었다. '상대 진지 공격' 역할인 미군은 독일에 순환 배치된 제1 기병사단 산하 제3 기갑여단 병력 3500명과 첨단 전자전 장지로 무장한 전차 부대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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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연소' 레빗 백악관 대변인 사임…"가족과 시간 보내겠다"
미국 역사상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으로 주목받았던 캐롤라인 레빗이 이달 말 사임한다. 1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레빗 대변인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대변인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백악관을 떠난 이후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외부 자문으로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승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훌륭한 백악관 대변인이자 내가 가장 신뢰하는 참모 중 한 명인 캐롤라인 레빗이 이달 말 자리에서 물러나 아름다운 어린 자녀들,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며 "나는 이 결정을 전적으로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말했다. 그는 "캐롤라인은 이제 나의 최측근 외부 자문 중 한 명이자, 우리가 역사를 거스르며 중간선거에서 확실히 승리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공화당 내 영향력 있는 목소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캐롤라인은 2018년부터 우리의 역사적인 2024년 재선 캠페인에 이르기까지 정의와 자유 그리고 해방을 위해 싸워온 진정한 리더였고 역사상 최고의 백악관 대변인 중 한 명이었다"고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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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억4000만원 내면 트럼프 글 먼저 본다"…美언론 '위헌 소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이 대통령의 게시물을 남들보다 빨리 볼 수 있는 유료 서비스를 내놓은 데 대해 현지 언론과 관련 단체가 소송을 제기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언론사 디인터셉트 미디어와 비영리단체 언론자유재단이 이날 뉴욕 남부 연방지방법원에 트루스소셜 운영사인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을 상대로 이 같은 유료 서비스를 금지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트럼프 미디어가 대통령 게시물을 독점 제공해 돈을 버는 행위는 정부 공공정보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취하는 이례적 부패 행위로 수정헌법이 보장한 대통령 공개 발언에 대한 동등한 접근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또 대통령이 '시장을 움직이는' 정부 정보를 돈을 지불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 사람들에게 먼저 제공해 부당한 금전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며 정부 정보를 트루스소셜에만 독점 게시하는 행위가 위헌임을 선언하고 이를 금지해달라고 법원에 요구했다. 트럼프 미디어는 매달 최대 10만달러(약 1억4000만원)의 구독료를 내는 유료 이용자에게 트루스소셜 게시물을 1000분의 1초 단위로 더 빨리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 '트루스 API'를 이달 초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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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호르무즈 해협 장악 중…이란 말만 많고 행동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며 "우리가 이런 상황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의 이란 해상 봉쇄가 모든 이들에게 '강철의 벽'이라 불리고 있고 이란은 이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두고 이란과 중동 중재국의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미국과 이란 모두 호르무즈 해협의 실질적인 통제권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말만 많고 행동은 없다"며 "더 이상 중동의 불량배가 아니다"라고도 적었다. 이어 "이란에는 해군도, 공군도 없다"며 "남아 있는 병사들은 급여도 받지 못하고 있고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궤멸해 도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란 지도부는 좋게 말해도 불확실한 상태고 돈도 없고 나라가 망가졌다"며 "남은 것이라곤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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