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왜 부당한 개입인가"…김용범 靑 정책실장, 포용금융 '재강조'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금융권을 향해 "특권에 상응하는 사회적 역할을 요구하는 것은 시장 개입이 아니라 계약의 이행"이라고 밝혔다. 은행의 '포용적 금융' 역할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풀이됐다. 김 실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은행은 완전한 민간기업이 아니다. 국가의 면허 위에서 예금자 보호라는 공적 안전망을 등에 업고 위기 때면 구제금융의 보호를 받는 준공공 기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페이스북에 '금융의 구조 시리즈'를 공유했다. 고신용자일수록 낮은 대출 금리를, 저신용자일수록 높은 금리를 부담하는 현 시스템에 대해 의문을 제기, 중·저신용자 대상의 포용금융을 강화해야 한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기존 은행권의 신용등급 체계와 대출 금리 구조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선 셈이라 금융권은 물론 정치권의 주목을 받았다. 금융권 일각에서는 위험 관리를 위해 현 신용등급 체계 유지가 불가피하다는 항변도 나왔다. 김 실장은 "연재를 이어가는 동안 금융 현장의 반응은 예상보다 뜨거웠다"며 "논쟁이 개별 은행의 영업 방식이나 신용평가 모델의 정교함 같은 미시적 쟁점으로 흩어지는 것을 보며 한 가지를 더 짚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SOOP, 우려했던 역성장 현실화…목표가↓-메리츠
메리츠증권이 SOOP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6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내렸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플랫폼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소멸하고 기부경제 성장률이 감소세로 이어지며 주가는 부진했다"며 "회사는 지난달 주요 스트리머 복귀 이후 신규·복귀 유저 흐름이 포착되고 있다고 밝혔으나 여전히 역성장 국면이란 점이 아쉽다"라고 말했다. SOOP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1%대 감소한 1060억원, 영업이익은 24% 줄어든 212억원으로 우려했던 역성장이 현실화하며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기부경제 매출이 전년대비 13% 감소했다. SOOP은 지난해 4월 안드로이드에 이어 지난해 12월 iOS 인앱 결제에서 제외되며 기부경제 매출이 타격을 입고 있다. 다만 배당 수익률 감안시 주가의 추가 하락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가 지난 2월 발표한 3년간 주주환원 계획에 따르면 연결 순이익 25% 이상시 배당재원으로 활용한다. 당사 추정 기준 27% 환원율 달성시 배당 수익률은 3.
-
주식 팔고 대출 받아 12조 세금 완납…삼성家, 노블레스 오블리주 빛났다
━삼성家, 12조원 규모 상속세 완납…"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삼성 일가가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이 남긴 유산에 대한 상속세 약 12조원을 완납했다. 재계에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도덕적 의무)'의 실천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그룹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이 선대회장의 유족들이 상속세를 완납했다고 3일 밝혔다. 납부는 2021년 1차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 선대회장의 사망으로 상속이 시작된 2020년 10월 이후 5년여만이다. 이 선대회장이 남긴 삼성생명,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관계사 지분과 부동산 등 전체 유산을 고려할 때 총 상속세는 12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대 규모다. 2024년 대한민국이 상속세로 거둬들인 세수 8조2000억원보다 50% 많은 금액이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쌓은 부(富)를 사회에 환원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보여준 것"이라며 "12조원 규모의 재원이 국가 재정으로 유입되면서 복지·보건·사회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대표는 사표, 400억 못갚아 부도…"개미도 묶였다" 제이알 사태 일파만파
━한국은행도 제이알글로벌리츠 점검…실질적 경영자는 디폴트 직전 사임━ 제이알글로벌리츠를 실질적으로 경영했던 자산관리회사(제이알투자운용)의 설립자 겸 대표가 제이알글로벌리츠의 핵심 자본조달 계획이 무산된 직후 대표이사직을 사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제이알글로벌리츠가 기업회생 신청에 따라 재무 악화에 이르기까지 경영진 등의 책임소재에 대한 추적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 특히 이번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 충격이 금융시장 전반으로 확산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국토교통부에 이어 한국은행이 외환시장 관련 상황 파악 차원에서 제이알글로벌리츠를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자산운용사 창업자 대표직 사임→사채 연쇄 발행→기업회생…제이알투자운용 "고령에 따른 사임" 3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위탁관리형 부동산투자회사(리츠)이며 위탁관리형 리츠는 회사 자체에 자산운용 인력을 두지 않고, 자산관리회사(AMC·Asset Management Company)에 자산 취득·운용·매각 업무를 위탁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
에이플러스에셋 지분 작년比 2배… 보험업권, 행동주의 반격 나섰나
행동주의펀드 공세에 보험업권이 반격에 나섰다.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얼라인)부터 주주환원 요구를 거세게 받는 DB손해보험을 중심으로 얼라인이 2대주주인 GA(보험대리점) 지분을 늘려나간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얼라인은 보험사들이 상장사인 에이플러스에셋 지분매수에 나선 경위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제보 및 제언센터'를 운영한다고 공지했다. 얼라인은 보험사들이 보유한 에이플러스에셋 지분을 10. 15% 수준으로 파악했다. 지난해말 기준 한화생명과 한화손보, DB손보, 흥국생명 4개사가 에이플러스에셋 지분을 보유 중이었다. 당시 4개사의 지분율은 5%를 밑돌았다. 올들어 지분율이 2배 이상 상승한 셈이다. 반면 얼라인은 지난달 13일 일부 지분을 처분해 지분율이 지난 2월 13. 29%에서 현재 10. 29%로 낮아졌다. 한화생명과 한화손보는 각각 2024년 4월과 6월에 지분을 매입한 반면 DB손보와 흥국생명은 지난해 12월 지분을 매입했다.
-
행동주의에 반격 나선 보험사…"생태계 위협" 백기사 등판
행동주의펀드 공세에 보험업권이 반격에 나섰다.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부터 주주환원 요구를 거세게 받고 있는 DB손해보험을 중심으로 얼라인이 2대주주인 보험대리점(GA) 지분을 늘리고 있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얼라인은 상장사인 에이플러스에셋(GA) 지분 매수에 나선 보험사들의 경위에 대해 제보를 받고 있다. 지난달 29일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제보 및 제언 센터'를 운영한다고 공지했다. 보험사들이 보유한 에이플러스에셋 지분은 10. 15% 수준으로 얼라인은 파악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한화생명과 한화손보, DB손보, 흥국생명 등 4개사가 에이플러스에셋의 지분을 보유 중이었다. 당시 4개사 지분율이 5%를 밑돌았다. 올해 들어 지분율이 2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반면 얼라인은 지난 13일 일부 지분을 처분해 지분율이 지난 2월 13. 29%에서 현재 10. 29%로 낮아졌다. 한화생명과 한화손보는 각각 2024년 4월과 6월에 지분을 매입한 반면 DB손보와 흥국생명은 지난해 12월 지분을 매입했다.
입력하신 검색어 배당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패키지
입력하신 검색어 배당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