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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해킹, '몇 달' 뒤면 현실로…보안업계, 위협 커질수록 시장도 커진다
해커의 손에도 AI가 들어가기 시작했다. 보안업계에는 위기이자 기회다. 공격이 빨라질수록 기업이 써야 할 보안 예산도 커지기 때문이다. 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5개국 정보동맹 파이브아이즈는 최근 공동 성명을 통해 프런티어 AI 모델이 사이버 공격과 방어 능력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몇 년이 아니라 몇 달" 안에 AI가 사이버 위협의 속도와 규모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봤다. 프런티어 AI는 대규모 데이터와 연산 자원을 바탕으로 고도화된 추론, 코드 분석, 자동화 작업을 수행하는 최신 AI 모델을 뜻한다. 보안 대응 속도전이 시작됐다. 취약점이 공개된 뒤 일정 기간을 두고 패치하던 관행이 더 이상 통하지 않을 수 있다. 공격자가 AI를 활용해 취약점 발견과 악용 사이 시간을 줄이면, 기업은 더 빨리 탐지하고 더 빨리 막아야 한다. 보안이 IT부서의 관리 업무가 아니라 경영 리스크로 부각된다. 국내 보안기업 입장에선 새로운 시장이다. 기존 보안 투자가 백신, 방화벽, 망분리, 네트워크 장비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코드, 데이터, 계정, 클라우드 설정을 보호하는 수요가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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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닝 5점 차'도 뒤집은 팀인데, '3승 6패' 열세쯤이야! 안현민 만루포, 일말의 불안감도 지워내다
KT 위즈가 안현민(23)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천적 SSG 랜더스를 완파했다. KT는 2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SSG에 13-2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고영표가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6승(4패)를 챙긴 가운데, 팀 타선이 장·단 14안타를 몰아쳤다. 경기 전 우려를 씻어낸 완승이었다. 2위 KT와 9위 SSG의 맞대결로 객관적인 전력을 KT의 우위였지만, SSG에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 경기 전까지 올해 KT가 상대 전적 열세였던 팀은 3승 5패의 삼성 라이온즈와 3승 6패의 SSG뿐이었다. 반대로 SSG가 상대 전적 우위를 지닌 팀은 KT와 4승 1무 3패로 박빙의 NC 다이노스뿐이었다. 상대 선발 투수 김건우도 유독 KT에 강했다. 시즌 평균자책점 5. 43의 투수가 KT만 만나면 리그 에이스로 돌변했다. 올해 세 차례 맞대결에서 17이닝 4실점(3자책)으로 모두 승리 투수가 됐다. 더군다나 KT는 직전 경기인 21일 수원 KIA 타이거즈전에서 불펜진의 4이닝 9실점 방화로 5-11로 패배해 SSG와 첫 경기가 중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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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영세 점포의 환경 개선 지원… 상생 실천 나서
KB자산운용이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 지역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KB자산운용과 함께하는 RISE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B운용의 ETF(상장지수펀드) 브랜드 'RISE ETF'와 연계해 굿네이버스 서울중남지부와 함께 진행됐다.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KB운용은 점포 환경 개선을 위한 'RISE 소상공인 라이트업'과 영업 지원을 위한 'RISE 소상공인 든든KIT'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RISE 소상공인 라이트업은 간판·시설 노후도가 심한 방화동 내 영세 점포 5곳을 선정해 개소당 200만원 규모로 노후 간판을 LED(발광다이오드)로 교체하고 매장 외관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점포 가시성을 높이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 RISE 소상공인 든든KIT는 방화동 영세 소상공인 50곳을 대상으로 앞치마와 소화기, 구급함, 응원 메시지 카드 등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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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객도 45명 있는데...술 취해 자기 호텔에 불 지른 70대 주인
전북 전주시 한 호텔에서 불이 나 3명이 다쳤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6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한 호텔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70대 호텔 주인 A씨는 전신화상을 입었다. A씨 아내인 60대 여성 B씨와 아들인 30대 남성 C씨도 팔다리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옮겨졌다. 두 사람은 A씨를 말리려다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투숙객 45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화재는 소방대원들이 출동하기 전 스프링클러가 작동되면서 자체 진화됐다. 경찰은 술에 취한 A씨가 스스로 인화성 물질을 뿌린 뒤 방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치료를 마치는 대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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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소방방재기술산업전(FIRE TECH KOREA), 참관객 사전등록 진행
국내 소방·방재 산업의 최신 기술과 시장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제9회 소방방재기술산업전(2026 FIRE TECH KOREA)'이 오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소방방재기술산업 전시회는 ▲소방 기계설비존 ▲소방 방화구획 및 내화구조존 ▲AI 특별존 등 총 3개 전문관으로 구성된다. 현재 참관객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며, 온라인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소방 기계설비존에서는 소화설비와 배관, 펌프 등 화재 대응 핵심 설비를 선보이며, 소방 방화구획 및 내화구조존에서는 방화문, 내화구조 기술 등 건축물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한다. 특히 AI 특별존에서는 소방·방재 분야에 접목된 인공지능 기술과 미래 화재 예방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7월 8일에는 무료 세미나인 'AI 기반 화재 감지 및 비화재보 저감 오픈 기술세미나'가, 둘째 날인 7월 9일에는 유료 세미나인 'EV 배터리 화재·열폭주 대응 기술세미나'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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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라이터 써보려고" 방화로 20명 부상…'심신미약' 40대 결국
빌라 앞에 잇따라 불을 질러 주민 20명을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22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신상렬)는 현존건조물방화치상과 일반자동차방화 등 혐의로 기소된 A씨(47)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21일 오전 4시25분쯤 인천 계양구 한 빌라 현관 앞에 놓여 있던 자전거와 적치물에 불을 질러 건물 내부에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를 확산시킴으로써 입주민 20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날 비슷한 시각 빌라 인근 도로에 적치된 쓰레기와 1t 트럭 적재함에 쌓여 있던 쓰레기에도 잇따라 불을 질러 차량을 훼손한 혐의도 있다. 수사 과정에서 A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새로 산 라이터로 불을 붙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진술했다. 재판 과정에서는 '조현병으로 인한 심신상실 또는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수사기관은 A씨가 트럭에 붙은 불길을 키우고 범행 후 신원을 숨기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이동하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된 점 등을 확인하고 그를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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