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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폭격보다 봉쇄가 효과적…이란, 숨 막힌 돼지처럼 질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봉쇄가 폭격보다 효과적"이라며 이란이 핵무기 합의에 이를 때까지 해상 봉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액시오스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핵 협상과 관련해서는 '미국의 우려를 해소하는 합의에 동의할 때까지'라고 부연했다. 그는 "이란은 마치 숨 막혀 죽어가는 돼지 같다"며 "앞으로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이 처한 군사적·경제적 위기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봉쇄 해제를 위해 협상하길 원하는데 나는 봉쇄를 해제할 생각이 없다"며 "그들이 핵무기를 보유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액시오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현재로서는 봉쇄를 더 강력한 협상 카드로 보고 있지만 이란이 계속해서 버틸 경우 군사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3명의 소식통은 미 중부사령부가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단기적이면서 강력한 공습을 준비 중이라고 액시오스에 전했다. 이란은 미국이 해상 봉쇄를 풀지 않는 데 대해 국영방송 프레스TV를 통해 "실질적이고 전례 없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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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나는 파월 '작심비판'…"연준 독립성 위험, 이사직 유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9일(현지시간) 연준 독립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면서 다음달 의장 임기가 종료된 뒤에도 연준 이사직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연준 의장으로 마지막 주재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직후 기자회견에서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5월15일 의장 임기가 종료된 뒤에도 일정 기간 이사로서 조용히 소임을 다할 계획"이라며 "적절하다고 생각할 때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 의장이 의장직을 마친 뒤 이사로 계속 활동하는 것은 1948년 매리너 에클스 전 의장 이후 처음이다. 파월 의장의 연준 이사 임기는 2028년 1월까지다. 파월 의장은 특히 연준의 독립성 훼손을 우려했다. "연준에 대한 일련의 법적 공격이 정치적 고려 없이 통화정책을 수행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월 집권 2기를 시작한 직후부터 공개적으로 기준금리 인하를 압박하는 상황을 겨냥한 언급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파월 의장에 대해서도 노골적인 불만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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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독미군 감축 시사…軍 "주한미군 감축 논의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전쟁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주독미군 감축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우리 군 당국은 주한미군 감축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독일에 있는 미군 병력 감축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면서 "이른 시일 내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공영매체 도이체벨레에 따르면 3만8000명 규모의 미군 병력이 독일에 주둔 중이다. 유럽에 위치한 미 육군 주둔지 7곳 중 5곳이 독일에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주독미군 감축 언급과 관련해선 독일을 압박하기 위한 즉흥적인 발언이란 해석이 먼저 나온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전쟁에서 독일 등 유럽 지역 국가들이 비협조한 데 대한 보복으로 실제 감축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관련 문제 해결에 중국, 한국, 일본 등 원유 수입 당사국이 직접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대상국들은 군함 파견 등을 하지 않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를 사실상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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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 "한국은 '모범 동맹국'…특별한 호의 받을 것"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이 한국을 모범 동맹국으로 치켜세우며 미국의 특별한 호의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29일(현지시간) 미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과 함께 이스라엘, 폴란드, 핀란드, 발트 3국 등을 모범 동맹국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이 국가들처럼 역할을 다하는 동맹국은 미국의 특별한 호의를 받게 될 것이고 그렇지 않은 동맹국은 그에 맞는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구체적으로 한국을 가리켜 "새로운 글로벌 국방비 지출 기준에 동참하고 북한에 대한 방위를 주도하기로 약속하면서 모범적인 동맹임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동맹국은 무력한 존재가 아니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을 스스로 해낼 수 있다"며 "이제 그들이 나서야 할 때고 이미 일부는 그렇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 국방부는 지난 1월 국가방위전략을 발표하면서 북한 억제를 위해 미국의 역할을 축소하고 한국이 주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취지의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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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m '황금동상' 세운 트럼프…"푸틴도 안 할 일" 비판 확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유한 플로리다 리조트에 '트럼프 황금동상'이 세워져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30일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리조트인 '트럼프 내셔널 도럴 마이애미' 골프 코스에 4. 5m 높이 황금동상이 세워졌다. 동상은 약 2. 1m 높이 받침대 위에 있으며 '돈 콜로서스'(Don Colossus)라는 이름이 붙었다. '도널드(트럼프)'와 '거대한 조형물'을 뜻하는 콜로서스를 합친 표현으로 해석된다. 작품 제작에는 청동 조형 비용 약 30만달러(약 4억4500만원)를 비롯해 금박 작업 비용 약 6만달러(약 8910만원)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동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 유세 당시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집회에서 총격당했을 때 취했던 자세를 형상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이 동상은 PGA투어가 이 코스에서 철수했던 주된 이유 중 하나인 정치화를 상징한다"며 "투어 관계자나 스폰서 모두 논란의 중심이 될 이 동상을 반기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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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독일 주둔 미군 감축 검토…조만간 결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독일에 주둔 중인 미군 규모를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 게시글에서 "이른 시일 내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독일 공영 매체 도이체벨레에 따르면 3만8000명 규모의 미군 병력이 독일에 주둔 중이다. 유럽에 위치한 미 육군 주둔지 7곳 중 5곳이 독일에 있다. 또 미군은 람슈타인, 스팡달렘 공군기지에 공군 병력 1만3000명을 주둔시켰다. 유럽을 관할하는 미군 유럽사령부(EUCOM) 본부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있다. 1990년대 냉전 시대 독일 영토에 주둔 중인 외국 군대는 40만명에 달했다. 이중 절반이 미군이었는데, 옛 소련 붕괴 후 중동 분쟁이 본격화되면서 독일 주둔 미군은 점차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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